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의 2자어항은 나름 잘 돌아가다 얼마전부터 이끼가 만발하고 있다. 

유막제거기 샘플 테스트로 손을 많이 넣다보니 국물(!)이 많이 유입되면서 어항의 발란스가 깨어진듯 보인다. 

거의 학교 연못물 색깔로 변해가는 중이다. 단시일에 이렇게 안좋아지긴 또 첨인듯. 

오늘 청소하면서 물갈이(1/3), 수초 트리밍(왕창), 수초 줄이고(30% 이상), 유목(3개)을 더 넣어줬다.




분진이 생겨나서 부옅게 보이긴 하지만 청소전 상태에 비해 나름 만족해하고 있다. 

물상태 괜찮아지면 유목 셋팅은 다시 해야겠다. 날바닥이다보니 유목쌓기가 잘 안된다. 

오랜만에 AF(오토포커스) 되는 14-54 렌즈를 쓰니 색감이 영 신통찮다. 

빛바랜 색감인데 어항에서는 좀 부족한 색감이다. 한동안 수동렌즈로 찍어서인지 감을 못 잡고 있다. 




오늘 작업시간의 대부분을 소비한 오션프리 2자어항이다. 

우리집에서 제일 오래된 어항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감당이 안되는 어항이다. 





실이끼 풍년으로 1년간 고생한 그 어항이다. 

실이끼 문제가 해결되어 깔끔해졌는데 문제는 전경수초도 같이 깔끔해져 버렸다.  

유목 5덩어리 넣어주고 군데군데 음성수초를 묶어주고 남는 수초 몇 촉은 꽂아주기도 했다.

전경수초로 헤어글라스 몇 촉을 꽂아 두었는데 상황봐서 쿠바펄로 바꿔볼까도 생각중이다. 

유독 이 어항에서 쿠바펄이 잘 안되던데 이번엔 될련지 모르지만 헤어글라스든 쿠바펄이든 

둘중 하나만이라도 잘되면 만족한다. 



덧) 오늘부로 히터는 모두 철거했다.


1월10일 거실어항 셋팅이었다. 




마찬가지로 1월10일 오션프리2자어항이었다. 
저 상태에서도 일주일이면 실이끼가 감당안되게 자라서 바닥을 가득 채웠었다.  


반응형

토요일에 화원 다녀왔습니다. 

미모사 화분을 구하러 인근 20군데가 넘게 다녔지만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없다고 하네요.

미모사가 여름이 제철이긴 하지만 화원의 비닐하우스라면 지금쯤 키우고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기온이 안좋아서인지 한군데도 없습니다.  

많이 찾지도 않고, 이윤이 남는 품목이 아니어서 키우지(또는 가져다두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저녁에 이마트 가니깐 있더군요. 종이화분에 씨앗 뿌려서 직접 키우는 제품으로

샘플로 키운 화분에는 벌써 잎이 나와서 제법 자라 있었습니다. 

가격문제만 아니었어도(5000원, 작년에 이보다 더 키운 것도 2~3천원이었는데) 샀을텐데.
 

결국 질수없어 11번가와 인터파크를 뒤져서 씨앗으로 천원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택배비 줄여보려던게 미모사 외에 여자(여주), 강원도 해바라기(씨앗이 다른동네보다 큼), 

붉은 연꽃, 흰 연꽃, 적상추, 꽈리 등 해서 씨앗 10종류 이상을 주문하고 할인쿠폰에 이것저것해서 

택배비 포함 8천원에 장(!)을 봤습니다. 조만간 꽃 키우는 쪽으로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들지도...



화원 돌며 수퍼 타쿠마 135mm F2.5 렌즈로 달랑 5장 찍었습니다. 

연사로 한장 더 찍힌것 빼고 4장을 올려봅니다. 

포토웍스 무보정 리사이즈, 샤픈 추가 














수퍼 타쿠마 135/2.5는 69~71년 사이에 나온 렌즈로 운좋게 신동급의 렌즈로 구했습니다.  

가진 M42 렌즈중 렌즈알이 제일 깨끗합니다. 


선예도와 콘트라스트가 최신 렌즈와는 다르게 좀 거칠지만 맑고 투명한 느낌을 보강된 렌즈입니다. 

사진처럼 투명하고 강한 발색을 가졌습니다. 

나중에 비가 오거나 비가 막 그친 후에 골목길이나 시내를 찍어봐야겠습니다.


