물생활
- 1월17일 70 해수어항 2008.11.29
- '바닥재'와 '바닥제'의 차이 2008.11.29 3
- DSLR로 찍은 물생활 첫사진 2008.11.28
- 물생활에 대한 단상 2008.11.28
- 11월20일 2자어항 2008.11.22
- 지금 다슬기 잡고 있습니다. 2008.11.19 4
- Louis Tsai 30 큐브어항 3 2008.05.17
- Louis Tsai 30 큐브어항 2 2008.05.17
- Louis Tsai 30 큐브어항 1 2008.05.17 1
- 3월1일 어항 2008.03.01
1월17일 70 해수어항
'바닥재'와 '바닥제'의 차이
DSLR로 찍은 물생활 첫사진
물생활에 대한 단상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뒷처리도 어렵고(어종마다 죽을때까지 싸우거나 잡아먹는 관계이거나 수질이 틀려서 같은 어항에 넣지 못하는 경우) 물품에 대한 뒷처리도 어렵습니다(어항과 어항에 담겨진 물품들은 무게나 부피가 커서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2자 어항의 경우 어항, 바닥재와 히터, 유목, 돌, 여과기 등을 포함되게 되는데 어항 600-450-450mm, 8t 라면 무게만 20kg에 육박합니다. 여기에 바닥재가 흔히 많이 쓰는 흑사라면 20kg가 넘습니다.
부피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닥재는 포대자루에 담아둘수 있어도 유리로 된 어항은 부피가 만만치가 않으며 보관하기가 참으로 난감합니다.
11월20일 2자어항
지금 다슬기 잡고 있습니다.
어항 하나는 다슬기(경상도 사투리로 '고디'라고 하죠! )가 3달 전에 생겨나서 무한번식 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다슬기 300 마리까지 잡은 적이 있는 어항입니다. 참고로 2자입니다.
이제껏 5천 마리 이상은 잡아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약품을 사용해 봤습니다만 한동안 안 보일뿐이지 다시 생겨나더군요.
다른 생물의 피해가 조금씩 발생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잔챙이는 많이 잡혀도 숙주가 되는 왕건이가 잡히지 않아서 계속 발생하는 걸로 보입니다.
유리면에 붙은 녀석들을 하두 잡다보니 왕건이는 유리면쪽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어쩌다 왕건이 한두마리 잡으면 복권 맞는 기분으로 살아왔습니다.
며칠을 벼르고 벼른 오늘에서야 어항들을 청소하게 었습니다. 레이아웃이 이상해서 손봤습니다.
어항 앞쪽에서 너비 5cm 가량의 바닥재를 들어내고 새로 소일을 부었습니다.
전경 부위를 깊게 파고 높이를 좀더 낮추고 대신 후면 바닥재를 높였습니다.
점심때 시작한 작업이 자정이 되어서야 마쳤습니다(물품 뒷정리와 음성수초 정리에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지금 바닥재 소일을 일부 교체한 후.. 다슬기 왕건이가 계속 유리면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잡다보니 새벽 2시가 넘었습니다만 복권 당첨된 기분으로 계속 잡아냅니다.
잘려고 하면 한마리씩 출몰하고 있습니다.
괜히 다슬기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슴이 이렇게 시원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
근데.. 낼 아침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어쩌지요...?
....................
그래도 왕건이인데...
덧붙임:) 결국 새벽 5시가 다 되어 취침... 아침 8시 기상해서 빨리 부리나케 움직여야 함에도 젤 먼저 어항 물부터 켜고 다슬기 확인에 들어간... 1인..
Louis Tsai 30 큐브어항 3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튠즈 6025 나노스트림 수류모터를 하나 달았더군요.
해서 3500 리터로, 시간당 물 100 회전이 될 걸로 예상합니다.
사용할 배관들입니다.

외부 두루소(소음 방지 목적으로 배관을 h 형태의 배치 형태?)와 리턴 쪽 배관입니다.

6025 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red acans

블레니 추가

아래 섬프입니다.

아이스프로브가 섬프 측면에 장착되었습니다.

외부 두루소에 공기 조절기를 달았습니다.

좀더 확대한 외부 두루소 사진

윗면 사진

다시 윗면 사진 - 실제로는 이런 물높이는 되진 않는다. 보이기 위해 물높이를 조절.

