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렌즈 증명사진입니다.


Nikon AF NIKKOR 35-70mm F2.8 D





Nikon AF NIKKOR 80-200mm F2.8 D




산업용 만듬새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손맛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도장 재질이 틀려서 35-70의 경우 반질반질한 유광인데 비해 80-200은 에폭시 피막이 씌여진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피막이 두꺼운 80-200 쪽이 기스에 강해 보입니다. 

80-200 렌즈는 무게가 1kg가 넘어서 들고 나가서 찍기에 참으로 벅찹니다. 렌즈는 무겁고 바디는 가볍다 보니 카메라를 쥘때 좀 애매합니다. 최근에는 올림푸스 바디에 수동으로 사용했습니다. 무게 문제만 좀 해결이 되면 MF로 올림푸스 바디에 쓰기에 최적일듯 합니다. 

현재 니콘 바디가 없다보니(후지 1pro 임대해서 사용중) 손이 더욱 안가는 렌즈이기도 합니다. 원래 니콘 SLR용 렌즈인데  DSLR 시대가 오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다른 니콘 렌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물이 없다시피 합니다. 니콘 바디를 가진 이에게는 최적 렌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래는 니콘 바디보다는 코닥 기종을 염두해 두고 구입한 렌즈인데 코닥 바디의 성능을 감싸 안기에 부담이 되어서 지금은 먼지만 맞고 있습니다. 


반응형
어제 영입한 렌즈, 탐론 35-105mm F2.8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우선 수동 초점 잡기 편합니다(전 수동 초점 잡기 쉬운 렌즈가 영입 우선 순위입니다).
뷰파인더에서 초점 확인이 쉽습니다. 또한 고정 F2.8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 찍는데 유리합니다. 
포서드에서 대부분 심도가 깊은 특징이 있는데 이 렌즈로 얇은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얼굴중에서 코 끝만 베어가는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삼아 10장 찍으면서 조리개값 F4 와 F5.6을 사용했는데 아래 사진은 대부분 F4입니다. 
빛에 따라 색감이 다르지만 부드럽게 나왔습니다.












맨 아래 사진에서 왼편의 시든 꽃을 보면 심도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동 초점 난이도는 8-9/10 점입니다(10장 찍어 초점 맞는 사진의 비율).
높은 편이고 충분히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렌즈입니다. 

잘못 찍은 것수도 있는데 좀 소프트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이는 좀더 써봐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
조금 부드럽고 채도가 낮은 수채화같은 빛바랜 느낌을 받았습니다. 



e-300, iso 100, WB 4500K, 채도0, 콘트라스트0, 샤픈+2 
포토웍스(리사이즈, 샤픈+3)



(탐론 28mm F2.5)



반응형

얼마 전에 작업한 입출수구를 오늘 설치했습니다.

작업은 설치보다 자작 PVC 여과기 구동이 더 어려웠습니다. 
여과기 모터의 출력을 최소로 잡아 놓은 걸 어항 받침대 높이가 높은 수족관에 설치하니 구동이 애를 먹이네요.

매번 여과기 내부의 찌꺼기 청소를 해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항 받침대 높이를 다시 조절하기도 어렵고...
딱히 안끄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입출수구 U자는 2가지 형태입니다. 말그대로 입수구용 하나와 출수구용 하나입니다. 
형태는 동일하지만 길이가 조금 다릅니다. 




위의 사진의 것이 작업한 입수구용 아크릴 관입니다. 
입수구 긴쪽은 대략 12-15cm, 관 사이 거리는 10-12cm 입니다. 긴쪽 길이가 좀 짧아서 원래 사용하던 부품을 붙였습니다. 높이 45 cm 어항이래도 수초어항에 후면의 바닥재 높이를 고려해서 만든 것인데 누드어항에는 좀 많이 짧습니다. 







위의 사진이 출수구용으로 제작한 아크릴 관입니다. 
범용 크기로 해서 만들었습니다. 누드어항과 뚜껑있는 상용 어항에도 사용하기 위해 만든 크기입니다. 누드어항에는 조금 짤라서 사용해야 하는 데 일단 그냥 설치했습니다. 제 어항에서 수면에서 10cm 이상 잠겨서 조금 깊은 감이 있습니다. 


U자의 휜 정도를 좀더 작게 만들려 했습니다만 아크릴 관이 늘어나다 계속 깨짐이 발생해서 이 길이가 한계인듯 합니다. 
관 사이의 길이가 10-12cm 정도 됩니다. 보강대가 있어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한 범용 크기입니다. ^^;

사진에는 빠졌는데 출수구용 부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출수구 마지막 물살을 조절하는 부품입니다. U자를 하나 더 만들어 중간을 짤라서 만들었습니다. 출수구 쪽에 수평으로 물살을 쏘아주기 위한 부품입니다. 여기에 실리콘 호스를 짤라서 연결했습니다. 

 국산 편사 호스와 중국산 호스가 호스의 굵기가 달라서 아크릴 관에 호스를 끼우는 형태가 아닌 실리콘 호스로 관과 호스를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비싼 실리콘 호스가 사용되어야 하지만 호스 굵기가 다양하게 부득히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다음번 제작에는 좀더 다양한 굵기(내경, 외경, 관 두께가 다양함)를 가지고 만들어봐야 할듯 합니다. 