최대개방에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함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다만 최소거리가 1.5m여서 신발 언저리에 있는 화분의 봉우리를 찍을 때는 좀 아쉽습니다. 



마미야 35mm 2.8, 아래 두장은 포투웍스 오토 레벨, 오토 컨트라스트 적용





반응형

2010년 3월 4일...


재작년에 추진되었다 무산된 "유막 제거기 공구"를 직접 작업하려 합니다. 

제가 가진 유막 제거기가 좀 연식이 있는 모델이다 보니 다른 모델 샘플을 구합니다. 

인근에서 열흘정도 빌려주실 분 연락주세요. 




다른 분의 호응과는 별도로 제가 감당할 수 있고, 업체 제작 가능한 수량이어야 해서, 

샘플 제작후, 경비 계산 및 작업 난이도를 고려해 30 ~ 50개 가량 만들려 합니다.  


3월 둘째 주말까지 샘플 1호, 2호 제작 후 테스트하고 이중 선별해 수량만큼 만들 예정입니다. 

수작업 공정, 소량 생산이다 보니 제작기간으로 최소 2주의 기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천재지변에 준한 사태와 무관하게 3월 말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컨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w급 측면여과기에 장착하는 형태로 생각합니다. 
여과기에 유막제거기를 붙힌 형태의 제품입니다. 

2. 측면여과기를 최대한 수면쪽에 두고 사용가능한 모델입니다. 
측면여과기를 "메인 여과기"나 "보조 여과기"로 사용시 장착하는 형태입니다. 

3. 제품 높이와 구경은 샘플 테스트 후 정해지겠지만 2번 항목을 지키는 범위내에서 굵더라도 짧게 만들려 합니다. 
단, 제작의 난이도로 인해 조절될 수 있습니다. 

4. 고급 모델과 범용 모델, 2가지로 제작하려 합니다. 
단, 제품 단가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범용 2배가격) 이내여야 합니다.  


덧) 주위에서 호응이 없으면 그냥 제가 가진 모델로 제작합니다.







2010년 3월 9일...

현재 상황 ...

수요일 쯤(이후)에 시제품 출하 예정입니다. 

수면을 오르내릴 부품의 갯수를 줄였는데 품질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1자형태의 최근 모델이 아닙니다. 관이 U자형으로 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인근 계신 분중에 샘플 투척하시는 분이 없으셔서 그냥 제 구상대로만 진행해 갑니다. 

성능에 문제가 없으면 담주쯤에 수량이 나올거고,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재작업해야 합니다. 

이달말까지 일정까지는 문제없이 될듯 합니다.







2010년 3월 19일...

수요일에 샘플 3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샘플 테스트를 통해 샘플 제품이 모두 품질이 수준이하여서 재작업을 해야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0년 4월 3일...

물생활 용품은 자작으로 만든 복사본이나 일부기능이 수정된 업그레이드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유독 아크릴 유막 제거기만은 그러하질 못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는 작업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했고 돌아서기에도, 여기서 그만 두기에도 어려워서 마무리는 지을려고 합니다만 다신 하고프지 않네요. 




현재 열흘이 넘게 밤마다 샘플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만들고 품질테스트, 수정하고 품질테스트의 연속입니다.

성능 부분은 계획한 목표치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양산을 한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허용오차가 0.1~0.2mm로 처리되는 부분이 있는데 원재료인 아크릴관부터의 품질이 고르지 못합니다. 

동일 공장에서 출시되는 제품조차도 날짜별 시간별 차이가 있는데, 아크릴관 굵기도 다르고(최고 1mm), 

정확한 원형이 아닌 아크릴관으로 0.1이나 0.2mm 오차 이하의 단위 공정을 진행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오늘 만든건 물 사포질까지 해서 정확하게 원에 가깝게 만들어서 샘플제작도 했습니다. 





유막제거기의 부품수에 비례해서 수작업에 손이 많이 갑니다. 

지금까지 제작된 샘플이 20개가 넘고, 세부 수정버젼까지 하면 꽤나 많이 만들었습니다.

샘플이 아닌 제품으로 양산화 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많습니다. 

양산을 위한 품질 표준화 작업, 수작업 부분을 자동화 하기 위한 작업, 허용오차를 줄이기 위한 보조도구 작업, 

근본적인 부품갯수 줄이는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샘플만큼은 더 만들어야 어느정도 해결책을 찾을수 있을듯 한데.. 스테미너가 바닥입니다. -_-;

그냥 만든 샘플로 만족할까하다 첨 계획대로 수량만큼 만들기 위해 마무리는 지을려고 합니다. 

