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누름 커집니다.


수초를 두 달에 한번 뽑아 주기만 했을뿐 짤라주지 않은 지는 한참이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참으로 더디게 진행되던 어항이었는 데 이제는 자리를 잡은 듯 보입니다.

제가 퇴근하는 시간이 늦은 밤이다 보니 한번 가서 보기조차도 힘든 어항이 되고 말았습니다.
증발하는 물만 보충하는 수준입니다.  어항 전경쪽은 아직 녹점 이끼를 청소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수초도 더디게 자라지 않고 자라는 게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왼쪽 부분의 수초들을 짤라주어야 겠네요.

어항의 실리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올해는 방출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맘 조이고 사느니 그냥 정리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3자(900-450-450) 세트를 준비중인데 어항만 구하면 나머지는 다 있습니다. 에하임 외부여과기까지 맞춰놨습니다만 기존의 중국산 여과기 대짜 2대가 지금은 잘 돌아가서 기존껄 써도 무방할 듯 합니다.

추석 전까지 계획을 한번 세워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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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항 레이아웃을 3일 전에 바꾸었습니다. 

저의 가진 안 좋은 습관 중에 하나가 나중을 기약해서 수조 안에다 수초를 꿍쳐(?) 두는 버릇입니다.
그나마 레이아웃이라 구상해둔 것이 이 버릇으로 인해 배가 산으로 산으로 갑니다. 
해서 이번에는 많이 덜어내는 방향으로 손을 봤습니다. 그래봐야 옆어항으로 꿍쳐졌지요. ^**^;


어항 스팩은 600-450-450 8t 자작어항입니다. 


여과는 백패널 부위에 배면 여과(정확히는 코너) 방식의 기성제품입니다. 
에하임 측면여과기(구형, 8각 모양) 머리 부위에, 여과재가 담긴 큰 통이 합쳐져서 백패널 왼편에 수납되는 방식입니다. 왼편 튀어나온 부위가 여과기가 들어간 부위입니다. 위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의 구조를 가진 여과기입니다.

왼편 윗쪽의 녹색 대롱이 출수구이며, 출수구 아래쪽 내려오다 보면 둥근 버튼처럼 보이는 부분이 입수구입니다.
음영 진 부위에 하나가 있고, 아래 돌사이에 하나가 보입니다. 오른쪽 하얀 호스는 얼마 전 공제한 100파이 PVC여과기(제가 붙인 이름은 '쥬르100'입니다) 출수호스입니다. 입수 호스는 왼편 여과기 쪽으로 호스를 넣어 고정해놔서 보이진 않습니다. 

전경수초는 이런저런 테스트로 인해 카다민 리리타, 리시아 쬐금, 쿠바펄 쬐금, 헤어그라스 쬐금, 티그마 외 몇 종이 더 섞여 있고  이중 티그마가 제일 많이 자리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전경 쪽에 널찍한 회색 돌판이 협찬(?)받은 ada표 리시아스톤입니다. 


광량은 36w PL등 2개를 사용해서 포맥스로 만들었습니다. V자 모양의 포맥스 구조물에 반사 시트지를 붙여서 사용함으로 인해 V구조물이 없는 상태에서 시트지를 사용한 것보다는 광량이 1.2에서 1.5배 정도 밝습니다. 

원래는 걸이식으로 매달려고 했습니다만 게으름으로 인해 그냥 양 끝에 물에 빠자지 않게 포맥스 조각을 순간접착제로 붙여두어 거취하고 있습니다(PVC로 걸이식 만든적이 있는데 너무 산업용 느낌이 들어서 퇴출되고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등기구가 어항보다는 5-10cm 정도는 높아야 음영이 생기지 않는데 너무 수면에 바짝 붙어 있어 V자 구조물로 인해 가려진 음영지역이 꽤 됩니다. 고압이탄이 없을 때는 과밀 사육으로 동물의 호흡에서 나오는 미세한 이탄(추정입니다만)으로 티그마를 키웠습니다(8시간 정도 불을 켜두었는데 7시간 정도 되면 광합성 기포가 많이 올라옵니다.)