이번에는 16-22 호스용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입수구와 출수구 굵기가 동일한데 서로 다른 굵기이면 좀더 효율적이겠지만 일거리는 더 많아지고 금액도 기존 금액보다 최소 1.5배 이상 지출되어야 해서 그냥 만들었습니다. 



입출수구 설치 전(올림푸스 E-1, S-M-C타쿠마 55mm, F5.6, 1/15, -0.7)






입출수구 설치 후(올림푸스 E-300, Sears 105mm, F5.6, 1/15, -0.7)




입출수구 설치전




입출수구 설치 후





경비는 보슈 히팅기(3만원부터 시작), 아크릴관(최소 만원), 스프링 철심(2만원), 실리콘 호스(약 5천원), 전기요금(히팅기가 전기 많이 먹음), 차비(2만원), 만능 톱(8천원), 사포(500~1000원, 구매 안함), 인건비(공작 작업만 2시간 이상) 따지면 대량 생산이 아니면 단가가 안 맞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되었습니다. 

일단 실리콘 호스와 아크릴 관이 잘 어울립니다. 입수구 높이는 적당하고 출수구 높이는 수면에서 좀 깊은 감이 있지만 쓰기에 무난합니다. 

나름 있어 보입니다. ^___^;






반응형

일요일 데려온 M42 렌즈입니다. 대구 반대편쪽 지인에게 구매했습니다. 



mamiya/sekor AUTO 2.8/35 - 22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m, 

AUTO SEARS 2.8/105 - ?? 1960 후반에서 1970 초에 생산

Super-Multi_Coated TAKUMAR 1.8/55 - 21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5m, 1971~1972년 생산

Super-Takumar 2.5/135 - 444g, 필터 49mm, 4군5매, 최소거리 1.5m, 1968~1971년 생산








SEARS와 mamiya 렌즈는 흔치않은 레어 렌즈입니다. 렌즈 사양에 대한 자료도 흔하지 않습니다. 

'마미야 세콜' 브랜드 대신 '시어즈' 란 브랜드로 판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엠보싱 무늬의 특이한 렌즈 캡과 (렌즈 회사별로 모델별로 다 제각기 다른) 나사의 갯수와 위치가 같습니다. 'AUTO' 란 이름으로 출시되는 것도 그러하네요.

마미야 세콜은 크게 두 가지 렌즈군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제가 가진 렌즈는 처음 번 렌즈군입니다. 두번째 렌즈군은 'SX'라는 이름이 추가 되었는데 최소한 렌즈의 외향만은 처음 모델이 더 좋습니다. 렌즈 몸체가 굉장히 이쁩니다. 단순하면서도 고전적인 형태입니다. 

마미야나 시어즈나 둘다 코팅이 황금색과 파란색 투톤입니다. 렌즈 앞쪽과 뒷쪽의 렌즈의 색상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수동렌즈의 조리개링이 많이 돌아가면서 수동 초점 맞추기 좋은 렌즈를 선호합니다. 일단 마미야 35mm는 거의 350도 가량을 회전할수 있습니다. 렌즈 실물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렌즈를 더 구하고 싶지만 마미야 중형 카메라는 그나마 흔하지만 이베이에서도 몇 안되는 렌즈더군요. 



렌즈의 색감을 참고할 사진은 다음 사진입니다.





E-300 + Mamiya sekor SX 21mm, ISO 100, F8 인걸로 기억, 1/15s, 삼각대

제가 어항 찍는 설정이네요(E-300, ISO 100, 1/15, 어항 사진으로는 조리개 값은 5.6을 사용합니다) .

화각도 다르고 나중에 나온 SX 모델이지만 제가 애용하는 E-300로 찍은 사진이어서 나름 기대해 봅니다. 
위 사진도 보정 논란이 있었지만 E-300 기본 설정에 샤픈만 +1 한게 다입니다. 

수동초점 난이도는 좀더 찍어봐야 하겠지만 두어장 찍어본 걸로는 좀 어려운 쪽인듯 합니다. 렌즈 모양새가 좋아서 수동초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시어즈 렌즈는 정보가 없습니다. 엄청 레어한 렌즈입니다. 
mamiya sekor, Rikenon, sears, Vivitar - T4, Soligor - T4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연식도 비슷하고.
이번에 구한 렌즈들이 전부 연식이 비슷하네요. 갑장인 녀석들도 있을 법 합니다. 이렇게 구하기도 어렵지 싶은데 말이죠. ㅎㅎ

모양새만 마미야 렌즈처럼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베이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제까지 경험에 의하면 망원 135 mm 급은 초점 맞추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샷만으로는 105 mm 이지만 초점 맞추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타쿠마 렌즈는 '방사능 렌즈'의 명성의 선입견으로 인해 인수 품목에서 제외한 렌즈입니다. 
이번에 깨끗한 상태에 반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연식이 40년이 넘은 렌즈임에도 최근에 나온 렌즈마냥 깨끗합니다. 방사능 누출은 렌즈마다 다른 데 타쿠마 특유의 호박색 코팅 색상과 구분이 잘 안됩니다. 동일 렌즈 모델도 누출 차이가 있어 확인이 어렵습니다. 방사능 측정기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55mm 렌즈는 초점 맞추기가 좋습니다. 방사능 렌즈로의 확신이 높은 녀석입니다. 135mm 렌즈는 이제껏 모든 모델 통틀어서 135mm 렌즈군에서는 사례가 없습니다. 105mm 까지는 드물게 있습니다만.

