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맥주를 나르거나 양말을 집어 들도록 할 수 있을까? 또 햄스터가 로봇을 운전하도록 할 수 있을까? 아이로봇이라면 가능하다.

이번에 열리는 CES에서 아이로봇(iRobot)은 아이로봇 크리에이트(iRobot Create)라는 프로그램이 가능한 오락 및 교육용 로봇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트는 바닥 청소 로봇인 스쿠바(Scooba)나 카펫용 진공청소로봇인 룸바(Roomba)와 여러 면에서 흡사하다. 즉 이동을 위한 바퀴와 모터와 계단 아래로 구르거나 구석에서 헤매지 않도록 해주는 센서 등이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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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iRobot

이번 CES에서 룸바 및 스쿠바의 제작회사인 아이로봇은 아이로봇 크리에이트(iRobot Create)라는 프로그램 가능한 교육 및 오락용 로봇 신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람들이 로봇 설계 관련 실험들을 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아이로봇의 회장 헬렌 그레니어는 이 로봇의 구매자는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로봇에 적용할 수 있고 또한 원하는 장치를 로봇에 부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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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iRobot

아이작 아지모브는 로봇이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이 로봇은 글자 그대로「냉장고에서 프레스카(Fresca: 음료수의 일종)를 꺼내 당신에게 가져다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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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iRobot

구체(ball) 내 햄스터의 움직임으로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일종의 주행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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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iRobot

이 맞춤형 로봇은 사람들을 추적해 광고를 보여준다.

물론 브러시나 물탱크는 달려있지 않다. 대신 그물 모양의 팔 조직과 카메라 등의 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각종 커넥터가 제공된다. 이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작업이나 프로그램을 손수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일부 애드온(ad-ons)은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로봇은 사용자가 부속장치 또한 직접 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로봇의 공동설립자인 헬렌 그레니어(Helen Grenier)는 “이 로봇은 장난감이 아니고 더군다나 플러그만 꼽으면 작동하는 그런 단순한 종류도 아니다”라며 “이는 학생이나 로봇 애호가를 위한 프로그램 가능형 로봇”이라고 말했다.

아이로봇의 엔지니어들과 여러 대학의 학생들은 이를 이용해 여러 가지 용도의 로봇을 만들어냈다. 예컨대 UC 데이비스(UC Davis)의 학생들은 이 로봇이 양말을 집어 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로봇의 로봇제품과 함께 판매되는「가상 벽(virtual walls)」을 이용해 주택 주위를 주행하는 크리에이트 로봇도 만들어졌다. 그런가 하면 냉장고를 열고 음료수를 집을 수 있는 로봇을 프로그램하는 방법을 제시한 사람도 있었다.

「밴조(Banjo)」라는 반복음은 로봇이 내는 쾌활한 운율적 음조를 이용한다. 로봇을 특정 방식으로 잡으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인도에서 아이로봇의 엔지니어들은 로봇 위에 모래용기를 얹어 보통 승려들이 제작하는 모래 만달라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로봇을 프로그램하기도 했다.

한편 어떤 팀은 크리에이트 상부에 플라스틱 구체를 배치해 햄스터가 구체 내에서 움직일 때 생기는 구체의 회전에 의해 주행명령이 로봇에 하달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다. 햄스터가 로봇을 운전하는 셈이다.

