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작업난이도가 낮지 않습니다. 평범한 이 기준으로 몇 시간은 걸리고 공구가 없어 작업하다 작업 못하고 덮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차량과는 달리 구형 차량들은 브레이크 성능이 상대적으로 훌륭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인치업이 원인이 되어 브레이크 능력이 부족함을 느끼는 찰라에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신형 XG 2P(12인치 캘리퍼와 로터 사용, 구형 XG는 11인치) 캘리퍼로 교체, 브레이크 로터 인치업 등을 고민하다 하이드로백 교체로 결정했습니다.

작년부터 한 8개월 고민해도 계속 바꿈질이 될 것 같아 하이드로백을 선택했습니다. 



 에쿠스의 하이드로백은 5종류 정도가 있으며 캘리퍼가 2P인 모델도, 3000cc 모델도 있었습니다(그랜저XG 3000cc와 동일한 엔진과 미션입니다). 이 중에서 구매한 건 에쿠스 3.8용 하이파워 패키지입니다. 

 최상위 기종의 하이드로백이 에쿠스VI와 12년 제네시스에서 사용되었는데 가격이 3.8용보다 비쌉니다(9만 7천원 vs 13만원대). 그랜저 HG 카페 회원들은 에쿠스VI의 하이드로백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엔진 용량이나 차체 무게, 휠의 크기가 더 많이 커서이고 그랜저XG에서는 주로 3.8의 하이드로백을 사용해서 선택했습니다. 하이드로백의 크기가 얼마나 더 클지, 성능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잘 모릅니다. 
 
 



에쿠스 하이드로백 품번 59110 3B900 을 구하기 위해 멀리까지 가서 사와야 했습니다. 




 작업은 친분이 있는 카센터에서 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꼼꼼하게 작업을 해줘서 애용합니다. 특히나 나사 머리가 뭉개진다거나 망치로 패서 고정한다거나 하는 작업을 안합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번거로운 작업(?)을 잘 해주신다는 점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자들은 흔히 말하는 쟁이(!) 기질 또는 곤조(!)때문에 작업에 있어서 옳던 그르든 자기방식만 고수합니다. 이 분은 투덜대기는 하지만 작업은 합니다. ^^; 그래서 작업거리가 있으면 거리낌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연장도 잘 빌려다 써요). 


하이드로백은 그랜저XG 운전석쪽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래처럼 흡기쪽 부품을 탈거하고 검은색의 둥근 원통처럼 생긴 부품이 하이드로백입니다. 





새로 사온 에쿠스 하이드로백입니다. 외관상으로는 그랜저XG 하이드로백과 비슷합니다. 





 작업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가 운전석 아래에서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충 2시간 정도는 머리를 넣고 작업했습니다. 시행착오가 많아서 오래 걸렸는데 다음에는 작업안할려 합니다. 물론 떼쓰면 해주긴 해줍니다만.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낮에 땀 뻘뻘 흘리고 작업했습니다. 고생이 심했지요. 그래서 밥 2끼 샀습니다. 

하이드로백을 탈거했습니다. 



운전석 아래 브레이크 페달 뭉치를 떼어 냈습니다. 위 사진에서 하얀색 네모 부분이 하이드로백이 있는 곳입니다. 하이드로백 몸체에 있는 4개의 볼트와 브레이크 페달 뭉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 뭉치가 빠졌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브레이크 페달의 둥근 와셔입니다. 에쿠스의 하이드로백과 그랜저XG의 하이드로백은 크기와 외형은 비슷한데 사용되는 볼트의 길이가 다릅니다. 에쿠스 하이드로백이 조금 더 짧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조금 다르게 보일수 있지만 하이드로백의 진공탱크의 크기는 비슷합니다. 다만 볼트 길이와 주름진 고무 부위가 조금 다를 뿐입니다. 막상 작업하는 걸 지켜보면서 크기가 비슷해서 괜히 한게 아닐까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이드로백이나 브레이크 페달 뭉치를 개조해야 합니다. 에쿠스 볼트 길이를 용접해서 길게 늘이거나 아니면 브레이크 페달 뭉치 연결부위 잘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브레이크 부위를 잘라냅니다. 스폿용접된 부위여서 망치로 때려봤지만 끄떡도 하지 않아서 절단기를 동원했습니다. 용접된 부위만 잘라주면 됩니다. 