S-M-C Takumar 55mm(Super Multi Coated 를 S-M-C로 표기하더군요, SMC Takumar 와는 다른 모델입니다)는 칼자이스 테사 50mm 2.8만큼이나 조리개 맞추기가 쉽습니다. 작은 모양새와 가벼움, 그리고 탄탄하고 고급스러운 개성이 엿보입니다. 

이 렌즈로 인해 OM 50.4 렌즈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모양새와 무게가 비슷해서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super Takumar 135mm 2.8는 Takumar 모델중에서도 가장 초기의 모델 명칭입니다. 하지만 영입한 렌즈중에서는 가장 깨끗한 상태입니다. 135mm 화각이어서 실내에서는 어렵고 데리고 나가지 못했나 봅니다. 

아직 한장도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꼭 찍을려면 거실 어항을 대상으로 베란다 창문까지 가야 가능한데.. 이건 좀 어렵습니다. 주말쯤에 야외로 가서 찍어 봐야겠습니다. 판매한 지인 얘기로는 135mm 중에서 2.5가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타 메이커에서도 135/2.5가 흔치 않은 모델입니다. 


원래 수동렌즈는 표준 화각대의 렌즈들은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해서 칼자이스 렌즈들을 몇 정리하고 다른 렌즈들도 정리하는 와중에 더 영입을 하게 되었네요. 잠깐 테스트샷 정도만 찍어 본게 다지만 기존 사용하던 렌즈와는 또다릅니다. 

렌즈는 회사마다, 모델마다, 화각마다 조리개링과 초점링을 조절하는 느낌이 다르고 수동초점의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콘탁스 칼자이스 플라나 50/1.4는 이중 어려운 쪽이었고 M42 칼자이스 테사 50/2.8는 쉬운 쪽이었습니다. 

일단 렌즈들은 만족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렌즈 화각대였지만(28이나 35mm 광각이나 200mm 이상의 망원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타쿠마 시리즈도 괜찮아 보입니다. 방사능 부분만 뺀다면 가격도 좋고 모양새도 좋고 화질도 좋네요.


간이형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싼건 한 5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타쿠마 렌즈를 앞으로 계속 영업할 거라면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반응형

어제 레이아웃 조금 손을 봤다. 날바닥으로 셋팅하고 나서 찌꺼기가 눈에 잘 띄여서 그런지 더 지저분해 보인다.
하루 지나서 나름 걸러질 건 걸러지고 가라 앉을 건 가라 앉은건지 말끔해졌다. 

매번 수초 덜어내야하는 데.. 라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덜어내봤다. 
3개월 이상을 생각만 한...

왼편 측면여과기에 유막제거기는 유막제거기 샘플 제작으로 출장간 상태고 오른편 입출구쪽도 U자 관을 달아야 하는데 부품만 책상위에 놓여진지 1주일이 되어간다. 

이틀전에 이끼낀 유리 청소해줬는데, 다시 어항 왼쪽 유리에 이끼가 낀다. 
그동안 어항 물의 반이상은 교환해줬는데 전에 준 액체비료가 아직 많이 남았나 보다. 
소주 뚜껑 하나정도도 안되는데... 




어항을 볼때마다 일거리만 늘어간다고 느끼는 걸로 봐서 권태기인가... 점차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건가?

내일은 유막제거기 샘플 회수나 하러 가야겠다. 





반응형
 
AF 렌즈들을 정리하면서 남은 렌즈중 하나가 테사 50mm F2.8 이다. 이넘은 한달전에 렌즈 청소를 해서 내부에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넘인데 조리개링이 뻑뻑한 이유로 남았다. 
 
렌즈 청소를 한 보고사(서울)에 다시 올려보내고(택배비), 수리비가 추가 지출될 가능성이 간과할 수 없어서 자체적으로 조리개링을 수리하기 위해 분해를 했다. 
 
렌즈 하나 버릴 각오로 시작해서 대략 3시간 가량 시행착오 끝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분해시 조심해야 할 부분이 나사를 풀면서 스프링이나 볼 베이링이 흘러 나올수 있으니 조심조심 작업해야 한다. 
 
 
 
원래는 재봉틀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데, 재봉틀 기름을 구할 수 없어(철물점에 판다고는 하던데...) 만능 세척제 WD40을 사용했다. WD40은 재질을 녹이기도 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렌즈 표면의 코팅이나 렌즈 플라스틱 외피를 녹일수도 있다(이또한 각오한 부분이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흘러 내려서 여기저기 지저분할 수 있고 렌즈 알쪽으로 가면 아무래도 좋지는 않다. 이를 위해 반드시 WD40 분사구에 빨간색 빨대를 꽂아서 사용해야 한다. 최대한 약하게 분사하되 다른 곳에 뿌려질수 있으니 중요 부위는 가리고 작업하면 더 좋겠다. 
 
WD40은 렌즈에 사용하기에는 좋지는 않다. 윤활제이긴 하지만 구리스와는 상극으로 구리스를 녹여버린다. 또한 녹 이나 기름때 제거에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딱히 렌즈 청소나 수리에 대해 준비된 것이 없고 사용에 문제가 될수 있는 렌즈 알 부위만 주의하면 될거란 무대포로 진행을 했다. 
 