그레니어는 “이상하기는 하지만 햄스터 로봇이 특히 독창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트의 가격은 129.99달러다. 아이로봇의 제품 책임자 존 빌링턴(John Billington)은 구매자들은 대부분 로봇 구매 시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탑재된 기판인 명령모듈도 함께 구매하는데 이 경우 59.99달러가 추가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기술적 정교화 및 가격하락에 의해 촉발된 개인용 로봇 시장이 출현한 지도 어언 수년이 흘렀다. 그 동안 룸바는 200만대 이상 판매됐고 아이로봇의 경쟁업체인 에볼루션 로보틱스(Evolution Robotics)는 자칭 현재까지 최고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춘 진공청소기 로봇을 내세워 로봇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로봇 장난감 개발을 추진 중인 업체들 소식도 들린다. 한 예로 유고브(Ugobe)는 2분기에 감정을 가진 애완용 공룡 로봇인 플레오(Pleo)를 출시할 계획이다. @


Michael Kanellos ( CNET 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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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 나온 카페 가입 설문입니다.
이렇게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아래는 카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질문입니다. 정성껏 작성해 주세요.
질문 1 : 가재를 사랑하시나요?
질문 2: 유령회원 안 될 자신 있나요?
그런데.. 가입은 시켜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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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에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아주 싼걸로...
방에 든 짐들을 이리 옮겨두고 저리 옮겨두고 하다가 보니 역시나 모아둔 고물들이 문제다.
주워올때만 해도 보물이었건만 지금은 고물에 가까운 물건들이다.

몇년간 모아온 것들이어서 한번씩 청소나 해야지 그중에 몇몇이 빠지는 물품이다 보니 이번에도 방에 든 짐을 이리저리 옮겨두다 보니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뭉쳐진걸 보고서야 "음.. 좀 모았군.."이란 생각이 들었다.

집에 놀러온 주변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참에 아주 정리에 정리를 하게 되었다.
방출된 팬3 컴퓨터는 1기가 전후의 것들부터 아주아주 저사양까지 다양한데, 우선 아주아주 저사양은 바로 멀리가져다 버렸고 몇몇은 분양해 줬고...

가만 생각해보니 팬3가 10대가 넘는다는걸 알게되었다. -_-;
이번에 나간 컴터도 팬3가 주축이 되어 3대는 분양해줬고,(아.. 어제도 한대 나갔구나. 합이 4대)1대는 현관에서 대기중이고, 1대는 고스트 백업 컴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학교 연구실에 가져다 놓은 컴터중에도 팬3가 3대인가 4대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전부 IP로 접속이 가능하긴 한데.. 블로그서버로 사용중인 이 컴터(팬3, 512, 스카시 8기가*2, 시피유 사양 기억안남)말곤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고정IP로 연결된 팬4가 2대인데 구태여 팬3급에 접속할 필요가 없긴하다.
(팬3급은 주로 테스트 작업용으로 쓴다. 게임서버나 웹서버나 메일서버 같은)

세월이 갈수록 느낀건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에 치여서(하두 이런데 민감하게 반응한게 오래되어서) 이젠 그냥 돈주고 싼거 사다 자주 바꿔주는 것이 젤 좋다는걸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듀얼시피유, 시카시 장비, 수냉펌프, 자작 케이스, 자작 프로젝터 등등.. 다 돈으로 호기심을 채운 항목들이다. 최근엔 자작 선반(컴터에 연결해서 조각을 한다거나 - 주로 도장이나 번호판 제작, 통짜 캐릭터 제작에 사용)에도 관심이 가긴 하지만 저지르고픈 생각은 별로 없다.

물생활에 취미를 붙여서 상대적으로 컴퓨터 생활 취미가 줄어든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컴퓨터는 사고 나면 바로 단종으로 달려가지만 물생활은 그렇지 않다는 건 정말 특별한 장점이다.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묵은 맛이 난다고 할까나..

각설하고 최근에 정리되어서 나간 물품으로 인해 방이 아주 넓어졌다(이젠 누워서 잘수도 있다. ^^*).
CRT모니터 2대, 팬3 본체 여러대(계산하기도 귀찮음), 액정모니터 2대(팔아 애들 과자값으로 처리됨),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역시나 애들 약값으로), 그외 전선 쪼가리, 저항, 콘덴서 뭉태기, 스위치 박스하나, 이어폰, 어댑터(110볼트 전용만), 종이박스 왕창, 자작용 모니터 케이스 등이 동반방출되었다.