쉽지만은 않네요.. ㅎㅎㅎ





아래 사진은 샘플의 일부입니다. 









반응형

M42 마운트 Rollei HFT Planar 50mm F1.8 렌즈입니다.

롤라이 사에서 M42 마운트 렌즈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쓰는 분을 한번도 못 봤습니다. 

예전에 M42 렌즈 리스트 자료를 통해 그나마 조금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http://gudle.net/401).

롤라이에서 나온 M42 마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Rollei / Voigtlander Color-Dynarex 135mm f/4.0
Rollei / Voigtlander Color-Dynarex 200mm f/4.0
Rollei / Voigtlander Color-Dynarex 85mm f/2.8
Rollei / Voigtlander Color-Skoparex 25mm f/2.8
Rollei / Voigtlander Color-Skoparex 35mm f/2.8
Rollei / Voigtlander Color-Ultron 50mm f/1.8
Rollei-HFT Planar 50mm f/1.8

여기서 HFT 코팅으로 나온 렌즈는 달랑 하나 50.8이 유일합니다. 

이베이에 뒤져봐도 M42 마운트 롤라이 50.8은 없습니다. 다른 마운트로 50.8이 있긴하던데...

보이그랜더는 가격이 높이 날아 다니니, 그나마 구할수 있는(이도 거의 힘들지만) 

가격대의 렌즈로는 유일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만듬새가 좋고 롤라이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렌즈 마운트 부위가 얇은 막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입니다. 

특이한건 렌즈 뒷면에도 롤라이 마크가 음각으로 박혀있습니다. 싱가폴 제작입니다.






테스트 샷입니다. 




롤라이 50mm F1.8 입니다. 색감이 아주 연하게 나옵니다. 




아래는 S-M-C 타쿠마 55mm F1.8 렌즈입니다. 



색감 대조를 위해 찍은 사진인데 화각의 차이외에 뭉개지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롤라이 50.8 렌즈보다 타쿠마 55.8 렌즈가 좀더 많이 뭉개집니다. 

타쿠마 렌즈의 특징인 진한 발색이 사진에서 비교가 되네요(Flip Flop 글씨 참고). 

색감 부분은 실내에서 화밸이 정확하다고 할수 없지만, 몇 장을 찍어도 동일 색감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요즘 테스트샷으로 쓰는 제라늄입니다. 

로즈 제라늄인데 모기를 쫒을수 있고, 여러해살이 식물로, 베란다에서 겨울에도 간혹 꽃을 피우며 잘 자랍니다. 







구형 렌즈를 많이 다루어 보진 않았지만 필림 바디를 쓰던 렌즈들의 색감은 연한, 빛바랜 색감을 선호한 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펜탁스의 타쿠마 같은 시대와 좀 다른 색감의 렌즈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빛바랜 느낌입니다. 

롤라이 렌즈를 써보니 미놀타 MD 렌즈를 도입해 비교해보고프네요. 

같은 빛바랜 색감..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집니다. 



반응형
일전에 구매한 SEARS AUTO 105mm F2.8 렌즈를 사용하여 찍었습니다.

e-300 기본 설정에 화밸은 자동, 샤픈+1, 렌즈는 F2.8 조리개값만 사용했습니다. 

마지막 사진 몇 장(약간 파란색 띄는 사진들)은 화밸을 4000~5000 사이를 사용했습니다. 

포토웍스 리사이즈외 샤픈+3 했습니다.  




















































SEARS 105/2.8 렌즈를 간단히 평하자면, 

인물을 찍을 때 135mm보다 4m정도는 더 가까이 찍을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바디에서 성인 전신이 나올려면 10m 이내에도 가능합니다. 

135mm를 사용하면 2차선 도로에서 서로 반대편 거리만큼은 있어야 가능합니다. 


야외에서는 기본적으로 빛망울이 잘 생기는 렌즈입니다. 

빛만 잘 맞추면 얼굴 보정을 하지 않아도 뽀샤시 효과가 기본 적용됩니다. 

단, 정경에서는 하이라이트가 뻥하고 구멍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초점 맞추기에 쉬운 렌즈로 10장 중 8장은 맞습니다. 