WD40을 다 닦아내거나 마른 후에 구리스를 사용하면 되는 데 언제 마를진 모른다. WD40 자체가 열에 약하니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냥 자연 건조 되면 다시 뿌려주거나, 구리스를 구해 사용할 거라고 생각하고 저질러 봤다("슈퍼루브" 제품이 렌즈에 제일 적합하다고 한다).
 
 
렌즈 청소에 최소가격이 3만원 부터 시작되는 이유가 있었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숙련되면 시간이 줄긴 하겠지만 제대로 하려면 반복해서 세척을 해줘야 한다. WD40을 뿌리고 조리개링 몇번 돌려주고 면봉과 휴지로 닦아내고, 다시 뿌리고 조리개링 돌려주고 다시 면봉과 휴지로 닦아내고.. 주욱 이 작업만 했다. 
 
 
 
사진의 먹물처럼 보이는 까만 부분이 닦아낸 흔적들이다. 기존 수리업체에서 청소를 하면서 구리스 재질이 사용되어 있었는데 WD40을 뿌리면서 다 닦아 냈다. 검정 먹물 부분이 쇳가루 부스래기인지는 확인이 안된다. 그렇다고 찍어 먹어볼수도 없는 형편이고.
 
세척제는 조리개 부분의 12시, 5시, 8시에 먼저 뿌리고 렌즈 옆면이 발아래로 향하게 해서 열심히 조리개링을 열고 닫되 세척액 가루가 날리거나 중력 방향으로 아랫쪽에 고일수 있어서 필히 휴지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대물 렌즈가 약간 위로 올라가게 해서 렌즈 뒷면으로 고이게 하면 더 좋다. 
 
 
면봉 10개 정도, 휴지 한 1.5미터 가량 정도가 청소에 동원되었다. 면봉 사용시 양쪽 모두 사용하다 보니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묻는건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그 손가락과 손바닥이 다시 렌즈 본체를 잡다보니 렌즈 알에 묻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조심해서 작업하면 된다. 렌즈 앞쪽엔 허접 필터 하나 달고 뒷면엔 작업이 불편해 그냥 내벼두었는데 세척액 가루가 조금 날렸다. 
 
마지막으로 볼 베어링과 스프링은 난 코스인데 책상위에서 작업하다 볼과 스프링이 튈까 염려해서 바닥에서 작업했다. 쉽게 작업 하는 방법은 스카치 테이프에 종이 조각을 잘라 붙이고 그 부분이 볼 베어링과 스프링을 잡아주고 살짝 고정이 되면 테이프를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스프링과 볼 베어링을 집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롱노우즈가 꼭 필요하다. 주의점은 역시나 볼 베어링과 스프링이 튀면 잊어버릴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을 걸로 생각된다. 
 
손가락과 손바닥이 얼룩이 많이 묻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못했다. 중요한건 잊어버리지만 않고 힘으로 작업하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봐도 무방하다. 
 
렌즈에 따라서는 세척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겠지만 이건 경험치를 꾸준히 높여야 할 부분이고 이제 남은 것은 곰팡이 처리 노하우만 습득하면 될 듯 하다. ^^;
 
 
 
 
 
반응형

한동안 잘돌아 가던 어항의 수초에 문제가 생긴 것은 두 달 전쯤이다. 

수초 가득한 어항에 '미크로소리움' 수초가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병이 들었나 해서 가지치기를 해 주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더 많은 잎들로 번져 나갔다. 타 들어간 잎을 더 많이 짜르고 조금만 증세가 보여져도 과감히 잘라주다 보니 수초가 잘 자라지 않고 볼품이 없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어항을 엎을 지경에 다달았다.


얼마전 모임에서 증세에 대해 다른 분께 여쭤보니 '영양분 부족'을 오인하는 수도 있다고 조언해 주셔서 바로 액상 비료를 넣어 주었다. 소주 뚜껑 하나 분량 정도 넣어주었나..? 한 2주동안 이끼 만발한 어항이 되긴 했지만 잎이 타들어가는 현상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점차 잎이 싱그럽게 바꿔어 가면서 영양분 부족으로 생긴 문제로 확신할 수 있었다. 





거실 2자 어항은 소일과 같은 바닥재 없이 키우는 첫 어항이다. 그동안 '내벼둬도' 잘 자라는 경우와는 달라서 손이 많이 가는 어항이다. 영양 부족 현상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다. 보통은 어항 셋팅시 소일 바닥재와 추가비료를 깔아주고 시작을 해서 이제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 


수조 가득한 수초들도 과감히 버리거나 덜어냈다. 지금까지는 수초가 과한걸 알면서도 처리가 마땅찮아서 내벼두었다가 이번에 라면 박스 하나 분량 이상은 덜어냈다. 아직도 왼쪽 유리면에 바짝 붙어있는 미크로소리움 원덜롭과 중앙에 있는 한 무더기 정도는 더 정리를 해야 균형이 맞을것 같다. 




사진은 그저께 어항 청소하면서 찌꺼기와 분진, 죽은 수초잎을 주워낸다고 유목과 수초, 돌이 뒤엉킨 상태다. 막 던져놓은 상태여서 아직은 이쁘지가 않다. 주로 가늘고 길게 자라는 미크로소리움 수초들을 쏟아내다 보니 원덜롭이나 잎이 큰 녀석들만 가득한 상태다. 좀더 자라게 내벼두었다가 중복되는 수초는 다시 덜아내고 레이아웃도 다시 손볼 생각이다. 




