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 천장 청소했습니다.
유튜브에서 "토네이토 건"으로 청소하는 걸 보고 우째우째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나팔 모양의 플라스틱 안에 빨대처럼 생긴 노즐이 들어 있고, 세척용 약품을 공기와 혼합하여 분사해서 청소하는 방식입니다. 토네이도건으로 작업하면 청소 작업이 쉽습니다. 아카디아는 필러 탈거가 어려운데, C필러는 안전벨트를 분해해야지만 탈거가 가능합니다. C필러도 탈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탈거하면서 고정 키들이 다 부서집니다. A필러 1쌍 분리하는데 키 3개 부셔먹고, C필러 한쪽 탈거하면서 키 2개가 부러졌습니다. 토네이도 건으로 작업시 탈거하지 않고 청소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B필러나 C필러처럼 굴곡이 많은 부위에 작업시 편합니다. 구석구석 굴곡진 안쪽까지 쉽게 세척이 됩니다. 탈거 작업도 손을 덜지만 열심히 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