지금은 고압이탄에 숫돌확산기를 쓰고 있습니다. 첫 사진의 상면에 뜬 흰 점들이 광합성을 한 기포입니다. 과밀 사육을 정리하고(30 마리정도 퇴출) 생이새우 100, 야마토 1, 시아미즈 알지이터(어제 입수)1, 램프아이3, 코리3만 있습니다. 


레이아웃 잘못된 것중에 하나가 돌이 너무 뒷쪽으로 배치를 해서 앞쪽을 많이 비워두었다는 점입니다. 처음 구상한 건 전경 수초를 두껍고 풍성하게 해서 돋보이게 하려한 것인데 지금 전혀 그렇지 않지요. 저 상태라면 ada식 레이아웃처럼 앞쪽이 좁히고 중경과 후경에 수초들을 볼륨감있게 만들어 공간감을 키워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방식이 되어 버렸네요. 



핸드폰 사진기에, 렌즈 광량 부족  조합의 사진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화질이 저하되고, 부분부분 뭉개지고, 색상도 영 딴판입니다. 원본은 수초잎이 연한데 지금은 강하게 나왔습니다. 채도가 강해서 색이 바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줄인 것인데 그래도 많이 높습니다.

유목에서 수초를 많이 떼어냈지만, 어항의 크기와 어울리지 않는 크기의 수초를 걷어내질 못했습니다.유목에 감긴것 다 떼고 붙이는 일이 너무 많아서, 게으른 지금의 저로서는 날잡기가 힘드네요. 몇 주 흐르면 조금 자리가 잡히질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음..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껄 알면서 말입니다) 버티고 있습니다. 해서 아직 후경수초가 심겨져 있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는 모양새를 보고 심어야 하는데...

현재 계획은 백패널이 있는 헤어글라스 종류로 가늘고 긴 수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처음 생각한 레이아웃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가다보니 나중에 바뀔수도 있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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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블로그 자료가 없습니다. 

지금 보니 2007년에는 딱 하나만 포스팅이 되어 있네요. 암울한 물생활이어서 이기도 합니다만 자료유실이 더 큰 이유입니다. 

올림푸스 e-400 카메라를 사고나서 물생활로는 찍은 첫 사진입니다. 모임장소로 자주 애용되던 식당 '통'에서 찍었습니다. 



새우깡 봉지에 등장하는 녀석처럼 보이는 야마토 새우입니다. 지금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정말 물생활을 위해 막 달리던 때였습니다. 일주일에 5번 이상은 저곳에서 모임한게 생각이 납니다. 

예전 자료(글은 기억이 안나서 방법이 없고, 사진은 조금 있네요)를 조금씩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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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바닥재 교환 작업한 수조 사진입니다. 핸드폰 디카여서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600-450-450 수초어항입니다. 백패널에 에하임 여과기가 들어간 모델입니다. 백패널이 왼쪽으로 앞으로 나온 형태인데 이 부분에 여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화산석을 오른쪽으로 길게 나오게 셋팅을 했습니다.


돌을 높게 쌓고 소일을 부었는데 소일이 부족해서 중국산 소일, 닛소소일, ADA소일까지 부었음에도 많이 모자랍니다. 원래는 유경 수초를 심었습니다만 백패널이 가려지는 게 어항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듯해서 가진 유목중에서 가는 가지 유목만을 모아서 돌위에 얹어 둔 형태입니다.

전경수초를 왼편에는 칼다민 리라타 수초를, 오른편에는 헤어글라스와 조금의 쿠바펄, 그리고 대부분의 티그마가 심어져있습니다. 최대한 그전에 사용하던 걸 그대로 두어서 좀 뭉쳐있는 티그마 수초를 뽑아내고, 여러 곳곳에 있던 칼다민 리라타와 헤어글라스 수초를 모아 둔게 다입니다.

