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 사고 났습니다. 잠시 아버지께서 운전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주차장 기둥과 대면해서 상처를 입었다는데 브레이크를 안 밟아서 그냥 쭈욱 상처가 큽니다. 돈이 좀 깨질것 같습니다. 길게 끍혔는데 판금이 나을지 문짝 교체가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사고 난 다음날 창원에 차량 맡기고 왔습니다. 다른 부위도 봐달라 해놨는데 오일 누유부터 손봐야할 게 좀 되네요. 다시 목돈 들어갈 일이 생겼는데 이럴 때마다 다른 차량을 떠올리게 되네요. 차값은 내려가지만 부품가는 원래부터 비쌌고 매년 부품비가 올라가는게 오래된 외제차량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지난 주에 비가 계속되어 실내만 청소하고 마음 뿌듯해 사진 하나 찍어놨는데 말입니다. 자동차 9년 전
그랜저xg, 에바 청소했습니다. 에바 크리너를 구매한지 몇 달만에 벼르고 별러서 XG차량에 작업했습니다. 혹시나 말썽-XG차량의 ECU쪽에 약품이 흘러가면 쇼트가 날수 있다해서-이 생길까 해서 카센터에서 자문을 구해 시공(?)했습니다. 혹시나 씻겨나올 먼지나 오물을 대비해서 기존 사용하던 필터를 아래에 받쳤는데 거품이 찔끔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에어콘 필터를 빼고 에바가 보이는 차량은 쉽게 청소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차량은 좀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위 사진에서 호스가 박혀있는 에어콘 필터 덮개를 빼면 바로 에바가 보입니다. 일단 하고 나니 굽굽한 에어콘 냄새는 많이 가셨습니다. 1통에 4천원 정도했지 싶습니다. 여름전에 사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물론 사면 여분으로 몇 개를 같이 주문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른 차량에도 작업을 .. 자동차 9년 전
어항일기 21: 2자 광폭 엎었답니다. 원래는 백스크린이 장착된 2자 광폭어항으로 교환했다가 물이 세는 바람에 다시 원위치했습니다. 거실바닥에 3년정도 던져둔 어항인데, 오랫동안 방치했다 생각들어 교체했다가 물난리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물이 세는 걸 초기에 발견해서 그나마 수습하기가 쉬웠다는 점입니다. 기존어항에 있던 음성수초를 많이 덜어냈습니다. 55w PL 2등짜리 자작 등기구인데 켜두지 않은지 3달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에 모스 류는 모두 녹았고 바닥은 슬러지 가득으로 변했습니다. 감당안되게 자란 월로모스와 자와모스가 대부분 녹아 내려서 다행입니다. 음성수초들도 일부 트리밍을 한 후, 잎새 사이의 찌꺼기들은 샤워기로 흘러내려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닥재와 유리사이에 흉하게 자란 이끼로 인해 바닥재를 빡빡 씻었습니다. 어항일기를 뒤.. 물생활 9년 전
아카디아, 외형 색상 날씨에 따라 차량색상이 조금 다른데 비오는 흐린 날씨입니다. 그나마 어두운 초콜릿 색상보다는 밝아서 보기가 좋네요(저한테는). 차량 외형 색상이 요즘 유행하는 색상이다보니 그렇게 오래된 차량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이뻐 보여서 한컷입니다. 자동차 9년 전
아카디아, 천장 청소했습니다. 유튜브에서 "토네이토 건"으로 청소하는 걸 보고 우째우째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나팔 모양의 플라스틱 안에 빨대처럼 생긴 노즐이 들어 있고, 세척용 약품을 공기와 혼합하여 분사해서 청소하는 방식입니다. 토네이도건으로 작업하면 청소 작업이 쉽습니다. 아카디아는 필러 탈거가 어려운데, C필러는 안전벨트를 분해해야지만 탈거가 가능합니다. C필러도 탈거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도 탈거하면서 고정 키들이 다 부서집니다. A필러 1쌍 분리하는데 키 3개 부셔먹고, C필러 한쪽 탈거하면서 키 2개가 부러졌습니다. 토네이도 건으로 작업시 탈거하지 않고 청소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B필러나 C필러처럼 굴곡이 많은 부위에 작업시 편합니다. 구석구석 굴곡진 안쪽까지 쉽게 세척이 됩니다. 탈거 작업도 손을 덜지만 열심히 쏴주면.. 자동차 9년 전
아카디아, 색상이 오로라 블랙 펄(ABP) 인듯 합니다. k7 색상코드입니다. 더 뉴 K7 오로라 블랙 펄(ABP) 더 뉴 K7 플라티늄 그라파이트(ABT) 아카디아 차량 색상이 "플라티늄 그라파이트"라기 보다는 "오로라 블랙펄"이라 생각됩니다. 이것도 나쁘진 않는데 생각한 거 하고 달라서 좀 그러네요. 진한 초콜렛 색상에 가깝습니다. 검정색보다는 보기가 좋긴 합니다만 "펄"이 좀더 듬뿍 들어갔으면 더 좋았지 싶은데... 좀더 날씨가 맑을때 사진을 다시 찍어봐야겠습니다. 자동차 9년 전
아카디아 2호기, 도색작업 완료 아카디아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 아카디아 1호기 13년 6월 가져와서 14년 7월에 정리(도색공장이 진상짓만 안 생겼어도...)아카디아 2호기 15년 9월 가져와서 아직까지 소유중(외형 복원과 정비비용이 매물시세를 넘어섬)아카디아 3호기 16년 4월 가져와서 16년 5월에 정리(순수 순정상태인데 엄두가 안남) 아카 1호기는 13개월동안 -차량 순정정비로만- 천3백만원 지출하고 바로 어코드와 대차했고 아카 2호기 정비 및 리빌딩 비용이 커서 정리하려 3호기 가져왔다가 3호기가 방출됨. 아카 2호기는 엔진, 미션 상태가 좋아 폐차하긴 아깝고(벌써 정비로 150만원 지출), 갑자기 아카디아 매물이 막 쏟아져 나와서 2호기는 폐차말고는 적절한 대안이 없는 상태임, 순수 순정 그대로인 3호기를 자르고 붙일려니 죄.. 자동차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