브레이크 페달 뭉치의 거친 표면도 조금 갈아서 마무리 했습니다. 


운전석에서 본 페달과 하이들백 장착 위치입니다. 작업하기에 어려운 위치입니다. 




몇 번을 대어봐도 잘 맞지 않아서 내장제 일부를 잘라냈습니다. 





 잘라낸 브레이크 대롱(?)만큼 브레이크 페달 뭉치가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브레이크 뭉치 상단에 볼트를 고정해야 하는 구멍도 그 길이만큼 들어가서 위치가 맞지 않아 페달 뭉치를 다시 잘라냈습니다. 
 




 장착이 끝나고 시운전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우수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하이드로백은 발로 1의 힘을 가하면 100의 힘으로 증폭하여 브레이크에 전달합니다. 하이드로백의 용량을 키우면 200의 힘으로 증폭되어 브레이크에 전달됩니다. 당연히 살짝만 밟아도 많이 밟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매번 브레이크를 발로 많이 밟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이드로백을 용량큰 걸로 교체한다고 해서 차에 무리가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패드가 빨리 닳고 과도한 브레이크시 브레이크 로터가 변형이 올수 있을수도 있지만(브레이크 떨림 발생) 이건 일반적인 상황이지 특별히 과도하거나 무리한 상황을 발생시킨 것이 아닙니다.  


 그랜저XG의 단점중 하나는 차선 변경시 차가 뒤우뚱 거린다는 점인데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고, 휠과 타이어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해서 휠과 타이어를 바꿨고(그동안 바꿔 낀 것중에는 제일 상위에 속합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해진 대신 핸들이 광폭타이어로 인해 조금 무거워졌습니다.) 이에 따른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하이드로백을 교체했습니다. 

 최근 나온 현대,기아 차량의 (저속시) 브레이크 성능의 80%정도는 따라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지켜보다가 12인치나 12.6인치 로터로 갈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 업그레이드와 제동력 강화로 완전 다른 차가 되었습니다.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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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봉 지지대를 짧게 자르고 그랜저HG 기어노브를 장착했습니다. 

기어노브는 기어 변속용 버튼이 있는 기어봉만 가능합니다. 버튼이 없는 기어노브는 운전중에 의도치 않게 바뀔수 있으므로 버튼이 있는 기어노브중에서 골라야 합니다. 




BMW 기어노브입니다. 국산 차량에 장착해주는 가게도 있습니다. 기어변속 버튼이 없어서 그랜저XG에 사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K9 기어노브입니다. T자형으로 엄지로 기어변속 버튼을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기어변속 버튼을 누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어노브는 안됩니다. 





신형 제네시스, 에쿠스VI에서 사용하는 기어노브입니다. 




소울 디젤용 기어노브입니다.







투스카니 기어봉입니다. 그랜저XG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노브의 길이가 짧습니다.


취향에 따라 기어노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Hg 기어봉이 젤 무난하다 생각되어 선택했습니다. 필요시 오피러스 플레이트를 사용해도 되고 가죽부츠를 장착해도 됩니다. 

작업시 기어봉을 자르는 데(xg 기어봉 자체가 많이 깁니다) 아주 짧게 하는 방법과 중간 길이 방법이 있습니다.

가죽 부츠를 이용한다면 중간 길이 방법을 사용하고, 짧게 한다면 에폭시 본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에폭시 본드를 이용하는 건 기어봉 머리가 회전하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본드를 쉽게 깨끗히 제거가 가능하니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되돌릴 수 있습니다. 

기어봉을 자를 때는 파이프 절단기를 사용하면 아주 일이 쉽습니다. 자르는 일이 전체 작업의 반입니다.
고수 분이 옆에서 조언을 해주면 30분에서 1시간정도이고 그렇지 않다면 하루가 걸리기도 합니다.