구피 2마리(방출예정), 생이새우와 야마토새우가 살고 있습니다. 문제의 다슬기 어항이기도 합니다. 


오션프리 2자 어항입니다.
제 경우에는 어항이 많아져서 생기는 단점중에 하나가 시간이 가면 어항들이 비슷해 진다는 점입니다. 같은 수초 같은 셋팅으로 흘러가서 특색이 없어지더군요. 

해서 이 어항에는 전경 수초만을 사용하려 했습니다. 재팬 미니헤어 수초만으로 셋팅을 했습니다. 왼쪽편의 유목은 너무 훵하니 보여서 피씨덴 모스 유목을 그냥 올려두었습니다. 나중에 빼낼 예정입니다.



왼편에 돌덩이 3개, 그리고 소일 바닥재의 높낮이를 뒷편쪽을 조금 더 올릴 생각입니다. 수초가 없을 경우 소일 바닥재로만으로는 (가볍다 보니) 높낮이를 줘도 나중에는 평평해져서 뒤쪽으로 조금만 높이를 올려준게 다입니다.

외부여과기가 다 출타(?)한 관계로 임시로 스폰지 여과기 하나를 두었습니다만 .. 너무 시끄럽네요. 기포기만의 소음보다는 기포가 물방울이 져서 튀는 소리가 무척 큽니다. 그로 인해 물도 많이 튀어서 뒷판쪽으로 물이 흘러내립니다.  

우선 A4지를 하나 끼워두어서 튀는 물이 수조로 떨어지게 했습니다만... 측면 여과기로 바꿔야 겠습니다. 
현재 CRS 20마리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여과 문제로 인해 빨리 조차를 취해야겠습니다.

ADA 사 소일이 최근에는 흙이 덜 굽혀서 나온 현상으로 인해 바닥재가 고르지 못합니다. 붉은 색이 감도는 것들이 덜 굽혀서 나온건데, 닛소 소일의 고른 색상에 비해 급이 떨어져 보입니다.

성능은 확인 못했지만 닛소소일을 전경쪽으로 사용하면 차분한 색감이 보기가 좋더군요.


덧붙임:)

담번 지름 아이템으로 카메라를 꼽고 있습니다. 있다가 없으니 역시나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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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맨날 어항 아니면 물고기 사진만 찍네요.. -_-;

일주일 동안 정말 무식하게 일만 했네요..
어제는 연속 26시간 동안 일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농땡이 쳐 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3월말까지 작업 마쳐야 하긴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생각입니다만 칼자이스 렌즈와 올림푸스와 궁합이 잘 맞아 보입니다.
(정말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 사진은 바로 전 주말에 밤샘작업 하고 머리 식힐겸 동네수족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본 사이즈 조정하고 커브 조금 조정했습니다.

PBC 파이프는 비단어항 수조 위에 공기 흡입구 입니다.

갑자기 포토웍스나 포토스케이프 말고 포토샵을 실행해 봤습니다.
조금 만져보니 포토샵 작업하는 걸 좀더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체 뭐가뭔지 알수가 없네요..


밤에 찍는게 주다 보니 강력한 올림푸스 번들렌즈 파워를 제대로 이끌어 내질 못하네요.
지금은 단렌즈(칼자이스 50.4) 하나가 달랑입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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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오션프리(2자) 어항입니다.