레어 아이템인 '토미오카' 렌즈라고 합니다만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시어스와 마미야 렌즈가 같은 회사에서 생산된 렌즈였다고 합니다. 

하여간 좋은 렌즈입니다. 





올림푸스 AF 렌즈만을 쓰다가 오래된 MF 렌즈를 사용하면 느낌이 다릅니다. 

새로운 바디가 나올 때마다 미묘한 색감의 차이처럼 오래된 렌즈들은 그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메이커라도 시대별로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 시대의 유행 또는 문화의 일부를 대변하는 듯한 감성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AF렌즈의 색감과는 다른 독특하고 재미있는 색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달라서, 다양하게 경험을 해야하는 수고는 감수해야합니다. 

제 경우 선택에 가장 우선시 되는 항목은 렌즈 초점 맞추기가 쉬운지의 여부입니다. 




수동렌즈를 써 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써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뭐.. 초짜에다 허접 사진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집니다만 ...





덧) 

카메라 설정이 하이키로 맞춰진 걸 나중에 확인했습니다.

아래 인물 사진은 계조가 하이키인걸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지난 번 렌즈 조리개링에다 WD-40 뿌려둔 게 아쉬워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렌즈 조리개링이나 초점링에다 WD-40을 뿌리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WD-40이 대중화 되면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쓰지 말아야 할 곳도 많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박카스 하나로 모든 병을 치료하듯한 제품이 WD-40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D-40의 여러기능들은 딱히 어느하나 제대로 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렌즈에 사용하기에는 렌즈 알의 코팅을 녹일수도 있고, 스프레이 제품이어서 뿌리면서 렌즈 내부로 
원치않는 부분까지 입자가 날려서 접점의 피막이나 코팅, 방진 등에서 기능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WD-40은 기존의 조리개링의 구리스와는 상극입니다. 구리스를 녹여냅니다. 
 
렌즈 바깥에서 열심히 WD-40을 뿌려서 묵직한 조리개링을 손볼수 없습니다. 
침투성이 뛰어난 WD-40이지만 공간을 뛰어넘어 침투할 수는 없습니다. 
조리개링의 뻑뻑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분해해야 합니다.  
 
 
 
렌즈 버릴 각오로 분해는 했고 윤활제라고는 없고 더구나 새벽이라 윤활제 구하러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종이로 테핑해서 막을 부분은 막고 휴지로 뭉쳐난 후에 WD-40을 조금씩 나눠 뿌리면서 기존의 구리스를 
제거하고 부지런히 면봉으로 닦아내는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일단 WD-40 성분이 넉넉하면 조리개링이 아주 부드럽게 훨훨 날아다닙니다. 
적당한 손맛(!)이 될때까지 조리개링의 스크류 부분을 면봉으로 조금씩 닦아 내었습니다. 
많이 닦아내면 그만큼 묵직해 집니다. 
 
 
WD-40을 렌즈 조리개링이나 초점링에 쓰게 되면 윤활 성분의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최소 몇주는 문제없이 잘 동작할거로 믿습니다. 잘하면 더 오래도록 버틸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내구성 저하는 문제가 됩니다.  뭐.. 그때 또 뿌려준다는 각오로 쓰긴 했습니다만. 
날 밝으면 제대로 된 윤활제를 사용하겠다고 맘 먹은 지 열흘이 지나서야 겨우 장만했습니다.
 
 
 
 
제목은 "수퍼루브"입니다. 미국산 제품입니다. 
 
렌즈 수리나 청소하는 업체 대부분이 이 제품을 쓴다고 누군가 호언장담을 하더군요. 
윤활 작용, 내열성, 내구성도 좋다고 하네요. 판매처도 렌즈에 쓰기에 좋을거라 추천하더군요
 
 
 
왼쪽은 스프레이형이고 오른쪽은 일반적인 구리스형입니다(참고로 구리스형의 용량은 100g 입니다). 
스프레이형은 침투력이 높은 대신 구리스형 보다 내구성이 좀 떨어집니다. 둘다 구매했습니다. 
 
특성을 파악해야 될 듯 해서 질러봤습니다. 다시 사러 나오기엔 구매처가 너무 멀어서...
구매한지 10년이 넘은 WD-40을 아직 쓰는 걸로 봐서 오늘 구매한 수퍼루브는 한 20년은 쓸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_-;
 
 
 
지금 사용하는 렌즈중 딱 하나가 조리개링이 묵직해서 조만간 사용해 봐야 하는 데 
아직은 조리개링의 불편함보다 렌즈 말아먹을 각오가 부족해서 저지르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며칠 전 사야지 맘 먹고 오늘 구매했습니다. 
 