  위 사진에서하늘로 뻗은 유목에 붙여둔 수초는 몇번을 짤라낸건지 더덕머리가 되었다가 그나마 이게 많이 좋아진 상태다. 

수초뿐 아니라 새우나 구피도 상태가 안 좋아지다가 최근에는 좋아진 상태다. 안시 144, 생이새우가 전멸되었고 그나마 오토씽 한마리가 살아남은 게 다행일까나... 얼마전 체리새우 넣어준 게 나름 발색은 잘되어 가고 있다. 고추장 느낌이 들어서 눈에 확연히 띤다.  




오른쪽 외부여과기와 연결되는 입출수구도 바꿔달아야 하고(얼마전 여기 쓰려고 업어온게 있음), 왼편 측면여과기에 붙여놨던 유막제거기도 조만간 시제품이 나오면 달아야 한다. 유막제거기 '공구'는 2년째 제자리 걸음중이어서 과감히 손해를 보더라도 혼자서 진행중이다(지난 주에 시작).

시간을 내어서 레이아웃을 정리해야겠다. 


반응형
 
최근에 수동 렌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용중인 올림푸스 e 시스템에서 다양한 수동 렌즈를 물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 회사에서도 수동 렌즈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랜지백이라 불리우는 대물렌즈 반대편 렌즈의 끝부분과 실제 촬상소자가 있어 영상이 찍히는 촬상면 사이의 거리가 중요합니다. 
 
다음의 표에서 마지막 수치가 플랜지백의 거리(mm)입니다. 플랜지백 거리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플랜지백 거리가 짧은 기종이 상대적으로 플랜지백 거리가 긴 기종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단에 있는 녀석은 하단에 있는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연결 어댑터의 두께가 있어 어댑터 두께만큼의 거리가 더 필요합니다. 
 
 
-- 마운트 이름           -- 마운트 방식                             -- 플랜지백(mm)

소니 nex                                                                          18
삼성 nx                                                                            25.5
Leica M mount             bayonet                                         27.80
Leica M39                                                                        28.8 
Olympus Pen F mount  bayonet                                          29.30(28.95 ?)
Olympus E-System      bayonet                                          38.67
Konica AR                   bayonet                                          40.70
Canon R/FL/FD           breech or bayonet                            42.00
minolta mD                  bayonet                                          43.50
Canon EF(EOS)           bayonet                                          44.00
Sigma SA                    bayonet                                          44.00
minolta AF, SONY a      bayonet                                          44.50
Rolleiflex SL35              bayonet                                          44.60
Exakta/Topcon             bayonet                                          44.70
Contax/Yashica            bayonet                                          45.50
Pentax/Practica            m42x1 thread                                  45.46 
K-mount                       bayonet                                         45.46
Olympus Om                bayonet                                          46.00
Nikon F                        bayonet                                          46.50
Leica R                        bayonet                                          47.00
Contax N                      bayonet                                          48.00
T2 mount                      m42x0.75                                        55.00
Topcon IC1                   bayonet                                          55.00 
 
 
 
bayonet : 총앞에 단검을 붙이는 방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지방이름, 현재 회사마다 사용하는 기본 마운트 방식
 
 
니콘의 F 마운트의 경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렌즈류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사용하려면 보정 렌즈가 변환어댑터에 포함되어야 해서 화질 저하가 발생합니다. 보정 렌즈 자체가 렌즈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오므로 근본적인 화질에서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펜탁스의 K 마운트는 중간보다는 조금 아래이지만 딱히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원래 사용하던 M42 마운트나 콘탁스 N 마운트, 니콘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 마운트의 경우 디지털 AF 렌즈이므로 딱히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캐논 정도가 올림푸스를 제외하고는 타 회사의 MF 렌즈를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니콘의 경우 컨펌칩이 없어도 촛점 인디케이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비해 올핌푸스나 캐논의 경우 컨펌칩이 내장된 변환어댑터를 사용해야만 촛점 인디케이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콘은 한자리수 바디를 제외하고는 노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능상의 제약을 걸어 두었지요. 
 
 
 
 
 
플랜지백 거리를 무시하고서 변환어댑터를 사용해서 타사의 MF 렌즈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플랜지백 길이의 차이로 인해 무한대 부분의 촛점을 맞출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인 어댑터 두께는 8mm 정도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풍경 사진은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략 한 10m를 전후해서 넘어서게 되면 촛점을 맞출수 없습니다. 
 
 
 
요약하면, 
 
플랜지백 거리가 짧아지면 근거리에서 핀이 안 잡히고
 
플랜지백 거리가 길어지면 무한대에서 핀이 안 잡힌다.
 
 
 
반응형
 
 
 모든 미놀타 MF는 같은 마운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놀타 수동용 렌즈(MC, MD, Auto Rokkor)는 서로 호환사용되어집니다(주. 미놀타 AF나 알파 렌즈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미놀타 (로커) 7.5mm F4.0 Fish Eye : 70-100만원
미놀타 (로커) 16mm F2.8 Fish Eye : 50-6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4mm F2.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8mm F2.0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5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8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35mm F1.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SHIFT : 부르는 값 ^^ 보통 70-100만원정도..
미놀타 (로커) 45mm F2.0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2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4 : 5-7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1.7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2.0 : 4-5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3.5 Macro : 15-20만원, 1:1튜브 : 5만원정도 추가
미놀타 (로커) 55mm F1.7 : 3-8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2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4 : 5-1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1.7 : 25-5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0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8 Varisoft : 부르는 게 값... ㅠ.ㅠ 보통 40-50만원선에 거래됨.
미놀타 (로커) 100mm F2.5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100mm F4.0 Auto Bellows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mm F4.0 Macro : 35-40만원
미놀타 (로커) 135mm F2.8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35mm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2.8 : 5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3.5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0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5 : 10만원 미만
미놀타 (로커) 300mm F4.5 : 25-30만원
미놀타 (로커) 300mm F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0mm F8 RF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800mm F8 RF : 60-70만원
미놀타 (로커) 1600mm F11 : 부르는게 값.. 보통 1000$ 이상 거래됨.
 