리턴 파이프

왼쪽 사진( 역시 팬이 등기구 발 옆이 맞네요. ^^*)

정면사진(앞면이 곡면인.. 어항.. 대충 해석을 맞게 했습니다. 흐흐)

오른편 사진

실제 어항의 위치입니다. 역시 어항은 손닿는 곳에 두어야 만지기가 편합니다. 단지 해수이다 보니 소금물 튀는 부분은 싱경을 써야 겠네요.

이외에.. 열심히 아크로를 사다가 넣고 있네요. 역시 모양새만 작다뿐이지 금액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2007년 2월까지 계속 글이 올라오고 마쳤습니다.
Louis Tsai 30 큐브어항 2
"The little guy was eating frozen brine when he was at the shop. However, after I got him, I still had to put the brine on the rocks since he refuse to eat from the water column. Over time, he learned that food comes from the baster and from that point on I was able to train him to eat from the water column. This took about 2 month though! When he was coinhabiting the tank with a seahorse, he was weaned onto frozen mysis, and I think it was a matter of "monkey see, monkey do" and they would fight over mysis."
무지막지하게 의역하자면,
1. 만다린이 수족관에서 냉동 슈림프를 먹는 걸 보고 샀다.
2. 그러나 내가 사고 나니 계속 먹이를 거부했다.
3. 만다린이 먹이 먹는 걸 거절한 이후에도 꾸준히 슈림프를 락(걸이식 여과기에서 물떨어지는 장소의 락)쪽으로 줬다.
4. 시간이 흐르고, 만다린은 먹이가 물기둥(걸이식 여과기에서 물 떨어지는 장소)으로 온다는 걸 알았고, 나는 만다린에게 물기둥에서 먹이 먹이는 걸 가르칠 수 있었다.
5. 먹이 적응시키는데 대략 2 달이나 걸렸다.
6. (주관적인 의역임)수족관에서 해마와 있을때는 해마와 경쟁하면서 만다린은 냉동 미시스(새우류의 유생단계의 하나)를 뗄 수 있었다(해마에게 배우기도하고 경쟁을 하면서 먹이를 먹게 되었지만 집으로 만다린을 데려오고 나서는 환경이 바뀌면서 먹이를 안먹은걸로 생각됩니다).
7. 내 생각에는 "본대로 배운다"(잘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냉동 슈림프 줬다가 나중에 씨몽키를 먹이로 줬다는 이야기로 보이는데.. 좀 아리송하네요. 하여간 씨몽키를 만다린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좋아보입니다.
그외 당부하는 말로,
"인내와 날카로운 관찰이 꼭 필요하다. 여기 시드니에서 많은 만다린이 냉동 먹이를 먹는걸 봤다. 왜 안되는가?"
란 말로 꾸준히 노가다 뛰면 안 될일 없다는 군인정신에 입각한 의견도 있습니다.
사진만 해도 수많은 시간의 삽질로 생각됩니다. 사진 클롭(사진 짜르기)만 해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노가다에 박수를..~~
* 참고로 사진에 대한 답변,
1. 캐논 EOS 10D, 캐논 180 F3.5 마크로 렌즈를 사용했다.
2. 슈퍼 마크로 부분은 MP-E65렌즈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70-200 2.8 IS 렌즈를 사용했다.
3. 항상 삼각대를 사용한다.
* 스키머에 대한 반론에 대한 답변,
1. 나는 스키머를 이용하지 않지만, 매주 거의 50% 환수를 한다.
2. 확실히 이 취미는 성공적인 다양한 방법(주-일종의 정석이라 불리는 방법, 스키머는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포함)이 있지만 아직 이론적인 뒷받침은 없다.
(한마디로 물생활은 정답이 없다. 외국이고 한국이고 다 사는건 생각하는 건 똑같나 봅니다)
Louis Tsai 30 큐브어항 1
인터넷에서 뒤진 작은 어항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름 : Louis Tsai
지역 : 호주, 시드니
직업 : 의학 연구
취미 : 접사 촬영, 산호 키우기
제목 : 큐빅 어드밴처
크기 : 300-300-350mm
기간 : 2006년 11월(9 개월된 어항)
생물 : 만다린(숫컷) 한마리 외 산호들
조명
: 아쿠아메딕 오션라이트 펜던트 150W 20k(하루 12시간, 밤시간대는 문라이트 사용)
여과
: 걸이식 여과기(AC70), 4kg의 라이브락,
아쿠아클리어 70필터, 여과기 내 산호사와 라이브락 조각으로 바닥재 사용
기타
: 일주일에 30%씩 물갈이, 먹이 하루에 한번,
히터 100w, 온도 센서를 통해 팬구동,
아쿠라클리어 50 파워헤드(걸이식과 조합으로 시간당 2000리터 회전)

어항 크기는 300-300-350mm 입니다. 와우~
저 크기에 저렇게 넣고 꾸밀려면 엄청난 노력(금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이 필요합니다.
어쩌면 저렇게 꾸미기 위해서 다른 해수 어항의 도움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저렇게 하기에 쉽지만은 않다는거죠.