최종적으로 방에 2사람이 누울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베란다쪽으로 나가서 물건을 집어오는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아직도 박스들이 여기저기, 파워케이블 한박스, 각종 연결 케이블(오디오, 비디오, 광, 일반 전선 등등)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버리면 쓰레기요, 필요하면 보물인지라.. 평소 이런생각으로 살다보니 이것저것 모았나 보다. 지난주 한2년만에 처음보는 선배가 "요즘은 뭘 모았냐?"라고 묻는 걸 보면 나.. 역시 많이 모우고 살았나 보다.

"정리안하면 쓰레기, 정리하면 보물"이란 구호로 생활에 매진해야 할까..?
어쨌건 없애고나니 방이 많이 넓어져서 참으로 좋다. 방출할땐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말이다.

"고물장수" 스킬을 언제쯤 버릴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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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전에 15인치 모니터 2개를 방출했다. 고물상인 방에 그나마 현역으로 활동하던 것들인데... 이런 저런 이유를 달기보다 그냥 미련이 없어진게 그 원인이라 하겠다. 판매대금은 전액 애들 간식비로.. 지출이.. 될 가능성이 크다. -_-;
01

모니터 1번군이다. 대만산인데 모니터가 장롱표여서 아주 밝다. 1024*768 60Hz 해상도를 가지는데 뒷판과 받침대가 없다. 피봇 스탠드에 붙일려고 계획했었는데 ... 가진 모니터 케이스와 크기가 조금 작아서 고정할 방법이 마땅찮아 방치되었었다. 어댑터 없이 전원선이 바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012
피봇 스탠드를 장착한 자작 모니터 15인치 모델이다. 자작용 모니터 케이스를 사용해서 아주 깔끔하게 작업한건데 뜯어보면 손가락 자를 사용한 관계로 철판에 구멍이 들쑥날쑥 나 있다. 새벽에 전동공구로 철판 뚫다 날새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삼성 피봇 모니터 스탠드를 사용했으며 외부 어댑터 사용모델인게 단점이다.  피봇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작업해 봤는데 피봇 프로그램 구동해야 하는 방식이 불편해서 그냥 모니터 각도 조절용으로만 사용했다. 피봇 스탠드는 미세각도 조정이나 상하 조절이 자유로와서 아주 편하다. 저가모델의 스탠드의 경우 목이 뻣뻣해서 굽히고 펴다 목이 부러지지 않을까 의구심을 가지게도 하지만 피봇스탠드는 아주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특히나 액정의 경우 각도에 따라 화면이 조금 다르게 나오는 현상으로 인해 피봇 스탠드가 있으면 정말 편하다. 해상도가 1280*1024가 지원되는데 이 해상도에서는 조금 번지는듯한 느낌이 든다. TV 시청용으로 사용하다 이번에 17인치 모니터 대리 구매로 방출되었다. 중고 시세의 반가격쯤에 방출되었다.

재미로 작업했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별 이점이 없는.. 한마디로 취미생활로 지불한 금액이어서 과감히 정리를 했다. 욕심이라는게 컴퓨터 관련 쪽으로는 많이 부려봤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기성제품 싼거 사다가 쓰는걸 선호한다. 자동차 튜닝의 마지막 단계는 순정품이란 말이 있듯, 컴퓨터 관련해서 내가 가진 생각은 순정품 좋은거 사자. 로 바뀌었다. 그냥 맘편히 값싸고 기본 기능만 있는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다.
듀얼 CPU, 자작 액정 모니터, 자작 케이스, 수냉쿨러 등은 극한까지나 그 언저리까지는 갔다가 온 종목들이다. 이제 할만큼은 해서 별로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게으름 병의 영향이 없는것은 절대 아니다.).
한달 기간 동안 방출된 게 꽤 많아져서 내방 베란다쪽으로 발을 딛을수도 있게 되었고 방안엔 누을자리도 생겨났다. 그래도 아직 깔끔함과는 거리가 먼 상태이지만...