 
 
 
 
당부 드리고 픈 말은
 
 
렌즈를 분해하면 1mm 전후의 베어링이 스르륵 흘러 나오는데 이걸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고 조립하면 초점링 기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국 렌즈 수리 전문점으로 후송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분해해서 렌즈를 후송보낼시 조립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렌즈마다 분해와 조립의 난이도가 다른데 뜯어서 좋은 꼴 볼 확률이 낮습니다. 
해서 렌즈 하나 버릴 각오가 없다면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이글의 요약...
 
1. 렌즈 조리개링 부드럽게 한다고 WD-40을 쓰면 문제가 될수 있다.
 
2. 그냥 함 사봤다. 윤활제.
 
 
 
반응형

방안에 있던 2자 어항 하나를 정리한다. 

원래는 말썽 많은 오션프리 2자 어항을 정리하려 했는데 계획이 바뀌어서 60-30-30 어항을 정리하게 되었다. 하나는 정리해야지라고 생각한 게 석달이 넘었고 이번 달 전기요금이 5만원을 찍었기에 더 늦출수 없어 정리한다. 

물론 전기요금이야 히터 2개만 빼면 원위치 되겠지만 이 기회에 하나 정리하는 것도 좋으리라. 
어항 갯수만 늘어났지 실제 비슷비슷한 어항들을 보면 어항 유지에 기운이 빠진다. 





매번 겪는 일이지만 어항이 불어나는 것은 순식간이고, 줄어 드는 일은 많은 세월(!)을 필요로 한다. 
바로 생각하고 빼는 것과 장고 끝에 빼는 것과 결과는 같지만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차이가 있다. 

전기요금 보다 더 싼 가격에 내놨더니만 5분 사이에 예약자가 줄을 달린다. 
걔중 인근 동네에 사는 아가씨가 젤 먼저 전화해서 그 아가씨에게 정리를 하려 한다. 

저녁에 와서 잘 데려갈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만... 






반응형

1. 한달동안 참 많이 질렀습니다. 주로 MF 렌즈를 많이 영입했습니다.  

지른 금액이 한달 가게 생활비를 넘어섰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공과금이나 잡다한 요금이 나가면서 잔고가 바닥에 닿고 나서야 지름이 멈쳐섰습니다.  

"가격대성능비"를 이유로 지른 MF렌즈는 10개를 넘어서니 어떤 렌즈인지 왜 구했는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장터에 기웃거리는 게 생활화 되다보니 잠깐 장터 안가는 것도 입이 마르고, 손이 심심해지는 증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2. 지지난주에 지른 50마는 지난주 길가다 사람하고 부딪혀서 AS갔습니다. 

렌즈 구동을 위한 레일이 휘었다고 견적 16만원이 나왔습니다. 10컷도 못 찍었는데...

고칠거냐고 묻던데 안 고치면 방법 있냐고 물었습니다. 

답변이 "그냥 보내주는 방법이 있다"라고 합니다. -_-;




3. 모 아빠님의 뽐뿌로 코닥 가볼까해서 지른 니콘 35-70 F2.8D와 80-200 F2.8D 렌즈는 

올림푸스에서 수동으로 찍다가, 니콘 1pro로 찍다가 방출대상 1순위로 올랐습니다. 

80-200 렌즈를 하루동안 파커 주머니에 넣어 데리고 다녔는데 좋은 렌즈임엔 분명하지만 

올림푸스 AF렌즈로도 충분하겠더군요. 코닥을 영입하고 유지할 인내심이 점차 가시더니 

결국 장터로 올려졌습니다. "일괄"도 없고 "직거래"도 없는, 택배로 각개하자는 문자만 쌓이네요.   






4. 520 지른 것도 몇 번 못 찍어 봤습니다.  메뉴얼 정독 1번 그리고 반 정도 다시 읽어본 게 끝입니다.  

구바디와는 확연히 색감이 달라 익숙한 색감으로 맞추기 위한 시간과 경험이 누적되어야 하는 데, 매번 새로운 렌즈가 

들어오니 새로 구매한 바디보다 영입된 렌즈를 살펴보기 위해 구바디에 머무는 시간만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라이브뷰"와 "손떨방"은 수동렌즈에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지만 색감의 차이는 아직 먼길을 가야 할듯 합니다. 

