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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어항

category 물생활 2009. 3. 1. 10:47
계속 집을 비우다보니 어항에 신경 못쓰고 있습니다. 
주말에 겨우 물보충과 어항 청소만 조금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오토씽 한마리가 넘어져 있습니다. 굶어서 생긴 일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항이 점차 무성한 수초가 점차 정글이 되어 갑니다. 


중앙에 있는 헤어글라스처럼 생긴 수초의 이름을 잘 모릅니다. 
후경용 수초를 중앙에 남겨둔 게 무성해져서 이제는 어울리지 않네요.  
정리대상입니다. 

풀레드 구피가 2마리가 없어졌습니다. 
왼편 여과기 들어가는 구조물에서 한마리가 보여서 꺼집어냈습니다. 
지난 주에 물을 채울때 넘어간 게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물보충을 많이 해서.. 
하여간 1마리의 행방은 찾질 못했습니다. 이쁜 녀석이었는데...  




리시아는 점차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리시아 스톤에 몇 가닥 있던게 한주한주가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앞쪽에 자라는 것을 보려고 테스트 삼아 둔건데.. 
중경수초로 쓰면 좋을듯 하네요. 물론 전경으로 도배해도 보기좋겠지만 저는 중경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이녀석도 정리대상입니다. 




유목에 감아둔 음성수초도 이젠 자리를 잡아갑니다. 약간 하얀 색이 섞인 잎끝쪽이 새로 난 잎들입니다. 
난잡하게 자란 부분들은 정리해야겠습니다. 



이 어항의 처음 설정이 미니헤어 밭이었는데 한동안 이탄 공급이 끊겨서 다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티그마를 다시 심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헤어글라스를 조금 남겨 두었는데.. 이게 티그마와 섞여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리대상입니다. 

티그마가 구석에 갇혀서 위로위로 덮혀서 자랍니다. 이쪽 부분은 대대적으로 정리해야 하겠네요. 



어항 왼편, 카다민 리리타 입니다. 이쪽도 티그마 밭이었는데 한달만에 어항 1/3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지난주에 왕창 걷어냈음에도 표가 나질 않습니다.
자작 등기구 실험으로 이것저것 꽂아둔게 결국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티그마나 카다민 리리타도 광량이 높으면 바닥에 바짝 붙어서 자랍니다. 
카다민 리리타는 광량이 좋으면 약간 붉은 색을 띠기도 합니다. 
리시아도 더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세를 넓혀 갑니다. 






리시아는 내벼두어도 광합성을 잘합니다. 광량이 약하면 이리저리 날려서 감당이 어려울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위로 자라기 보다는 옆으로 풍성하게 자라는게 보기 더 좋습니다.



PL 9000k등으로 바꾸고 나서는 광합성 기포가 끓어 오르질 않습니다. 일반등일 경우에는 등을 켜고 10시간이 되면 물 끓이듯 기포가 수면으로 치닫았는데 일반등의 광량(2900)에 비해 9000K의 광량(2500)이 많이 차이가 나는 걸로 생각됩니다.  


몇주간 테스트 한 결과 9000k 등이 일반등에 비해서 광합성 면에서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단, 일반등의 색감에 비해 9000k 색감이 더 좋습니다. 차분한 빛감이 관상용으로는 최적입니다.  

해서 부족한 광량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55와트 9000k 등으로 등기구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기본 재료는 다 모았는데 55와트 등을 끼우는 등 소켓을 못 구했네요. 팔지를 않습니다. -_-;
(36와트와 소켓이 같다고 해서 뜯어서 쓸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안정기가 5천원인데 비해 등2개와 등기구 세트는 8천5백원 합니다.  
등기구 세트는 등 소켓이 안정기 기판에 끼우는 형태여서 자작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안정기만 구매했습니다.





왼편 카다민 리리타는 지난주에 다 분양하고 씨알이밥으로 두어촉 남겨둔 것입니다. 
광량 부족으로 인해 연약하게 자라고 바닥에 깔리지 않고 위로 자랄려고 하네요. 

원래는 미니헤어로만 벌판 만들려고 한게 늦어져서 던져둔 유목과 살짝 걸쳐둔 수초들인데.. 
아직 등기구 테스트가 계속되다 보니 아직도 상태가 안 좋습니다. 







이끼도 끼어 있고해서..  다 걷어내고 프네요. 
대대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 


 
첨 다루는 사진기 기종이다 보니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설정을 못찾아서 어항 사진 찍던거라 생각하고 그냥 찍었습니다. 
 
카메라 지름신이 다시 다가 옵니다. 조만간 수동 렌즈와 올림푸스 기종을 하나 질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