작년 1미터 어항 셋팅으로 여기 수초들이 대부분 뽑혔다가 지금은 많이 자랐습니다.
수초가 부족해서 빈자리를 두고 커면 옆에 옮겨 심을려고 계획했으나 계획으로만 그치고, 여기저기 심다보니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외부여과기 구해달래서 제꺼 떼주고 전 아직 못구해서 아리스 걸이식으로 생활한지 4개월이 되어갑니다.
측면엔 걸이식 조명등으로 설치를 못하고, 뒷면엔 받침대가 h 형이어서 막혀서 설치못하고, 그러다 보니 앞쪽에 저렇게 걸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에 수초 정리를 했습니다. 이 어항에선 전경이 잘안 되어서 조만간 메탈등을 꺼내 달아볼 계획입니다.
전경이 뻗어나긴 합니다만 줄어드는게 더 빠르더군요.
거북이가 파헤치고, 나비비파가 파헤치고, 생이새우가 파해칩니다.

생이새우는 매번 잡아내고, 거북이는 오늘 30어항으로 이사갔고, 나비비파는 숨어서 보이질 않습니다.
거북이 녀석이 이 어항빼곤 항상 탈출하기가 일쑤입니다만.. 이젠 crs를 열심히 쫒아다녀서 이사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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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테마 어항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독일에 남서부쪽 동네에 있는 동물원 내의 테마 어항입니다.
Oliver Knotte 아저씨가 작업했고, Prokl 집안 식구들이 도움을 주고 관리를 하는 모양인데.. 아주 인상적이네요.
(대충 추측입니다만-독일어여서 잘모릅니다- 동물원이 체인으로 여러 곳으로 운영이 되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동물원의 개념과는 다르게 몇몇 부분을 특화한 동울원입니다.
그중 하나가 물고기에 대한 것입니다. 몇년 동안 꾸준히 어항수를 늘이네요.
다양한 크기의 어항들이 즐비합니다)


이름 : Skull Island
위치 :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Koelle 동물원
(http://www.koelle-zoo.de/themen/aquaristik/naturaquarien/index.shtml)
크기 : 350 x 120(h) x 200(w) cm
수량 : 8,400 리터
레이아웃 : Oliver Knotte 와 Yvonne Prokl
설치 : Yvonne Prokl (2006년 1월)
데코레이션 : Mike Prokl
관리 : Yvonne Prokl
사진 출처 : http://www.pbase.com/plantella/image/91734321


* 사진은 설치 후 7주가 지난 후에 찍은 사진이라고 소개합니다. (클릭하면 사진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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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항을 보니 혁이아빠님 생각이 나네요. 그집 어항도 톤급 물량입니다만 이에 비하면 차이가 많네요.
1500x900x800 인 어항인걸로 기억납니다만.. 이 어항만 해도.. 웅장한 느낌에 설레이는데...
저 동네 사람들도 손이 좀 큰가 봅니다.

셋팅한 사람의 작은 어항도 있습니다만 작은 어항은 아주 (농)촌스러운 형태인데 비해 큰 어항은 일단 스케일의 시작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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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항이든 작은 어항이든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큰어항이 가진 장점중에 하나는 웅장한 포스를 뿜어낸다는 점입니다. 

사진과 실물로 봤을때, '이런건 동물원에서 당연한거지.' 라는 마음보다는 잘 아는 누군가가 나도 모르게 이런 걸 정성들여 만들어 두고 나중에 알게 된 듯한 느낌이라면 확연히 달라집니다. 실제 이런점이 작업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중에 하나입니다.


어항이 가진 장점이기도 합니다만 투명한 공간안에 자연의 일부를 그곳에 가지 않고 바로 볼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저도 화분에 화초 키우게 될지도 모릅니다. 몇 년전만 해도 물생활하는 분들은 다른 차원에서 활동하는 외계인 정도로 분류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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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을 한 Oliver Knotte 아저씨는 자연적인 소재와 함께 해골바가지나 불상을 어항에 담아 레이아웃한 작품들이 꽤 됩니다.