구바디에 라이브뷰나 손떨방 기능 추가가 더 와 닿던데, 차마 e-330과 파나소닉14-50은 못 질렀습니다.






5. 올림 구바디들은 쓸수록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겹치는 구바디를 방출하고픈데 정리가 안됩니다. 

구바디들의 색감 부분은 "차이는 있지만 (빛이 쨍한 야외말고는)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차라리 동일 바디, 동일 셋팅으로 "화밸"이나 "노출" 차이로 인한 결과물이 바디간의 차이점보다 

더 큰 차이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색감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내공을 키워낸다면 어떤 바디이든, 손에 뭘 쥐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거라고 여겨집니다.   

결국 내공이 딸리면 한넘만 죽자고 패야겠습니다.   





6. 뭔 말인지 정리가 안됩니다만 결론은 "구바디가 좋다" 입니다.  -_-;

돌 던지지만 말아주세요. 

넓쭉~~ 죄송합니다.





반응형

M42 마운트중 50mm 렌즈중에서 가격대성능비가 상위에 속하는 칼자이스 판콜라 50.8 입니다. 
지브라 버젼까지는 토룸렌즈일 가능성이 높은 렌즈이긴 하지만 짠하니 잘 나오는 렌즈입니다. 

가볍고 조리개링과 초점링이 모양새 톡특한 얼룩말처럼 보입니다(지브라 버젼). 









딱히 보니 테사 50 2.8 (지브라 버젼) 렌즈와 외관이 동일합니다.  

수동초점 맞추다 보면 칼자이스 50.4 느낌이 떠오릅니다. 

수동초점 난이도는 하 입니다. 올림푸스의 좁은 뷰파인더로 보기에 좀 어렵습니다. 
타 마운트 사용자중에는 이 렌즈를 사용해서 잘 찍으시는 분도 많으시니 제 기준에서는 수동초점 맞추기가 어려운 렌즈입니다. 물론 올림푸스 520 바디를 사용해서 라이브뷰에 배율 확대를 하면 초점 잡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아직 520 카메라로는 열 댓장 찍어본게 다입니다. 색감이 기존 구기종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사용중인 구기종(이원, 삼백이)중 하나를 정리하려고 열심히 이 녀석들만 사용하다 보니 오이공 사용이 미비하네요. 물론 좋은 바디입니다만 익숙해진 삼백이 만큼 되려면 아직도 시간이 많이 지나야 가능하겠지요.


색감은 바깥으로 나가야 확연히 드러날 듯 합니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른 사진과 어떻게 다른지 구분이 되지 않네요. 



반응형

mamiya/sekor AUTO 35mm F2.8 렌즈입니다. 

역시나 아파트 베란다입니다. 날씨가 춥고 근처에는 마땅히 찍을만한 게 없네요. 



무보정 포토웍스 샤픈만 주었습니다. 






마미야/세콜 오토 35mm 2.8 렌즈 스팩은 22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m 입니다. 
대략 1970년 전후에 나온 렌즈입니다. 40년 정도 된 렌즈치고는 깨끗합니다. 
그리고보니 이번에 같이 들어온 렌드들은 대부분 같은 나이대이네요. 

우선 렌즈 몸체가 아주 맘에 듭니다. 공돌이 타입이긴 하지만 차분하게 만든 수제품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단순하게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몸체 모양새만으로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렌즈입니다. 





실제로 보면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올림푸스 e-300과도 잘 어울립니다. 300도 첨 사진으로 봤을땐 와닿지 않다가 실물을 보니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e-1이나 e-500, e-330 보다 바디 만듬새는 저한테 딱이다 싶었습니다. 

다만 수동초점 맞추기 난이도가 조금 어렵습니다. 아주 어려운건 아니지만 10장 찍어서 5-6장 정도 초점 맞는 사진정도입니다. 참고로 요즘 잘 붙이고 다니는 S-M-C 타쿠마 55.8의 경우 8.5/10 정도 됩니다. 얼마전 정리한 칼자이스 테사 50 F2.8 (M42마운트)는 8/10 입니다.  


솔직히 초점 못 맞추기 어려운 렌즈들은 방출 대상이긴 합니다만 이 렌즈는 당분간은 보류입니다. 아직 딱히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이기도 합니다만 바디 만듬새가 맘에 들어서 이유입니다. ㅎㅎ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