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누름 커집니다.


수초를 두 달에 한번 뽑아 주기만 했을뿐 짤라주지 않은 지는 한참이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참으로 더디게 진행되던 어항이었는 데 이제는 자리를 잡은 듯 보입니다.

제가 퇴근하는 시간이 늦은 밤이다 보니 한번 가서 보기조차도 힘든 어항이 되고 말았습니다.
증발하는 물만 보충하는 수준입니다.  어항 전경쪽은 아직 녹점 이끼를 청소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수초도 더디게 자라지 않고 자라는 게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왼쪽 부분의 수초들을 짤라주어야 겠네요.

어항의 실리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올해는 방출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맘 조이고 사느니 그냥 정리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3자(900-450-450) 세트를 준비중인데 어항만 구하면 나머지는 다 있습니다. 에하임 외부여과기까지 맞춰놨습니다만 기존의 중국산 여과기 대짜 2대가 지금은 잘 돌아가서 기존껄 써도 무방할 듯 합니다.

추석 전까지 계획을 한번 세워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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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등기구를 마지막으로 손본게 5월 중순입니다.
처음 포맥스를 짤라서 작업한게 2월쯤이었으니 참으로도 오래 걸린 작업이네요.

아래는 5월16일에 찍어둔 사진을 크기를 줄여 올렸습니다.



윗 사진은 가조립 상태의 등기구입니다. 중앙 삿갓모양을 직각으로 만들고 삿갓 모양 반대편의 날개만 붙인 상태입니다. PL등의 열로 인해 휘는 걸 막기위해 사진의 바닥에 해당하는 부분을 한겹 덧대어여 합니다만 포맥스가 오차가 많아서 붙이진 못했습니다.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데 일일히 자를 대고 짜르다 보니 여기저기 엉성한 부분이 많습니다. 클릭해서 크게보면 .. 됩니다. -_-;









중앙 부분의 삿갓 모양이며 직각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모서리를 모따는 작업을 대충 거친 상태입니다.
폭을 똑같이 해서 붙이다 보니 한쪽이 좀더 긴 형태가 되었습니다.



포맥스 재단 작업은 조심조심해서 작업하는게 습관이 되어 베이진 않지만 포맥스 모서리에는 베이거나 끍혀서 상처가 크게 나기도 합니다. 이번엔 순간접착제로 모서리를 고정시키다 손으로 흘러나온 접착제로 인해 검지손가락에 약간 벌겋게(열상) 익었습니다.




이번 자작 등기구는 그전에 만든 PL 36w 5 파장 2등의 광량을 보강하여 - 제가 원하는 광량은 한달 반에서 두 달사이에 쿠바펄(전경수초)을 채우는 것입니다- PL 55w 5파장 2등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55w PL등 2등, 5t 포맥스 2겹 덧댄게 열로 인해 휘지 않을까 고민하다 작업 시기를 놓쳐서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아래 덧붙임 부분 참고

그전에 만든 36w 등기구를 분해해서 55w 등기구로 만들건지 아카디아 직관등을 사용해서 4등으로 만들어볼까를 고민하다 결국 55w로 결론이 나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이 포맥스로 등기구 만드는 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업진도가 느리고 고생에 겁을 먹어서 쉽게 작업하기가 힘드네요. 경험치가 조금 쌓여서 재단 작업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어렵습니다.



별거 아닌걸 가지고 일요일 하루를 꼬박 포맥스를 짜르고 붙이는데 보냈습니다. 맘에 뜰때까지 원없이 해봤습니다.



깜빡 잊고 시트지 작업을 하지 않고 PL등 지지대를 붙여버렸습니다. 포맥스를 덧대고 순간접착제를 사용한 관계로 풀진 못하고(일단 해도 저물었고 귀찮아서.. -_-; ) 그위에 덧붙여야 합니다.

그전 만든 것과는 달리 어항위에 바로 올리기 위해 어항 양끝에 돌출부위를 만들어놨습니다.  천장에 매달거나 지지대를 사용하려 했습니다만 매다는건 일이 많고 지지대 만든게 땟깔이 영 나질 않습니다. 예전에 만든 등기구 지지대입니다. PVC 파이프로 몇개 만들어봤습니다만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도색이나 시트지를 바르는것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창고로 방출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못한 5월16일 어항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중간은 가는듯 합니다만...



그나마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재팬 미니헤어의 여기저기에 다양한 이끼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광량이 부족하면 이끼가 생겨난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해서 등기구 작업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기성 등기구만 10여종을 어항에 올려봤습니다만 만들어 사용하는 것만큼 못하더군요. 


자주 청소를 해주어도 이끼는 낍니다. -_-; 환수도 규칙적으로 해봤고, 여과기도 바꾸거나 추가해 봤습니다만 점차 이끼가 창궐해갑니다. 이 어항이 제일 오래된 어항인데.. 이 어항을 아직도 수습 못하는 걸 느낄때 마다 물생활이 어렵단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6월1일 어항 사진입니다. 상태가 점차 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짧게 트리밍을 해줬지만 그래도 이끼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점차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탄 과다 사고로 인해 생물이 정리되고 난 이후의 어항입니다. 



36w 등기구 2등으로 이탄 1.5초당 한방울, 3일동안 키운 이끼군단입니다.  방울방울 광합성은 이끼 광합성인지 미니헤어 광합성인진 모릅니다만 엎을 결심이 드디어 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위의 사진보다 10배 정도 더 심각해 져서 결국 대부분 수초를 걷어 낸 상태입니다.





덧붙임:)

아래는 기존에 만든 2자 PL36w 2등의 사용 기록입니다. 36w 5파장 2등을 사용했으며 600-450-450 어항입니다. 