미놀타 (로커) 24-35 F3.5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4-50 F4.0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70 F3.5~4.8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8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105 F3.5~4.5 Macro : 15-25만원
미놀타 (로커) 35-13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35-70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4.8 Macro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135 F3.5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 MACRO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5-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200 F5.6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300 F5.6 : 20-30만원
 
삼성 50mm F1.4 : 3-5만원
삼성 35-135mm F3.5~4.5 : 7-8만원
삼성 80-200mm F4.0~5.6 : 6-8만원
삼성 70-210mm F4 : 6-8만원
삼성 70-210mm F3.5~4.5 :
 
폴라 28 F2.8 : 중고 5만원 전후, 신품 8만원
폴라 18-28 F4.0~4.5  : 중고 5-10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28-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2만원 
폴라 35-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28-105 F3.5~4.5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80-200mm F4.0~5.6 : 중고 5-8만원
폴라 70-210 F4.0~5.6 : 중고 5-8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75-300 F4.5~5.6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650-1300 F8~16 : 중고 15-20만원, 신품 39만원
폴라 500mm F8 반사 : 중고 7-8만원, 신품 11만원
폴라 500mm F8 프리셋 : 중고 10만원 전후, 신품 17만원
 
비비타 28-80 F3.5~5.6  : 신품 15만원
비비타 28-105 F2.8~3.8 : 신품 32만원
비비타 28-210 F3.5~5.6 : 신품 25만원
비비타 100-300 F5.6~6.7 : 신품 17만원
비비타 70-210 F4.5~5.6 :  신품 15만원
 
탐론 28-70 F3.5~4.5 : 신품 30만원
탐론 70-210 F4~5.6 : 신품 36만원
 
토키나 75-300 F4.5~5.6 : 신품 22만원
 
(가격 부분은 2006년 자료여서 이 가격보다 더 하락되었음!!)
 
 
 
올림푸스 E 시스템(포서드 마운트)에서 로커 렌즈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 실정에서 주류인 캐논이나 니콘이 아닌, 마이너 회사의 렌즈를, 그것도 단종된지 오래된 수동 로커 렌즈를 구해서 쓰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로커 렌즈의 국내 매물과 수요는 별로 없습니다. 또한 변환 어댑터를 이용한 사용에서도 변환 어댑터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올림푸스 바디용의 변환 어댑터는 평균가격이 3 만원대인데 비해 로커 변환 어댑터는 6 만원대입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 수동 렌즈를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되어 버립니다. 
 
가격대를 이야기하자면 기본적으로는 로커렌즈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좋고 유명한 경우에는 가격이 엄청납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타 메이커에서도 유명한 MF 렌즈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밖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킨다이 변환 어댑터를 착한 가격에 구하지 않았다면 로커 렌즈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로커 렌즈들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저평가 되는 이유는  
 
첫째, 플랜지백이 짧아서 타사 바디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장착을 했을 경우 무한대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아서 사용 불가입니다. 자사의 AF 마운트(MF와 플랜지백 1mm 차이)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고 사실상 버림받은 상태입니다. 
 
로커 바디가 아닐 경우 코니카 AR이나 캐논 R/FL/FD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구태여 렌즈 개조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서까지의 이점이 없습니다. 디지털 바디에서는 유일하게 올림푸스 포서드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가격이 싼 중국산 변환 어댑터조차도 수요가 미비한 상태입니다. 

둘째, 렌즈의 생김새가 이쁜 구석이 없습니다. 좋게봐도 평범한 정도랄까? 미놀타 구형 AF렌즈나 펜탁스의 구형 AF 렌즈같은 느낌이 없습니다. 공돌이 작품답게 그냥 '렌즈이구나' 정도의 느낌이 끝입니다. 
 
셋째, 매물로 나오는 렌즈가 28mm F2.8, 35mm F2.8, 45mm F2, 50mm F1.4 1.7, 135mm F2.8 같은 일반적인 화각과 초점거리뿐입니다. 로커 렌즈의 감성(!)을 염두하지 않고 렌즈 수치로만 봐서는 딱히 매력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종합하자면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포서드 마운트를 제외하고는 아예 관심이 없다보니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매물의 대부분이 10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대의 렌즈는 로커 바디를 가진 사용자가 아니라면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캐논이나 니콘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
 
 
 
로커 렌즈의 특징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혹자는 색바랜 느낌)과 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데,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환하고 쨍한 결과물을 강조하고 있어, 때로는 로커 렌즈의 감성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라이카와의 기술 제휴로 동일한 설계의 렌즈들이 출시되었는데 라이카 렌즈와는 다르지만 그 기술의 영향을 받아 결과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디의 경우 미놀타 XE, XE-1 바디를 분해해서 라이카 R3 바디를 수리하기도 합니다. 부품값 하나 가격보다 미놀타 바디 가격보다 비쌉니다. 
 