 



목 쿠션은 졸 때 뒷목을 잡아줘서 편안하게 잘 수 있게 합니다. 사고시 충격을 줄여준다고도 합니다. 문제는 앉은 키가 크면 목 쿠션이 어깨에 걸린다는 점입니다. 특히 의자를 바짝 세워서 앉는 제게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의자의 틈새를 메워서 동전, 열쇠, 지갑, 핸드폰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가죽 제품이 때가 덜 타고 좋지 싶은데, 상품 후기에서 특유의 플라스틱 냄새가 난다고 해서 건강상 어두운 계열의 모직물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가격이 가장 큰 역활을 했습니다. 
행사 상품으로 6,300원입니다(2개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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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가 오래되면 헐거워져서 문을 닫을 때의 충격으로 미러가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돌아가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걸 조정하는 방법은 룸미러 뒷판에 있는 나사를 돌려주면 됩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시계반대 방향으로 1자 드라이버를 돌려야 조여집니다. 조이는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입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조심해도 조이는 나사 머리가 뭉게(?)집니다. 
그래서 룸미러를 버릴 각오가 서신 분만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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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가 하나 부서져서 추가구매하려다 다른 용품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11번가에서도 플라스틱 헤라를 주문했습니다. 동일 판매자에게 배송비라도 건져보겠다고 다른 것도 같이 주문하고 그러다 LED 전구를 추가주문했습니다.






플래시 왁스에서 브라운로얄 휠 세척제 하나 사려다 어느새 주렁주렁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비교하려 바보몰 둘러보다가(11번가보다 싼 제품도, 비싼 제품도 있네요) 크랙쿠션(차 2대분량), 목쿠션, 차량 극성테스터기까지 구매했습니다. 





지난 주에 휠타이어 17" 끼웠다가 반납, 18" 꽂았다가 간섭으로 반납, 다른 17" 정착했습니다. 그외 기어봉 작업 등 이래저래 지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카센터에서 신세지는 잉여 물품들이 늘어납니다. 정리가 더디게 되네요.

카센터에 있는 16" 휠타이어는 수요일쯤 정리예정이고, 17" 타이어 4짝은 수거하러 가야합니다. 다른 카센터에 장소 변경이라도 해주려 합니다. 카센터에 던져둔 쇼바 4개도 치워야 하는데. 

요즘은 업무보다는 차량에 더 많이 맘을 쓰는 듯 합니다.



덧) 어제 세자장에서 세차중에 집사람이 외출중에 잠시 들려 국수 포장을 집에 가서 먹으라고 주고 갔습니다. 그 와중에 자동차 키와 핸드폰을 두고 차문 닫아 구급출동 불렀습니다. 국수 포장은 손에 쥐고 있다가 차문 열고 뒷자리에서 국수 먹었습니다. ㅜ.ㅜ

세차장 주인이 며칠 전 바뀌었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죙일 세차장에 차 바꿔서 세차하는 걸 이상하게 보더니만 국수 먹는 모습까지 보이면 더 이상하게 볼까 해서 몰래 문 닫고 뒷자리에서 숨어서 먹고 치웠습니다. 다시 힘내서 세차를 했다는...

일요일 차량은 본네트 열어서 닦으니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보기도 하더군요. 엔진룸에 빨간색 도색이 많아서 폭주족으로 봤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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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을 볼 때마다 '언제 한번 빨아야 하는데...' 하다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세척제로는 자동차 휠 크리너가 엔진룸에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로얄 브라운, 소낙스 휠 세정제 등을 물망에 올렸다가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져서 고민 끝에 다이소에서 파는 2천 원짜리 PB입니다. PB는 동일 가격에 분무기능이 있는 제품(600ml)과 없는 제품(1,000ml)이 있는데, 분무기능 없는 양 많은 걸 사서 세차장에 버려진 분무기 통을 몇 개 주어다가 나눴습니다.

희석해서 사용할까 하다 찌든 때가 만만치 않아서 원액 그대로 사용했습니다(구매한 PB 세정제가 공장에서 얼마의 비율로 희석된 지는 모릅니다. 100%원액이라는 문구는 없으니깐요. 이런 정보는 보통 밝히지 않지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뿌리고 바로 젖은 걸레로 문지르면 됩니다. 때를 불리거나 할 필요 없습니다. 뿌리면 바로 녹습니다(당연히 고무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이마트표 1500원짜리입니다). 

손이 닿지 않는 부위나 틈새에 낀 때는 다이소에서 산 솔(털부위가 3cm정도되는 천원짜리)을 사용했습니다. 면봉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꼭 필요할 듯 합니다. 

 





사진에서 깨끗한 부분은 한번 닦은 곳입니다. PB를 소낙스 휠 세정제 통에 넣었습니다.