1월20일 사진입니다.
티그마 가 조금씩 자라는 중이고, ADA 리시아 돌(?)에 리시아 몇가닥이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2월 5일 사진입니다.
오른쪽 헤어글라스가 풍성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리시아와 섞이고, 리시아가 들고 일어납니다. 자라던 전경 수초들이 오른편에 막혀서 윗쪽으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2월28일 사진입니다.
중앙에 롱헤어처럼 보이는 수초는 에리오카리스 비비파라 입니다.
왼편 전경수초는 카다민 리리타 , 오른편 전경수초는 헤어글라스입니다. 중앙의 티그마와 섞여서 구분이 모호해져 버렸습니다.





대략 한달동안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후에 너무 윗자라서 오른편 코너부위는 높이만 8cm 가 넘게 웃 자라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이라는게.. '36w 2등으로 이정도되면 55w 2등이면 얼마나 더 잘될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제 작업은.. 3-4일 가량에 걸렸습니다. 머리속으로 공상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렸네요.  

내일이나 모레쯤 사다 붙이고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상판을 포맥스 2장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열을 발산하는 환풍구를 만들지 않았고 시트지 작업도 해야 합니다. 다시 작업을 언제할진 저도 모릅니다. 담번엔 언제 맘 먹게 될지 저도 알수가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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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션프리 2자 CRS 어항이 쫑났습니다.
원인인 이탄과다로 인한 산소결핍입니다. 어제 둘째애가 밥준다고 먹이를 꺼내면서 건드렸나 봅니다.

CRS 150여마리, 안시 3마리, 코리 3마리, 오토씽 1마리가 정리되었습니다.
60% 물갈이 했고 오토씽 한마리는 정신 찾았고, 한마리는 아직도 헐떡 거리고 있습니다. 
CRS 키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는군요.

애한테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나마 예전에 이탄과다로 말아먹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덤덤하네요. 
CRS 한마리가 모스라급이었는데... 쩝~ 이건 좀 많이 아깝습니다.
어항 엎을때가 되었나 봅니다.

CRS를 다시 키워야 할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어항에 평화가 깃드시길...

덧붙임:) CRS 뒤집힌 어항 사진은 맘 약해서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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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일기.. 가 주간일기에서 월간일기로 변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자세한건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백스크린 2자 어항입니다.

어항 오른 앞부분을 다 들어내고, 왼편도 너무 무성해서 한 2주전 80% 이상을 들어냈습니다. 
그 이후 티그마가 곧곧히 자라고 있습니다. 전경수초가 아닌 중경이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많이 들어내서 아직은 덤성덤성 자라서 내벼둡니다만 오른편 쿠바펄이 자라면 마저 정리하려고 합니다.



크게 자란 모스볼을 6조각 정도 나눠서 분양하고 남은 조각입니다. 둥근 태(?)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음성수초는 쿠바펄이 자랄 동안 저렇게 뭉쳐둔지 꽤나 지났습니다만 아직 쿠바펄이 풍성해 지질 않네요.
이탄 양이 좀 약한듯해서(너무 풍성할때 많이 잠구어 둔게 아직까지입니다) 좀전에 조정했습니다.

보기보단 많은 녀석들이 살고 있습니다. 구피는... 그냥 방치상태입니다. 계속 짝맞게 넣어줘도 점프사가 빈번해서 지금은 그냥 적응된 녀석들만 살게 내벼두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야마토 새우를 다 잡아서 105 어항에 던져줬습니다.  올해만 야마토 20마리는 들어갔는데.. 잡아 낼때 보니 10마리 정도 밖에 되질 않네요. 아직 잡히지 않은 녀석도 1마리 있는데.. 몇주째 타이밍을 못 맞추고 있습니다(105 어항의 접근성이 좀 떨어집니다)





오션프리 2자 어항입니다.


그나마 백스크린 2자 어항은 광량이 고출력 6등이다 보니 사진 찍기가 편한데 오션2자 어항은 좀 애를 먹네요. 어항에 이끼가 창궐해서 조명을 줄여 놓은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저께 베란다에서 들어오는 햇빛으로 이끼가 생기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출근후 오전내내 햇빛이 들어오는 줄 몰랐습니다.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어항은 처절해져 버렸습니다.


 
CRS 개체 늘이는게 1순위여서 다른건 신경을 써주질 못했습니다. 어항의 1/3을 차지하던 음성수초는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전경수초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오히려 없는편이 낫더군요. 왼편 후경 수초는 음성수초로 가려서 엉켜있다가 최근에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유목이 있던 자리와 음성수초 가득하던 자리만 바닥이 훤합니다.


아직 돌에는 이끼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붓이끼와 청이끼, 실이끼가 이제는 조금씩 가시고 있습니다. 역시 햇빛의 영향이 큽니다. 한번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안시 144 숏핀입니다. 오션2자 어항에서 생활하는 3형제중 제일 큰 녀석입니다. 4.5cm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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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집을 비우다보니 어항에 신경 못쓰고 있습니다. 
주말에 겨우 물보충과 어항 청소만 조금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오토씽 한마리가 넘어져 있습니다. 굶어서 생긴 일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항이 점차 무성한 수초가 점차 정글이 되어 갑니다. 


중앙에 있는 헤어글라스처럼 생긴 수초의 이름을 잘 모릅니다. 
후경용 수초를 중앙에 남겨둔 게 무성해져서 이제는 어울리지 않네요.  
정리대상입니다. 

풀레드 구피가 2마리가 없어졌습니다. 
왼편 여과기 들어가는 구조물에서 한마리가 보여서 꺼집어냈습니다. 
지난 주에 물을 채울때 넘어간 게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물보충을 많이 해서.. 
하여간 1마리의 행방은 찾질 못했습니다. 이쁜 녀석이었는데...  




리시아는 점차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리시아 스톤에 몇 가닥 있던게 한주한주가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앞쪽에 자라는 것을 보려고 테스트 삼아 둔건데.. 
중경수초로 쓰면 좋을듯 하네요. 물론 전경으로 도배해도 보기좋겠지만 저는 중경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이녀석도 정리대상입니다. 