종교가 그쪽 계열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동양적인 소재를 많이 다룹니다.
소품으로 불상, 일본인 상, 동물 모형 등을 사용합니다.
ADA 쪽 작업도 하는걸로 봐서.. 자주 일본을 오고가고 해서 일까요 그쪽에 영향을 많이 받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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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을 보면 전시회장 분위기가 아니라 소품파는 가게옆에 디스플레이한 느낌이 듭니다.
이쪽 동물원 내 어항들을 보면 전시회장 내 보다는 이동하는 통로 옆쪽에 많이들 두었습니다.





영화 킹콩(King Kong, 2005)에서의 바로 아래의 나오미 와츠(앤 대로우)가 나오는 저 장면에서 모티브로 해서 작업한 어항이라고 합니다.

큰 어항은 절대절대, 절대네버, 쩔때루 안할려고 했습니다만, ... '담번엔 한번 해볼까나..' 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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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 취향은 나라마다 동네마다 다르고 사람마다도 다릅니다.
하지만 맘속에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설레임과 같은 흥얼거림이 가슴속에 새겨드네요. 
아래 사진들은 비슷한 이미지를 참조하기 위해서 몇 장 올려 놓아 봅니다.

언제쯤에나 작업하게 될진 모르지만, 희망해 봅니다.




아래 사진 2장이 저의 다음번 어항 테마로 생각해 둔것입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요.
바로 아래 사진은 어떻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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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킹콩 영화를 보고 스샷이라도 몇 장 남겨놔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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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놀러온 초이스님이 수조를 보더니만 결국 뒤집어 버리고 말았다. 흑사 씻어 내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린데다 비까지 내리는 깜깜한 밤 철물점을 뒤져서 물빼는 용도로 쓸 호스 4미터와 덩달아 산 줄자(축양장 만들때 이거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손발과 입을 다 동원해서야 겨우 선을 그을수 있어서)도 사고 결과적으로 2자 수조 2개 모두 비워진 채가 되어버렸다. 이게 연휴기간동안 있었던 일이고, 어제는 베란다에 둔 1자수조를 집안으로 들였다.
걸이식 여과기는 빼고 4~5자용의 아마존 외부 여과기를 붙이고 물살 문제는 수조 뒷면의 여과재 공간에 꽂아 두었다.  걸이식 여과기가 부족한듯 해서(바닥에 물고기 덩과 불순물이 많이 생겨남) 외부여과기도 놀고 있고 해서 꽂아 두었다.

유목에 감아둔 모스는 실로 촘촘하게 감아야 하는데(감고난 후 알게 되었다) 덤성덤성 감아서 들떠는게 많다. 걸이식에 넣어둔 여과재도 그냥 물에 던져 놨다.

조만간 다시 이 수조도 엎을 예정이다. 바닥이 소일이라는 걸 오늘 알게 되고(잘 쓰는 제품이 아니어서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 바닥비료도 넣지 않았고(뭘 넣을지를 결정 못한 상태에서 바닥재 둘 통이 없어 저렇게 되어 버렸다) 물고기 떵이들이 바닥재에 많이 끼여 있는데다 뒷면에 보이는 검정색 플라스틱 부분에 페인트 묻은게 다 지워지지 않아서 군데군데 점점이 박혀 있어서 이를 청소해야 하고.. 뭐..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결국 내 물생활은 짝이 맞지 않는 짝짝이만 가득한 채 나딩굴고 있다는게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축양장 신규건설(축양장 주문한게 문제가 되어 새로 짤라서 보내주는 편에 택배비라도 아껴보자고, 자 축양장 신규를 떠올리며 고민하다 결국 포기했다. 통장 잔고 바닥이어서...)은 자제하고 들어온 장비를 정리해서 축양장들을 돌릴 생각이나 해야겠다.

피에쑤)
오늘 플라멩고 구피까지 떠나가는 바람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분양해주신 메피님 얼굴이 계속 떠올라서 앞으로 분양을 자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냥 수족관 가서 맘편학 사는게 낫지. ~~
이로써 구피3마리는 차례대로 화장실 행으로.. 남은건 실퍼팁, 알지이터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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