쇼바 윗부분 캡이 있는 부위입니다. 저 부위는 세정액을 뿌리고 붓으로 슥슥 왔다갔다 하면 지워집니다.

걸레로 한번 닦고, 면봉으로 틈이 좁은 부위를 한번 더 닦아주면 깨끗하게 정리될 듯 합니다.


 



흡기통 상판은 닦은 부위, 옆면은 그냥 세정액이 흘러내린 상태입니다.

걸레의 용도는 더러워진 찌꺼기를 걷어내고 세정액을 닦는 용도입니다. 





자 이렇게 해서 한시간 반정도 지난 후입니다. 

초벌 청소(?) 정도로 생각하고 다음번에 면봉을 구해서 좀더 세밀하게 청소를 할 생각입니다.

 




사진은 본넷 뚜껑을 닦기 전인데 다시 30분이상 더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다음에는 엔진 가리개를 떼내고 청소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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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17인치 HRE P40 휠 구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18인치 올렸다가 내린 여운 탓이었나 봅니다. 

 

문제는 타이어가 에쿠스나 TG용인 235-55-17이란겁니다. 2개는 20% 남았고 2개는 70% 이상입니다. 일단은 주워왔는데 이번에는 꽂을 타이어가 붕 떠버렸습니다. 원래 꽂혀있던 17인치는 임대갔다가 반납이 어렵게 되었고, 그나마 타이어는 반납가능하다는데 오늘 확인하니 당분간 못 올 상황이네요. 


휠에다 따로 타이어 꽂고 발란스 보고 하는 고생이 싫어서 휠+타이어 세트로 구매하려 한건데 그것도 안되고, 차선으로 고생 좀 하더라도 휠에다 가진 타이어 장착하려 한것도 안되네요. 차선책도 무산되었습니다. 



휠은 차에 실고 다닐 수 없어 아는 카센터에 맡겨두었는데 중고 타이어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중고 타이어 가게에 문의하니 215-50-17 하나에 6만원 정도라네요. 당연히 장착 비용은 별도이고 타이어 발란스 보는 공임은 추가되어야 합니다. 중고는 저렴한 비용에 자주 바꿔주는 게 재미인데...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산으로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구매하길 희망했던 HRE P40입니다. 헐리우드에서 유행하던 휠로 작년에 국내에서 꽤 많이 팔린 휠입니다. 

다만 1대 분의 휠의 가격이 800만원이다 보니, 국내에 있는 HRE 휠은 대부분 카피 휠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회사 로고까지 똑같이 카피되다 보니, 국내에서는 정품 P40 휠이 취급되지 않습니다. BBS 휠도 카피 휠이 많지만 이 회사는 원체 인지도가 있는 메이커보니 이미지 손상이 상대적으로 덜하겠지만, 추측컨데 HRE는 딱 뜨자마자 전세계적으로 짝퉁이 대량 유통되다보니 우째 수습을 제대로 못한 느낌입니다.


위쪽 사진은 국내에 판매되는 카피 휠이고, 아래 사진은 HRE 홈페이지에 나오는 원본 휠입니다.







휠은 휠만을 볼 때의 느낌과 차량에 장착되어 보는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옷이 있듯, 자동차 휠과 차량도 그러한 관계를 가집니다. 검정 차량엔 흰색 휠은 대부분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가 점잖한 차량일수록 더 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검정색 정장에 빤짝빤짝한 광이 보이는 흰 운동화 같은 느낌이랄까요. 대신 흰색 차량에 흰색 휠은 무난히 잘 어울립니다. 


P40 바퀴살 모양은 '메쉬' 타입이라고 하는데, 메쉬 타입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유명 메이커들도 전체적으로는 유사하지만 쬐금씩만 다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가진 휠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유사한 메쉬 타입의 휠임에도 그 차이가 차량에 따라 어울림을 만들기도 어색함을 만들기도 합니다. 비유하자면 2% 다른, 진품과 짝퉁의 차이정도로 말입니다. 