유목에 감아둔 음성수초도 이젠 자리를 잡아갑니다. 약간 하얀 색이 섞인 잎끝쪽이 새로 난 잎들입니다. 
난잡하게 자란 부분들은 정리해야겠습니다. 



이 어항의 처음 설정이 미니헤어 밭이었는데 한동안 이탄 공급이 끊겨서 다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티그마를 다시 심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헤어글라스를 조금 남겨 두었는데.. 이게 티그마와 섞여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리대상입니다. 

티그마가 구석에 갇혀서 위로위로 덮혀서 자랍니다. 이쪽 부분은 대대적으로 정리해야 하겠네요. 



어항 왼편, 카다민 리리타 입니다. 이쪽도 티그마 밭이었는데 한달만에 어항 1/3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지난주에 왕창 걷어냈음에도 표가 나질 않습니다.
자작 등기구 실험으로 이것저것 꽂아둔게 결국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티그마나 카다민 리리타도 광량이 높으면 바닥에 바짝 붙어서 자랍니다. 
카다민 리리타는 광량이 좋으면 약간 붉은 색을 띠기도 합니다. 
리시아도 더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세를 넓혀 갑니다. 






리시아는 내벼두어도 광합성을 잘합니다. 광량이 약하면 이리저리 날려서 감당이 어려울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위로 자라기 보다는 옆으로 풍성하게 자라는게 보기 더 좋습니다.



PL 9000k등으로 바꾸고 나서는 광합성 기포가 끓어 오르질 않습니다. 일반등일 경우에는 등을 켜고 10시간이 되면 물 끓이듯 기포가 수면으로 치닫았는데 일반등의 광량(2900)에 비해 9000K의 광량(2500)이 많이 차이가 나는 걸로 생각됩니다.  


몇주간 테스트 한 결과 9000k 등이 일반등에 비해서 광합성 면에서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단, 일반등의 색감에 비해 9000k 색감이 더 좋습니다. 차분한 빛감이 관상용으로는 최적입니다.  

해서 부족한 광량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55와트 9000k 등으로 등기구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기본 재료는 다 모았는데 55와트 등을 끼우는 등 소켓을 못 구했네요. 팔지를 않습니다. -_-;
(36와트와 소켓이 같다고 해서 뜯어서 쓸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안정기가 5천원인데 비해 등2개와 등기구 세트는 8천5백원 합니다.  
등기구 세트는 등 소켓이 안정기 기판에 끼우는 형태여서 자작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안정기만 구매했습니다.





왼편 카다민 리리타는 지난주에 다 분양하고 씨알이밥으로 두어촉 남겨둔 것입니다. 
광량 부족으로 인해 연약하게 자라고 바닥에 깔리지 않고 위로 자랄려고 하네요. 

원래는 미니헤어로만 벌판 만들려고 한게 늦어져서 던져둔 유목과 살짝 걸쳐둔 수초들인데.. 
아직 등기구 테스트가 계속되다 보니 아직도 상태가 안 좋습니다. 







이끼도 끼어 있고해서..  다 걷어내고 프네요. 
대대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 


 
첨 다루는 사진기 기종이다 보니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설정을 못찾아서 어항 사진 찍던거라 생각하고 그냥 찍었습니다. 
 
카메라 지름신이 다시 다가 옵니다. 조만간 수동 렌즈와 올림푸스 기종을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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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PL등(필립스 36w)을 9000k PL등으로 교환했습니다.

광량이 2900에서 2500으로 줄어든 반면에 색감이 부드럽고 관상하기 좋아졌습니다. 일반등일 경우에는 눈부심이 있지만 아주 밝은 태양빛이라면 바꾼 등은 아주 미세한 파란 빛감이 보기가 좋습니다.메탈등의 파란 색감과는 많이 다릅니다. 수초어항에 해수용 메탈등을 사용하면 수초의 녹색 잎에서 파란 시체색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구분이 됩니다. 



핸드폰 카메라의 오토 화이트발란스가 정확하지 않아 명확히 구분이 되지 않지만 윗쪽에 미세한 파란 빛감이 9000k PL등이고 아래쪽이 일반 PL등입니다



위 사진에서 수면 쪽 색상을 보면 약간 미세한 파란빛이 보입니다. 파란색 PL 등과는 다른 색감입니다. 파란색 PL등은 수조에 옅은 파란색 물감을 뿌린듯 보입니다. 수영장에서 칠해둔 파란색 페인트 색감이라면 9000K 등의 경우에는 아주 연한 차분한 느낌이 드는 색감입니다. 

교체한 등기구는 상대적으로 광량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만 광합성과의 관계는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반등과 9000K 등을 하나씩도 달아보았습니다만 최종적으로 9000k 2개의 등으로 며칠 지켜보고 제대로 광합성을 하는지 확인을 한후에 조합을 바꿀 생각입니다. 광합성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주욱 갈 예정입니다. 





덧붙임 :)



그저께 PL등 주문하고 나서 어제 밤에 뚝딱뚝딱 등 스탠드를 만들었습니다. 높이가 높은건 메탈등 스탠드도 겸해서 달아볼까해서 (수면에서 거리를 두기 위해서) 높였습니다. 기존의 메탈등 스탠드가 70cm정도여서 참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메탈등은 발산하는 고온으로 인해 수면에서 거리를 두고 띄울수 밖에 없지만, PL등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서 수면에 바짝 당겨서 달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높낮이 조절을 하게끔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해서 만들어야겠습니다. 일단은 고정된 높이가 높아서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재료비가 아주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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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수정중...(09.11.09 수정본)

수초의 생장을 돕기 위해 등기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등기구는 사용하는 등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PL, EL, T5, T6, T7, T8, HQI, 메탈등, 직관등, LED등, VHO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같은 제품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호칭하기도 합니다(관련 자료가 다양히 있으니 여기서는 이 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습니다).