라이카의 엘마릿R 렌즈와 같은 렌즈가 미놀타에도 있습니다. 100% 동일한 렌즈는 분명 아니지만(서로 독자적인 코팅기술을 가졌으며 이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도 있습니다) 비롯한 느낌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라이카 느낌이 나는 로커 렌즈의 가격은 라이카에 비해 상당한 가격대 성능비의 우위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 렌즈에는 '라이카의 네임밸류가 유독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나?'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 렌즈 회사들중에서도 유독 라이카 (구형) 렌즈의 가격이 높은 것은 성능과는 별개의 거품이 포함되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세계 3대 렌즈에 라이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예술적인 바디에 비해 렌즈는 좀 격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일례로 비슷한 유명세를 가지는 칼자이스 (콘탁스) 렌즈들이 최근에는 비교적 손에 닿을수 있는(!) 가격입니다만 라이카에서는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놀타의 AF 렌즈는 MF 렌즈와는 별개로 완전히 다른 형태의 마운트 구조입니다. 기존의 MF 렌즈의 구조로는 AF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플랜지백의 길이가 확보되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다른) 구조의 마운트 구조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를 '알파 마운트'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MF 렌즈는 AF에 호환되지 않습니다. 타사의 경우 어댑터의 사용으로 MF/AF 호환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로커 렌즈의 경우 플랜지백 거리 문제로 인해 미놀타 자체 내에서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태입니다(1mm 차이를 극복못하고 버려졌습니다).
 
급기야 사용자들이 렌즈 자체를 개조하거나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되었으나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Haoda에서 나온 MD/AF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짧은 플랜지백 거리를 줄이기 위해 어댑터 내부에 보정 렌즈를 사용해서 태생적으로 화질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니콘(F 마운트)이나 펜탁스(K 마운트) 렌즈의 경우 AF와 MF 렌즈의 마운트 호환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니콘이나 펜탁스 렌즈는 구형 렌즈라도 엄청난 가격의 렌즈들이 즐비합니다(c/y 기종의 칼자이스 렌즈들이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니콘이나 펜탁스의 렌즈들은 수요층이 풍부해서 나름 가격 방어가 되고 있습니다).
 
펜탁스 렌즈의 경우 매물이 많은 타쿠마 시리즈가 유명한데 방사능 토룸 렌즈로 인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체에 미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게는 방사능 방출을 감싸 안을 만큼의 매력을 가진 렌즈는 아닙니다(이로 인해 가격하락이 많이 되었습니다).  관련 링크
 
또한 최근에는 (펜탁스 렌즈의 특성인) 진득한 색감보다는 수채화 같은(색깔바랜) 색감이 좀더 가슴에 닿아 있습니다. 로커 렌즈가 포서드 마운터에서만 어댑터 장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이 착한 점을 높이 평가해서, 렌즈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철수하겠지만, 당분간이라도 로커 렌즈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라이카와 미놀타가 서로 기술교류 또는 설계를 주고 받은 렌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35-70mm F3.5
70-210mm F4.0
24mm F2.8
 
 
 
 
 
처음 구한 로커 렌즈입니다. 삼양 렌즈로 추측되어지는데 정확한 스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 아주 헐값이어서 업어온 렌즈입니다. 
 
 
 
 
 
 
 
반응형

콘탁스 렌즈 리스트입니다. 

 
원본은 http://www.pebbleplace.com/Personal/Contax_db.html 에 있으며, 이를 블로그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매번 찾아보는 게 힘들어서 표로 만들어 작성했습니다.  