제 아카디아에 장착된 휠이 메쉬 타입으로 그나마 어색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작년에 메쉬 타입 4회, 총 8번 정도 갈아치운 분도 계십니다(연배가 좀 있으신 아카디아 타시는 동네 어르신입니다). 정말 쉬지 않고 구입하고 허브 구멍 다시 뚫고(정중앙의 허브홀이 현대-기아는 67.1mm이고, 아카디아는 70.2mm로 구멍을 넓혀야 합니다) 장착해서 일주일.. 다시 내 던지고.. 다시 구하고의 무한 반복입니다. 



올해는 휠 취향이 바뀐건지, 전혀 관심 없던 BMW 'M5' 모델에 눈이 자주 갑니다.







인기 있는 모델이다 보니 야주 조금씩만 다른 카피 휠이 많습니다. 왠만한 업체는 다 하나씩 유사모델을 출시했지 싶습니다. 


BMW 전용이어서 BMW를 제외하면 다 카피 휠입니다. BMW M5 휠이 나오는 공장에서 짝퉁 휠이 나오다 보니 제조공정이 같다는 둥 신뢰할 수 있다는 둥의 화제가 만발하기도 합니다.


품질에 대해서 믿거나 말거나지만 휠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가격도 그리 높지 않고, 초경량 휠이다보니 솔깃하고 장착한 분도 꽤 있는 걸로 압니다(물론 경상도 인근은 보수적이다보니 받아들이는 것이 좀 늦습니다). 조금 묵직한 차량이라면 크게 튀지 않고, 조금 특색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휠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그랜저XG하고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17 인치부터 20 인치 모델까지 있지만, 17 인치는 중국산이고, 나머지는 내구성 좋은 대만산이다보니 17인치 보다 18인치 이상으로 장착을 합니다. 저도 18인치로 갈까를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체 지른 게 많다보니 헐찍하게 나온 중고 휠이라면 모를까, 새 제품으로는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P40도 인근에서 나온 중고가 아니었다면 엄두를 못냈을 겁니다. 택배비도 만만치 않고, 안보고 사기가 좀 그러합니다). 


관심있게 보는 다른 휠로는 레온하트에서 나온 '가넷'이 있습니다. 
출시한지 오래된 휠인데, 동네 휠 가게에서 실물로 보고 딱 맘에 들게 되었습니다. 







가넷은 휠의 허브 중앙부에서 바깥으로 한번 꺾이는 각이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휠들이 대부분 곡선인데 비해,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이퍼실버 색상인데, 실제로 보면 위의 사진과는 색상이 조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실버 색상에서 약간 그을린듯한 고풍스러운 느낌의 색상입니다. 경량휠이라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18인치 휠중에서는 확실히 가볍더군요.
 






이러한 휠의 바퀴 살 모양을 스포크 타입이라고 하는데, 메쉬 타입보다 청소하기 쉽고 도색된 캘리퍼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나름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초기에는 17인치 모델도 나온 것 같은데 동네 가게에는 18인치 모델만, 인터넷에서는 19, 20인치만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유사한 형태의 휠들이 많습니다.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는 식당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대동소이합니다. 서로 원조라고 하지만 평균화 되어서 일반인이 보기에는 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회사마다 한두모델은 꼭 있고 버전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속모델이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주 대중화된 휠의 형태입니다. 


가넷은 출시된지 꽤 된 모델이다보니 유행이 지난 모델일수도 있지만, 바퀴 살이 각이 졌다는 점과 휠 캡이 볼록 튀어나온 게 다른 모델과 다릅니다('레온하트'라는 회사도 카피 휠로 좀 하는 회사로 보여집니다. 성능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지만 나름 흥망성쇠가 부침있는 동네에서 여러 모델을 출시하는 저력? 있는 회사입니다). 



카피 휠은 휠 캡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는 있었지만 짝퉁 티가 많이 나다보니, 일부러 휠 캡을 빼놓기도 하고 그러다 분실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휠캡은 종류가 다양해서 범용되는 캡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개당 몇 만원까지도 합니다. 


차량에 휠 캡이 없으면 모양새가 나지 않습니다. 제 차도 첨엔 휠 캡없는 ASA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차량 바퀴 허브쪽 심지(?)가 톡 튀어나와 있어 대체물을 구할 수 없어 방출된 휠입니다(지금 보니 첨에 휠도 나쁘지 않았네요). 튼튼하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튼튼함을 자랑합니다만 무게가 좀 많이 무겁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돌고 돌다 첨으로 되돌아가고 있네요. 파랑새를 찾아가는 여행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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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했다가 원복했습니다.