어떤 등이든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나눠지지만 이와는 상관없이기본적인 원칙은 수초 생장과 등기구와의 관계는 "소비전력(W) 높으면 장땡"이라는 점입니다.

이 원칙은 절대 불변의 법칙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같은 광량에서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역시나 소비 전력이 높은 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20w 제품보다는 40w 제품이, 또는 20w 제품 하나 보다는 20w 제품 2개가 더 효율적입니다(40w 하나보다는 20w 두개가 나은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효율적이란 의미는 수초의 생장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어짜피 식물은 태양의 빛에 최적화해서 수천만년을 진화해 왔습니다. 조명기구가 태양의 빛을 흉내내기는 하지만 동일할 수 없으며, 결국 태양이 가진 빛의 파장 일부를 흉내낼 뿐입니다.

태양 빛의 모든 파장은 어떤 식으로든지 식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당연히 조명기구에서 발생한 빛이 어떤 파장이든지 상관없이 수초의 생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수초의 생장에 관여하는 파장이 수초마다 다를수도 있지만-태양 빛이 강렬한 환경에서 진화했다면 식물은 이러한 환경에서 더욱더 잘 자랄 것입니다.- 식물 전체를 봤을때 다다익선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수초 생장을 좋게 하려면 소비전력이 높아야 합니다만,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은 소비전력이 많은 제품과는 다릅니다. 전력의 세기가 높은 제품과 전력의 양이 많은 제품에 대한 구별이 필요합니다(여기서는 전력의 효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소비전력이 높고(메탈등), 소비젼력이 많다(등의 갯수가 많은)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이 더밝은 광량으로 빛이 더멀리 뻗어갑니다. 당연히 수중에서 빛이 더 깊숙히 침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중에서 높이 10cm 차이라면 광량이 대략 50% 가량이 줄어듭니다. 어항의 높이가 높거나 전경수초를 잘 키우고 싶다면 전기요금의 부담은 안고 가야할 숙제입니다.


해서 소비전력이 높은 메탈등을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방법은 수초의 광합성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초가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는 조명기구가 켜지고 일정시간이 경과해야-식물에 따라 다름- 가능합니다. 

보통 하루 해가 뜨고 지는 시간, 평균 8~9시간을 기준으로 환경에 맞게 등기구 가동시간을 가감합니다. 최근에 메탈등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 전기요금 때문에 시간을 줄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식물은 광합성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이로인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식물이 장시간 빛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더 잘 자라지는 않습니다. 식물도 밤시간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생장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조명기구를 여러번 켜주는 것보다는 지속해서 조명기구를 켜두는 것이 광합성에는 유리합니다. 

지금 사용중인 2자어항(600-450-450, PL 36w 2등 포맥스 자작)은 조명기구를 켠지 8시간부터 전경수초에서 광합성을 의미하는 물방울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조명등 켠지 10시간에서 물이 끓는 듯 광합성이 활발히 진행됩니다. 8시간쯤에 이탄 공급을 꺼도 식물별로 조금 다릅니다만 광합성의 공기방울은 계속 됩니다-광합성은 기본적으로 광량, 이산화탄소, 비료의 상태에 따라 어항마다 다릅니다. 광합성이 조명의 켜짐과 함께 2-3시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기도 하거나 어항에 따라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식물이 잘자라게 하기위해서는 해 뜨면 불 켜주고 해 지면 불 꺼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 시간에 맞춰서 어항을 관상하기에는 어려우므로 제 경우에는 12시 정오에 불을 켜서 밤 10시에 꺼지게 설정(지금 환경에서는 광합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시간을 늘였습니다)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명시간을 줄이거나 광량을 바꾸거나 하는 식으로해서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수초의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식물이 사는 수조는 사람에게는 관상학적으로 잘 보여져야 합니다.

수조는 사람이 관상하기 위한 인공적인 장치입니다.
당연히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값이면 좀더 잘 보여지길 누구나 원합니다.

여기서 사람이 좋아하는 사물의 색(파장)과 식물이 좋아하는 광원의 색(파장)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식물에게도 좋고 사람이 관상하기에도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목적 자체가 다른 만큼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이, "사람이 관상하기 좋은 색온도"과 "수초가 생장하기 좋은 색온도"을 효과적으로 절충한 조명 제품이 수초 재배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수초를 잘 키울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수초 재배에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도 되지요. ^*^

빛에 대한 파장은 일반적으로 색온도로써 나타냅니다. 색온도(Color Temperature, 캘빈으로 표시)라는 용어는 빛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광원의 빛을 온도 개념의 수치로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색온도는 어떤 물체가 반사시키고 있는 빛의 근원 즉, 광원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색온도를 띄게 됩니다. 

어떤 물체가 빛을 띄고 있을 때, 이 빛과 같은 빛을 띄는 흑체의 온도를 이용하여 물체의 색온도를 결정합니다. 보통 실제 온도보다 약간 높은 값을 가집니다.

이상적인 흑체가 방출하는 빛의 색은 플랑크의 복사법칙에 의해 온도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물체가 가시광선을 내며 빛나고 있을 때 그 색이 어떤 온도의 흑체가 복사하는 색과 같이 보일 경우 그 흑체의 온도와 물체의 온도는 같다고 보고 그 온도를 물체의 색온도라고 합니다. 즉 물체의 색온도는 같은 광체의 흑채의 온도(절대온도 K)로 표시됩니다.


사람이 관상하기 좋은 색온도와 수초가 생장하기 좋은 색온도의 예는 아카디아에서 판매되는 해수용 등기구 제품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등기구의 광량이 부족하다 또는 어둡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사람이 등기구의 파장을 인식하지 못해서이지 등기구 자체가 문제가 있거나 부족해서임은 아닙니다. 사람은 가시광선의 영역 외에는 파장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람이 인식하는 가시광선의 파장만은 아닙니다. 어항의 식물이 잘 자라는 빛의 파장과 사람이 관람하기 좋은 빛의 파장은 중복되기도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광원의 색상은 파장의 구성 비율에 의해 결정된다.