아쿠아리움 프로필을 원문대로 번역하자면,
"이 어항은 전면 가장자리가 둥근 형태의 유리 어항입니다(역자 주: 전면과 양측면이 하나의 유리로 된 'ㄷ'자형 어항으로 생각됩니다). 형태는 30 x 30 x 35cm (LxWxH) 이며, 몇몇 사람들이 이 어항을 보고 "발바닥하나 큐브-One Foot Cube"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어항은 내 컴퓨터 책상 한쪽에 2006년 2월에 셋업되었습니다. 나노 리프 포럼의 다른 사람의 어항을 보고 공부하고 고민한지 2달이 지나서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의역이 좀 심하긴 해도 대충 뜻은 저렇게 생각됩니다.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특히나 접사사진 찍는 취미로 인해 직접 만들어봤다. 주저리주저리... 라는 내용이 더 있지요..)
어항 상단부입니다.

다음은 어항 하단부입니다.

측면여과기 AC70입니다. 국내에 비슷하나 형태의 측면여과기를 봤습니다.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기존 아리스 대짜 여과기에 비해 물이 통 아래방향으로 잘 내려가게 만들어진게 장점으로 보입니다. 소음은 조용한 곳에서 들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 큰 소음은 없는듯 합니다. 입수구와 연결 관이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거품이나 물흐름이 잘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80밀리 팬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찍찍이를 사용해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위치가 추측컨데 등기구 옆쪽면으로 보입니다.

이 사진에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다만 12V DC를 사용해서 팬을 구동하고, 열전달이 잘되는 물질을 원통형에 넣어 팬으로 냉각하거나, 아니면 원통자체가 열전달이 잘되는 재질이거나, 둘다 사용한 방식으로 추측이 됩니다.
예전에 컴퓨터 cpu 냉각을 위한 워터자켓(밀폐된 네모난 금속도시락에 구멍이 두개 뚫힌 형태, 열전달을 위해 물이나 열전달 물질로 채워짐) 이 얼핏 떠오르네요.

어항 변천사 사진입니다. 처음 설치때부터 쭉 보여줍니다.
추가 산호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동일 사이즈의 어항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지금 껄 엎고,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끝까지 다 보고 나면 꼭 그런 생각만 드는건 아닙니다.
수많은 시간과 돈과 열정이 없으면 어려울듯 하네요.


































어항에 사는 유일한 물고기, 만다린입니다.
먹이붙임(해수어중엔 먹이를 안먹어 굶어 죽는 어종이 꽤 됩니다. 자연상태의 먹이가 아닌 냉동된 먹이 또는 말린 먹이는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는 녀석중에 하나입니다.)에 성공한 녀석이라고 하네요.

그외 무척추 동물들...





취미가 사진찍는 것과 산호 찍는 걸 아주 잘 혼합한 경우네요.
1자 짜리 어항을 저렇게 꾸밀려면 보통 노력으로는 힘들겁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어항이네요. 참 대단한 아저씨였습니다.
3월1일 어항
해수어항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어항입니다.
1500-500-600 쯤 됩니다. 메탈등 3등에, 마린블루 2등이고 명보어항입니다.
락 꺼집어 내기 바로 전, 인증샷입니다.

락 다 끄집어 내고, 산호 끄집어 내고, 물고기 옆 집으로 이사가고, 청소하고, 수류모터 교체하고,
락 집어넣고, 산호 집어넣고 까지 3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별로 할게 없는 느낌입니다.

전체 큰사진입니다.
큰 사진이니 크게 해서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아직도 사진실력이 짧아놔서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세팅후 2시간 정도 지난 후입니다. 섬프가 엄청 크고 잘 걸러내어 주니 바로 깨끗해졌습니다.
락 모양이 참 좋더군요. 락 뽐뿌 받아버렸습니다. 역시 넘의 어항 보고 나면 약발이 한참을 갑니다.
바닥재 전체가 아리고나이트 입니다.
아래 어항은 지난주에 암생각없이 그냥 한번 뒤집고 나서 어항 정리 후 찍은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