 

지난 주, 16인치에서 17인치로 교체되었다가, 이번주에는 18인치로 업글했다가 16인치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에 있는 18인치 하얀색 휠(제너레이션 쿠즈37)이 제일 잘 어울렸지만 시험주행에서 35km만 넘으면 요철에서 걸림이 심합니다. 옵셋이 앞 8j, 뒤 9j에 20과 25입니다.
뒷 타이어는 물받이보다 타이어가 반개 이상 바깥으로 나와 있습니다.
차량 색상과 잘 어울리는 휠이었는데 고민끝에 원복(원상복구)했습니다.

캠버각 조정과 휠하우스쪽 플라스틱을 자르고 철판 넓히기 작업을 해야  하는 데, 다른 분들 하시는 걸보니 한두번 작업으로 안되고 결국 휠 바꿈이 계속되는 고민꺼리가 생겨날 듯해서 탈착했습니다.

휠은 사전에 양해를 구한 후에 장착한 것이었는데, 결국 1시간도 안되어서 원복되었습니다. 
이제는 영정사진(?)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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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시 부터 고장난 운전석 풋등을 교체했습니다. 
소켓이 부서지고 전선은 끊겨있고 T5 등이 사용되어서 이 기회에 간판용 LED등 한개로 바꿔주었습니다.




미등시 불이 들어오고 조절스위치를 통해 광량 조정으로 끌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도어열림으로도 불이 들어옵니다. 아주 편리하네요. 



양면 테이프로 고정한 핸드폰 거치대를 떼면서 대시보드에 구멍이 났습니다. 




얼마나 단단하게 붙은건지 스티커 제거제를 가득 붓고 나서야,  뜯긴 부위를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열심히 복구했습니다. 




오래된 연식의 차량으로 인해 생긴 문제인지 잘못 떼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원래는 아래처럼 사용하던 건데, 아이폰이 고장났습니다. 배터리 교환한지 6개월만에 다시 고장이 나서 충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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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쉬에 LED바를 장착하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미루고미루다 겨우 작업 마쳤습니다. 


가니쉬 LED 장착에 다른 분들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을 사용했지만 전 보라색으로 해봤습니다. 
후미등의 붉은색과는 좀 다른 색상으로 해보고파서 보라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만족은 하는데 점차 외형이 산으로 가는 느낌도 듭니다. 
후미등 하나와 번호판등이 작동하지 않네요.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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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 계기판 LED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계의 표시부위 전체에 LED를 달았는데 너무 밝아서 LED갯수를 줄였습니다. 
계기판 앞 투명 플라스틱 부위에 검정 필림을 붙이고, 지시바늘에도 광원을 붙여야 수퍼비전으로 완성이 되겠지만 여기까지만 했습니다. 

야간 미등 켰을때 사진입니다. 상단에서 LED조명에 불이 들어옵니다.


파란색으로 된 투명 플라스틱으로 인해 약간 푸른 빛이 납니다. 나름 은은하고 보기 좋습니다. 거리계의 숫자 표시부위는 깨끗하게 세척해서 밝게 보입니다. 흰색으로 된 마지막 숫자부위가 때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주간시 주행할 때의 광원입니다.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주간보다 야간에 광원이 줄어들어야 하지만(눈부심으로 인해, 줌머기능?) 그렇게 하지 않는 대신 광량을 줄여서 낮에 보기에도 적당하고 밤에도 눈이 부시지 않는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문제는 달고 난 첫날, 누적거리계와 거리계의 숫자가 움직이지 않습니다(자세히보면 누적거리계 숫자도 줄여놨습니다). 그리고 속도계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D4 표시등만 계속 깜빡거립니다. 

둘째날, 접촉 불량인지 고장을 낸건지 알수 없어서 다시 뜯었습니다. 어쩌다 동작을 하다 동작을 안하다 반복합니다. 100km 이상 달리고 9.9km까지 달린걸로 표시가 됩니다. 

셋째날, 누적거리계와 거리계는 잘 움직이는데 속도계는 아예 안 움직입니다. 속도계를 한번 바꿔봐야 하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하겠습니다. 


괜히 고장냈다는 생각에... 일거리 또 늘었다는 ...



덧) 수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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