각설하고 T5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PL등을 선호합니다. 색온도에 대한 스팩트럼을 보면 PL등은 색온도가 연속되어 이어지지만 T5는 중간중간 끊겨서 표시가 됩니다. 혹자는 PL등이 자외선을 방출 되어서 문제가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식물은 태양 빛의 다양한 파장속에서 수천만년 동안 진화해 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바랍니다. 

태양 빛의 모든 파장- 태양 빛에는 자외선이 분명 존재합니다-은 식물의 생장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일부 파장이 끊어지는 T5등 보다는 PL등을 더 선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 경우에는 같은 소비 전력에서는 PL등에서 수초가 더 잘 되더군요.

T5등에 비해 PL등을 선호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중국산 저가의 T5 등기구가 조잡해서 입니다. 

1. 등소켓이 잘 부서집니다. 등을 등소켓에 넣고 돌리는 플라스틱 재질이 약해서 매번 잘 부러집니다. 회전도 잘 안되거나 뻑뻑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켓이 회전되는 방식보다는 'ㅅ' 형의 소켙을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판매되는 수초용 중국산 등기구는 대부분 소켓이 회전되는 방식입니다. 

2. 전자식 안정기가 습기에 약해서 고장이 잘 나서입니다. T5의 안정기는 등기구 소켙과 연결되는 몸체에 들어가 있어, 자작시 배선작업이 없어 편하지만 반대로 안정기가 수면 위에 바로 노출되다보니 PL등에 비해 고장이 잘 납니다. 물론 안정기를 분해할수 있지만 이건 PL등 작업보다 더 손이 많이 갑니다. 안정기가 따로 분리된 형태도 있지만 일반적인 형태에 비해 구하기 번거롭고 고가입니다. 

3. T5 등기구의 안정기가 정격출력을 지키지 않는 사이비 안정기가 많습니다. 저가의 안정기는 품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서 등의 수명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고가의 안정기의 경우 PL등의 안정기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등만 따로 구할 경우 등기구세트의 가격이나 등만의 가격이나 1000~2000원 정도의 차이여서 등만을 따로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등만 따로 판매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물론 PL등의 단점도 많은데, T5 등에 비해 발열이 조금 더 있습니다. 구조적으로도 1자에 비해 U자 형태가 열방출에는 불리합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색온도가 구비된 T5 등기구 제품에 비해 일반적인 가정용, 사무실용으로 사용되는 색온도 외에는 사용할만한 제품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제품 생산은 되지만-100% 외국산- 국내에는 아주 소량만 수입됩니다. 

가정용 PL등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500원~700원)보다는 필립스나 오스람(1000원대) 제품이 좀더 흰색에 가까운 밝은 색이지만  역시나  누런 색감으로 인해 수조 관상용으로는는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요즘은 수초용 제품으로 8000k, 9000k 색온도의 PL등이 포함되어 등기구로 판매되지만, 등기구가 아닌 만을 구매하기에는 아직도 제품 수급이 많이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일반적인 파장을 사용하는 등기구는 어항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어항용 T5 등기구를 구매하면 4개의 등중 1등은 파란색을 쓰는 조합이 유행인데, PL등에서도 파란색이 있습니다만 색감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색온도가 높으면 푸른색을 나타내고, 낮으면 붉은색을 나타냅니다.

광원이 빨간색에 가까울수록 주파수의 파장이 길어지어지면서 직진성은 떨어지고 반사가 잘 되는 반면, 파란색에 가까워질수록 주파수 파장이 짧아지고, 직진성이 강하고 반사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수조 바닥에 빛이 깊이 침투하기 위해서 파란색의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등이 4개인 등기구의 경우 1등은 파란색으로 구성해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PL등은 수초의 성장에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PL 36w 등의 경우, 높이 40cm 이하 어항에서는 어떻게 해도 수초가 잘 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항 등기구를 자작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시중의 어항용 등기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등기구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수년이 지나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서 입니다. 

문제점을 언급하자면 우선 기계식 안정기를 사용합니다. 기계식 안정기는 전자식 안정기에 비해 전기 소모가 높고 열이 나며, 소음이 있고 초코등으로 점등에 시간이 걸립니다. 기계식 안정기의 장점이라면 고장이 날 확률이 낮다는 정도입니다. 안정기 가격이 싼편이다 보니 장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요금을 따지자면 기계식 안정기는 쓰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메탈등기구의 전기소모량의 30% 이상은 기계식 안정기에서 소비합니다. 

기존에 판매되는 물생활 등기구 제품중에서 전자식 안정기가 사용되어 판매되는 제품은 전무합니다. 고가의 메탈등 등기구에서 조차 기계식 안정기를 사용하는데 유일하게 PL등 등기구에서만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합니다.

반사 시트지도  문제입니다. 특정 각도로 조작하는 기능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빛을 모아주거나 반사시켜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반사 형태의 구조-대충 반사 시트지를 꾸겨넣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사판의 각도와 재질에 따라 빛의 밝기가 1.5 배 이상의 차이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기성 등기구 제품이 전경수초에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수초어항으로 전경수초를 선호해서 좀더 높은 광량을 필요로 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존 판매되는 등기구는 이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등기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작 등기구도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자작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해야 합니다. 사용가능한 장비가 있다면 지출이 줄겠지만 자작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 데 등기구의 몇 배가 소비되기도 합니다. 계속 자작을 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다면 큰 낭비가 되는 부분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시행착오를 겪어야지만 만족할 만한 등기구를 만들수 있습니다. 실패의 확률이 존재합니다. 

재료비가 만만치 않게 듭니다. 개별 구매는 당연히 가격이 높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구매라면 배송비가, 직접 구매라면 차비가 추가지출됩니다. 간혹 배송비와 차비로만 등기구 가격이 넘기도 합니다. 



