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리시아 스톤에 감아둔 피씨덴 모스가 웃자라면서 공중부양해서 옮겨 심었습니다.
피씨덴 모스는 한동안 급격히 잘 자라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좀 상태가 그다지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LED 등기구로 바꾼 것도 한몫했지 싶고 다시 바꾼 직관등도 성능저하로 광량이 부족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동네에 수초를 좀 나눠주고 55w PL 등기구로 바꿨더니만 광합성이 기존보다 잘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쌓아둔 음성수초가 좀 가라앉았습니다. 조금 손을 봐야할 시점입니다. 어쨌거나 여름도 한풀 꺾였고 광합성 반응이 잘 되는 걸로 봐서 다시 한번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션2자 어항은 아직도 이끼와 여과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1년째 이탄을 투입하지 못하고 있지요. 베란다에 쌓아둔 물생활 용품이 적지 않아 이것도 한번 정리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