이름 형태 PDF ELEMENTS GROUPS 조리개 FOCAL LENGTH 시야각 ASPHERIC AL LENS ELEMENT FLOATING LENS ELEMENT 최소촛점거리 필터 크기 무게(g)
15mm F3.5 Distagon AE 다운 13 12 F3.5-F22 15.4mm 110˚00' NO YES 0.16 Built-In 83.5 x 94.0 815
16mm F2.8 Distagon-F (Fisheye) AE 다운 8 7 F2.8-F22 15.8mm 180˚00' NO NO 0.30 Built-In 70.0 x 61.5 460
18mm F4.0 Distagon AE/MM 다운 10 9 F4.0-F22 18.6mm 100˚00' NO YES 0.30 86mm 70.0 x 51.5 350
21mm F2.8 Distagon MM 다운 15 13 F2.8-F22 21.0mm 92˚12' YES YES 0.22 82mm 85.0 x 90.5 515
25mm F2.8 Distagon AE/MM 다운 8 7 F2.8-F22 26.0mm 80˚00' NO NO 0.25 55mm 62.5 x 56.0 360
28mm F2.0 Distagon AE 다운 9 8 F2.8-F22 28.8mm 74˚00' NO YES 0.24 55mm 62.5 x 76.0 485
28mm F2.0 Distagon MM 다운 9 8 F2.8-F22 28.8mm 74˚00' NO YES 0.24 55mm 62.5 x 76.0 530
28mm F2.8 Distagon AE/MM 다운 7 7 F2.8-F22 28.5mm 74˚00' NO NO 0.25 55mm 62.5 x 50.0 280
35mm F1.4 Distagon AE - 9 8 F1.4-F16 - 62˚30' YES YES 0.30 67mm 70.0 x 76.0 540
35mm F1.4 Distagon MM 다운 9 8 F1.4-F16 36.5mm 62˚30' YES YES 0.30 67mm 70.0 x 76.0 600
35mm F2.8 Distagon AE/MM 다운 6 6 F2.8-F22 35.9mm 63˚00' NO NO 0.40 55mm 62.5 x 46.0 245
35mm F2.8 Distagon PC AE 다운 9 9 F2.8-F22 35.2mm 62˚00' NO YES 0.30 86mm 70.0 x 85.5 725
45mm F2.8 Tessar Anniversary MM - 4 3 F2.8-F22 - 50˚00' NO NO 0.60 49mm 60.0 x8.0 90
45mm F2.8 Tessar AE 다운 4 3 F2.8-F22 46.5mm 50˚00' NO NO 0.60 49mm 60.0 x8.0 90
50mm F1.4 Planar AE/MM 다운 7 6 F1.4-F16 51.8mm 47˚00' NO NO 0.45 55mm 62.5 x 41.0 290
50mm F1.7 Planar AE/MM 다운 7 6 F1.7-F16 51.9mm 47˚00' NO NO 0.60 55mm 61.0 x6.5 195
55mm F1.2 Planar Anniversary MM 다운 8 7 F1.2-F16 55.5mm 43˚00' - YES 0.60 77mm 88.0 x 59.5 500
60mm F2.8 Makro Planar-S (1:1 Macro) AE 다운 6 4 F2.8-F22 61.7mm 39˚00' NO NO 0.24 67mm 75.5 x 74.0 570
60mm F2.8 Makro Planar-C (1:2 Macro) MM 다운 6 4 F2.8-F22 61.7mm 39˚00' NO NO 0.27 55mm 65.5 x 51.0 260
85mm F1.2 Planar Anniversary MM 다운 8 7 F1.2-F16 83.0mm 29˚00' - YES 1.00 77mm 80.0 x 72.5 874
85mm F1.4 Planar AE/MM 다운 6 5 F1.4-F16 84.8mm 28˚30' NO NO 1.00 67mm 70.0 x 64.0 595
85mm F2.8 Sonnar AE/MM 다운 5 4 F2.8-F22 87.6mm 27˚30' NO NO 1.00 55mm 62.5 x 47.0 255
100mm F2.0 Planar AE/MM 다운 6 5 F2.0-F22 99.9mm 24˚30' NO NO 1.00 67mm 70.0 x 84.0 670
100mm F2.8 Planar-Makro (1:1 Macro) AE 다운 7 7 F2.8-F22 100.0mm 24˚00' NO YES 0.41 67mm 76.0 x 86.5 740
100mm F4.0 Planar-Makro (1:1 Macro, Bellows) AE 다운 6 4 F4.0-F32 100.0mm 33˚ -4˚ NO NO 1:1 Macro 55mm 62.5 x 48.5 285
100mm F3.5 Sonnar MM - 5 4 F3.5-F22 - 24˚00' NO NO 1.00 55mm 61.0 x 61.0 285
135mm F2.0 Planar AE - 5 5 F2.0-F22 132.8mm 18˚30' NO NO 1.50 72mm 75.0 x01.0 830
135mm F2.0 Planar MM 다운 5 5 F2.0-F22 132.8mm 18˚50' NO NO 1.50 72mm 75.0 x01.0 790
135mm F2.0 Planar Anniversary MM - - - - 132.8mm 18˚50' NO NO 1.50 72mm 75.0 x01.0 790
135mm F2.8 Sonnar AE/MM 다운 5 4 F2.8-F22 134.1 18˚30' NO NO 1.60 55mm 68.5 x 93.0 585
135mm F3.5 Sonnar - - - - - - - - - - - - -
180mm F2.8 Sonnar AE 다운 6 5 F2.8-F22 178.1mm 14˚00' NO NO 1.40 72mm 82.0 x31.0 985
180mm F2.8 Sonnar MM 다운 6 5 F2.8-F22 178.1mm 14˚00' NO NO 1.40 72mm 82.0 x31.0 815
200mm F2.0 APO-Sonnar MM 다운 11 9 F2.0-F22 199.9mm 12˚16' YES NO 1.80 Insert Type 123.082.0 2,600
200mm F3.5 Tele-Tessar AE 다운 6 5 F3.5-F22 194.0mm 12˚40' NO NO 1.80 67mm 77.5 x21.5 800
200mm F4.0 Tele-Tessar MM - 6 5 F4.0-F32 - 12˚40' NO NO 1.50 55mm 66.0 x22.0 1,985
300mm F2.8 Tele Apotessar AE 다운 8 7 F2.8-F22 300.6mm 8˚10' YES NO 3.50 Insert Type 120.0 x44.0 2,730
300mm F4.0 Tele-Tessar AE - 5 5 F4-F32 300.0mm 8˚15' NO NO 3.50 82mm 94.0 x05.0 1,720
300mm F4.0 Tele-Tessar MM 다운 5 5 F4-F32 300.0mm 8˚20' NO NO 3.50 82mm 94.0 x05.0 1,170
500mm F5.6 Tele Apotessar AE 다운 9 7 F5.6-F45 499.7mm 5˚00' YES NO 4.90 Insert Type 112.0 x90.0 1,865
 
더보기
블로그 수정한 자료 말고 원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