전문 자작 사이트를 통해 완제품이나 반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반사판 하나에 만원이 훌쩍 넘어 버려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 반사 시트지와 포맥스를 이용해서 자작등을 만듭니다. 

반사각의 각도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45도 보다는 좀더 각이 좁은 형태로 만듭니다. 장단점이 있는 방법인데 각이 좁으면 어항 유리에 의해 반사되어 산란되어 수초에 전달되는 빛보다는 빛이 스포라이트 형태로 집중되는 게 좀더 낫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당연히 이로인해 음영 지역이 생겨납니다. 

등기구를 최대한 수면과 가깝게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스폰지 여과기 등과 같은 여과 방식에서는 물튐으로 인해 반사 시트지가 쉬이 더러워 져서 반사효율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각도가 좁아짐으로 인해 음영지역이 좀더 많이 생겨나고, 수조에 작업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스폰지 여과방식과 같이 물이 수면에서 튀는 여과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음영 지역은 유목이나 돌을 이용하거나, 후경수초를 비워 두거나, 음성수초를 사용하거나, 반사 시트를 붙이는 반사각도를 조절해서 등기구를 만들면 해결가능합니다. <-- 맨 앞 등의 앞 반사각과 맨 뒤 등의 뒤 반사각을 다른 각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이 넓어지면 수조 전체적으로 환해지고 수조의 유리면을 통해 난반사가 일어나서 골고루 빛이 도달하게 됩니다. 큰잎 아래에 가려진 작은 잎도 유리면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으로 인해 성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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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항 레이아웃을 3일 전에 바꾸었습니다. 

저의 가진 안 좋은 습관 중에 하나가 나중을 기약해서 수조 안에다 수초를 꿍쳐(?) 두는 버릇입니다.
그나마 레이아웃이라 구상해둔 것이 이 버릇으로 인해 배가 산으로 산으로 갑니다. 
해서 이번에는 많이 덜어내는 방향으로 손을 봤습니다. 그래봐야 옆어항으로 꿍쳐졌지요. ^**^;


어항 스팩은 600-450-450 8t 자작어항입니다. 


여과는 백패널 부위에 배면 여과(정확히는 코너) 방식의 기성제품입니다. 
에하임 측면여과기(구형, 8각 모양) 머리 부위에, 여과재가 담긴 큰 통이 합쳐져서 백패널 왼편에 수납되는 방식입니다. 왼편 튀어나온 부위가 여과기가 들어간 부위입니다. 위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의 구조를 가진 여과기입니다.

왼편 윗쪽의 녹색 대롱이 출수구이며, 출수구 아래쪽 내려오다 보면 둥근 버튼처럼 보이는 부분이 입수구입니다.
음영 진 부위에 하나가 있고, 아래 돌사이에 하나가 보입니다. 오른쪽 하얀 호스는 얼마 전 공제한 100파이 PVC여과기(제가 붙인 이름은 '쥬르100'입니다) 출수호스입니다. 입수 호스는 왼편 여과기 쪽으로 호스를 넣어 고정해놔서 보이진 않습니다. 

전경수초는 이런저런 테스트로 인해 카다민 리리타, 리시아 쬐금, 쿠바펄 쬐금, 헤어그라스 쬐금, 티그마 외 몇 종이 더 섞여 있고  이중 티그마가 제일 많이 자리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전경 쪽에 널찍한 회색 돌판이 협찬(?)받은 ada표 리시아스톤입니다. 


광량은 36w PL등 2개를 사용해서 포맥스로 만들었습니다. V자 모양의 포맥스 구조물에 반사 시트지를 붙여서 사용함으로 인해 V구조물이 없는 상태에서 시트지를 사용한 것보다는 광량이 1.2에서 1.5배 정도 밝습니다. 

원래는 걸이식으로 매달려고 했습니다만 게으름으로 인해 그냥 양 끝에 물에 빠자지 않게 포맥스 조각을 순간접착제로 붙여두어 거취하고 있습니다(PVC로 걸이식 만든적이 있는데 너무 산업용 느낌이 들어서 퇴출되고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등기구가 어항보다는 5-10cm 정도는 높아야 음영이 생기지 않는데 너무 수면에 바짝 붙어 있어 V자 구조물로 인해 가려진 음영지역이 꽤 됩니다. 고압이탄이 없을 때는 과밀 사육으로 동물의 호흡에서 나오는 미세한 이탄(추정입니다만)으로 티그마를 키웠습니다(8시간 정도 불을 켜두었는데 7시간 정도 되면 광합성 기포가 많이 올라옵니다.)

지금은 고압이탄에 숫돌확산기를 쓰고 있습니다. 첫 사진의 상면에 뜬 흰 점들이 광합성을 한 기포입니다. 과밀 사육을 정리하고(30 마리정도 퇴출) 생이새우 100, 야마토 1, 시아미즈 알지이터(어제 입수)1, 램프아이3, 코리3만 있습니다. 


레이아웃 잘못된 것중에 하나가 돌이 너무 뒷쪽으로 배치를 해서 앞쪽을 많이 비워두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구상한 건 전경 수초를 두껍고 풍성하게 해서 돋보이게 하려한 것인데 지금 전혀 그렇지 않지요. 저 상태라면 ada식 레이아웃처럼 앞쪽이 좁히고 중경과 후경에 수초들을 볼륨감있게 만들어 공간감을 키워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방식이 되어 버렸네요. 



핸드폰 사진기에, 렌즈 광량 부족  조합의 사진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화질이 저하되고, 부분부분 뭉개지고, 색상도 영 딴판입니다. 원본은 수초잎이 연한데 지금은 강하게 나왔습니다. 채도가 강해서 색이 바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줄인 것인데 그래도 많이 높습니다.

유목에서 수초를 많이 떼어냈지만, 어항의 크기와 어울리지 않는 크기의 수초를 걷어내질 못했습니다.유목에 감긴것 다 떼고 붙이는 일이 너무 많아서, 게으른 지금의 저로서는 날잡기가 힘드네요. 몇 주 흐르면 조금 자리가 잡히질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음..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껄 알면서 말입니다) 버티고 있습니다. 해서 아직 후경수초가 심겨져 있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는 모양새를 보고 심어야 하는데...

현재 계획은 백패널이 있는 헤어글라스 종류로 가늘고 긴 수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처음 생각한 레이아웃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가다보니 나중에 바뀔수도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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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여과기에 대한 겁니다.
여러 방식의 여과기를 거쳐서 외부 여과기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다 자작 여과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지요.

자작 외부 여과기의 경우 경제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비용이 더 지출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반복 지출되는 교통비(작업 경험이 없으면 헤매는 건 기본이고 판매처에 몇 번이고 다녀와야 합니다), 

구상에 대한 시간 투자(여과기를 만든 분의 작업 내용을 통해 공부가 필수이며 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 

작업공구 구매(이게 재료비보다 몇 배는 듭니다, 교통비 지출에 원인이기도 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 증가(비효율적인 작업 형태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피해를 주며 간혹 짜증으로 작업을 포기하기도 하며 집안에 불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등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작 외부여과기는 초기의 락앤락 여과기에서 생수통 여과기를 거쳐서 PVC 여과기로 발전해 왔습니다.  

락앤락 통을 사용한 여과기는 다른 자작 여과기보다 크기가 작고 작업이 쉬워서 2자 이하의 작은 어항에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다만 수압에 대한 내구성이 부족해서 어항 바닥과 여과기 바닥의 높이 차이가 50cm가 한계입니다. 이 높이보다 크면 정전시 물의 역류를 통해 수압이 걸려 누수가 발생합니다
(뚜껑의 재질이 수압을 견디기에는 부족합니다. 뚜껑이 부풀어 오르고 뚜껑의 실리콘 패킹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합니다. )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른 재료를 사용한 방식에 비해 차이가 없어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자작 (대용량) 걸이식 여과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여과기는 왠만한 소형 외부여과기의 여과재 양보다 크고 누수의 위험성이 없으며, 밀폐형이 아닌 개방형으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해서 박테리아 형성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생수통을 사용한 여과기(일명 '생수임'이라 호칭)은 락앤락보다는 여과재를 많이 넣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량의 여과재를 사용해서 여과를 하는 방법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생수임의 여과재로는 중국산 여과재도 좋지만 난석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여과기의 장점은 여과재를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말로 대형어항에 적합한 여과기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본 생수임의 경우 톤급 어항에 생수임 3개(18w 모터)로 여과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생수통 모양새가 물생활과는 어울리지 않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어항 받침대(폭 45cm)에 수납이 안되어 어항 받침대 옆에서 사용되거나 퇴출되고 있습니다. -_-;   


여과기 제작시 생수통 윗부분을 자르고, 소재구를 끼워 실리콘을 바르게 되는데, 연결 부위의 면적이 작아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모든 자작 여과기가 마찬가지입니다만 실리콘 부위에 힘을 가하게 되면 누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서 보통 작업한 후에 소재구 뚜껑을 열지 않고(열거나 닫다가 실리콘이 많이 뜯어짐) 청소 시에는 그냥 수도 꼭지에 (입수구나 출수구의) 호스를 바로 연결해서 물을 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작은 크기의 생수통을 사용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생수통의 구경과 두께가 얇아서 실리콘 작업 부분이 들뜨거나 일어나기 쉬워서 여전히 누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안에서 쓰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대형 어항에는 최고의 조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락앤락 통과 마찬가지로 생수통도 재질이 투명해서 내용물 확인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VC 파이프를 이용한 여과기는 재질 자체가 단단해서 부품들의 고정에 유리하고, 구경이 작아서 물흐름이 좋고(생수통은 고른 물흐름 측면에서는 PVC 보다 못합니다) 밀폐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외형이 어항과 잘 어울리지 못해 쉽게 선택하는 재료는 아닙니다(이때문에 시트지를 바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PVC  파이프의 구경을 줄여서(150이나 200mm에서 100mm로) 쬐금 나아지긴 했찌만 여전히 물생활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외부 여과기는 단순히 물흐름이 빠를수록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흐름이 빠를수록 물리적 여과능력은 커지지만 생물학적 여과 능력은 떨어집니다. 또한 여과재를 (통과하지 않고 흐르는) 바이패스하는 물의 양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여과효율이 떨어집니다. 


초기에 만든 자작 여과기는 여과재와 물의 순환에 대해서만 (여과재 얼마에, 모터 얼마 식으로) 고민을 했다면 최근에는 수류가 여과재를 골고루 통과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과조 내부에 구조물(여과재를 담는 바스켓을 만들거나 칸막이를 치거나)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수류 약화와 함께 모터용량을 증가를 가져오고 전기를 많이 먹는 악순환을 이유로 인해 사장되었고, 다른 방법으로 여과조의 폭을 좁히고 대신 길이가 긴 형태로 여과기를 만드는 방법으로 여과재를 바이패스하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작은 용량의 모터를 사용하는 형태의 자작 여과기가 좀더 효율적인 형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다른 분이 만드는, 좀더 부피가 큰 용기에 많은 여과재를 넣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 방향입니다. 

자작 여과기에 더블탭이나 플라스틱 L자 피팅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재료비가 많이 들고(에하임 모터를 쓰면 더 좋겠지만, 자작 여과기의 장점은 "저비용,고효율"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추가 비용상승은 비추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가격이 싼 가스밸브(이게 다른 제품보다 사용하기 제일 편합니다) 같은 걸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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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만든 100mm용 PVC 파이프로 만든 여과기의 명칭은 "쥬르 100" 입니다.  "주르르100" 이라고도 합니다.

기본 목표는 저비용고효울이며, 최대 수량의 어항으로 3자 어항, 모터 최대 용량은 10w로 정했습니다.   

기성 어항 받침대에 수납하는 할수 있게, 일반 어항 받침대 높이가 70cm 인걸 감안해서 받침대의 바닥 높이와 출수구에 연결되는 호스의 휘어짐(L자가 아닌 1자 형 출수구 사용)의 정도를 계산해서 여과기의 높이를 55cm로 잡았습니다. 

재료가 PVC 파이프여서 모양새에 치중했고(10cm이 그나마 제일 이쁩니다), 모터의 w수가 낮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져서 7w급 모터로 선정했습니다.

주르르 100  PVC 자작 여과기의 재원

높이 54cm(니블 끝까지), 너비 18cm(밸브 손잡이까지), PVC파이프 내경 10cm, PVC 외경 12.5cm 
여과재 약 2리터(5cm x 5cm x 25cm x 3.14 / 1000), 모터 아마존 7w, 2자급 어항용

에하임 2213보다는 수류가 셉니다(여과재를 더 넣어도 될 만큼 수류가 셉니다-앞으로 7w만으로 충분할 듯),
에어밸브 사용으로 상면 공기층 제거 가능.

자작 여과기에 사용할 여과재의 용량은 에하임 사의 여과기 데이터를 참조해서 (모델마다 차이는 있지만) 물 100 리터당 여과재 1리터에서 1.2리터로 가정했습니다. 해서 2리터 정도면 적당하다고 계산한 것인데 에하임 외부여과기 스팩(2213, 250리터 여과재 3리터/ 2222, 150리터 여과재 2.3리터)을 보면 좀 부족한듯 합니다. 

2213의 실제 여과재 용량을 계산해보면 내부 스폰지 지름이 12.7cm, 파란 통의 높이가 28cm이니 위아래로 각 1cm 정도 빼면 여과조는 26cm,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6.4 x 6.4 x 26 x 3.14 / 1000 해서 3.34리터 정도 됩니다. 

기본 여과재로 스폰지가 사용되는 뉴클래식 기종이나 기본 여과재로 섭스가 제공되는 에코 기종이나 여과재의 차이는 있지만 용량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비록 억측이긴 하지만 자작 여과기에서 사용할 난석이나 중국산 여과재도 같은 비율로 계산했습니다. 그렇다고 에하임 여과재를 사용할 생각은 (창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습니다. 
자작의 목적은 저비용 고효율입니다. 

에하임 뉴클래식 
2213(수량 250리터 : 3리터), 2215(350 : 4), 2217(600 : 6), 2250(1000 : 12), 2260(1500 : 18)

에하임 에코 
2232(수량 100리터 : 1.6리터), 2234(200 : 2.4), 2236(300 : 3.2)

에하임 프로페셔널 
2222(수량 150 리터 : 2.3 리터), 2224(250 : 3), 2026(350 : 4.9),  2028(600 : 7.3), 2080(1200 : 12 + 1.5(프리필터))

하지만 출수량이 2213 보다는 많습니다. 7w의 모터이지만 정격출력으로 보긴 어렵지만(중국산은 기본이 1.5배입니다) 여과재를 더채울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음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아마존 5w 모터도 출수가 괜찮을듯 해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려 합니다).

후속 모델로 125mm, 150mm 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쯤 제작된 125급 하나와 150급 2개가 있습니다. 

150급은 내경이 150이다 보니 외경은 175, 전체 너비가 230이나 됩니다. 높이는 570(니블까지, 오차 +- 1cm), 재료무게만 5kg가 넘습니다. 실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입니다. 

125급은  외경이 150, 높이 450 정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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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테스트 한 결과 윗뚜껑 나사산 부위에서 시간당 한두방울씩 누수가 발생합니다.

테프론 테이프로 감는 작업동안(2-3회) 모터로 들어가는 전선이 이리저리 꺾이다가 급기야 여기서 누수가 발생합니다. 어쩌다 한방울씩이지만 수압이 걸리는 부위여서 큰 사고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부위입니다.


순간접착제도 사용해보고, 2가지를 짜서 섞는 접착제(?)를 사용했습니다만 안정성을 장담할수가 없더군요.

실리콘을 아주 크게 땜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실리콘을 두껍게 바르다보면 마르는데 3일이상은 잡아야 해서 포기하고 대신 구멍을 더 크게 뚫어 전선 방수소켓을 달았습니다. 


뚜껑이 두꺼워서 너트도 채우지 못하고, 고무패킹도 외부로 두었습니다. 

테프론 테이프로 방수소켓 몸체를 감싸고 순간접착제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래도 좀 부족한듯 해서 말로만 듣던 소다 신공을 사용했습니다. 소다를 쓰기는 20년 만인듯 합니다. ^**^





사진에서 설탕물처럼 보이는 곳이 소다 신공을 사용한 부분입니다. 굵은 드릴날을 사용해서 구멍을 내야 하는데 작은 구멍을 넓히기만 해서 구멍이 삐뚤삐뚤하고 방수소켓에 나사산으로 인해 작업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뚜껑 두께가 맞으면 너트만 채우면 끝나는 작업인데...

소다를 이음새 부위에 넣고 핀셋으로 꽉꽉 눌러준 후 순간접착제를 사용한 상태입니다. 설탕물처럼 보이지만 저 상태가 굳은 상태입니다. 혹시나 해서 위에 소다를 뿌려주고 한참을 기다린후 물로 한번 행궈내고 바로 설치를 했습니다. 

(기분 탓이겠지만) 좀더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지금 테스트 한시간이 지났는데 별문제가 없습니다. 뚜껑 나사산 부위에서 한두방울씩 새는것은 조금씩더  뚜껑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젠 마무리가 된듯 합니다. 


허걱~

작업하다 떨어뜨려서 샤프트 지지대 바깥 부위가 부서졌습니다. 순간접착제로 잘 붙질 않아서 케이블 타이를 조각내어 붙이고 그위에 소다신공을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잘 될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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