예전에 플스와 PC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선배가 결혼한 후엔 두문불출하더니 영 발을 끊어버렸다. 주위 사람들의 평가로는 철이 들어서.. 돈버는게 바빠서.. 등을 이유로 달지만 그중에 가장 신뢰할수 있는 의견이 "새로운 연애 게임(일명 결혼, 성인용)을 인스톨해서..."였다. 나도 간혹 내 취미가 육아나 가사일쪽으로 바뀔수 있다(가능성일뿐이다)는 걸 간혹 깨닫는다. 그래봐야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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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를 지나다 전자관(물품 도매 단지, 서울의 용산이나 청계천과 유사)에서 구매한 물품들이다.

연마봉 또는 연마석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다. 원래는 규격에 맞는 것을 사야하는데 별상관없이 구매했다. 아직 작업해본 게 없어서 조금 다루어보고 필요하면 구매하려고 대충 눈대중으로 구매한 제품이다. 모양별로 구한거고 초록색 연마석은 좀더 고운입자로 사용이 되는 물건인듯 추측된다. 개당 300원 가량이고 인터넷 구매보다 딱 반값이다.
드릴날인데 길이(또는 기리)라고 호칭을 하던데 정확한 어원은 알수가 없다. 왜 드릴날이라고 하지 않는지... 전동공구 사면서 따라온 세트 제품중에서 1mm, 2mm, 3mm 짜리를 분질러서 나온 김에 여기저기 뒤져서 구매한 제품이다. 최저 1.0mm부터 0.1mm 간격으로 다양하게 나왔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대충 찍은건데 맞게 샀다. 사실 1.0이나 1.2나 별의미가 없다. 집에서 하는 작업은 정밀작업이 아니어서 몇 mm 차이로 인해 문제가 될 건 전혀 없다. 가격은 1mm 10개가 5천원대, 2mm 10개가 3천원대 였는데 왜 큰게 싼지는 판매상 아저씨도 모른다고 한다. 각각 10개씩 구매하려다 10개씩 다 분질러 먹는건 좀 어렵지 않겠나 해서 일단은 각각 3개씩 구매를 했다.
오른쪽에 있는 건 홀소(hole saw, 홀캇터라고도 함)인데 이것도 대충 눈대중으로 17mm로 구매했다. 사고나서 자료를 뒤져보니 다양할수록 좋지만 16mm(PT3/8인치일경우), 21mm(PT1/2인치일 경우), 27mm(황동 탱크소켓 PT1/2인치), 30mm(플라스틱 탱크소켓용), 51mm(수조뚜껑 제작시 냉각팬 펀칭)가 필요했다.
음.. 다음에 가서 바꿔달라고 할까나.. 아니면 추가 구매를 할까..? 싼걸로 몇개는 더 사긴 해야겠다.(나중에 영수증을 찾아서 보니 홀소가 2520원, 드릴1.0 520원, 2.0 350원, 3.0 430원이었다)
스위치는 여기저기서 구매한 적이 있는 걸로만 구한건데 주황색 스위치 형태로 빨간색 스위치와 초록색 스위치 모양의 검정색 스위치에 LED가 붙은 제품은 구할수 없었다. 대신 물건너 온 스위치들이 참 맘에 드는게 몇개 있었는데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 개당 300-400원 정도여서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했다. 똑딱이(토글스위치)만 구매했는데 스위치 부분이 비닐로 덮힌 방수 제품과 한번 누르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지는 버튼 스위치(LED도 달린)은 대부분 3천원이 넘어서 리스트에서 포기했다.


구매한 PL등 36W 블루등과 고무바킹(콜라두껑을 통해 호스를 연결할 때 연결부위를 방수시키기위해)도 구해놨으니 대충 어느정도 호작질할 정도는 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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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안 분위기가 이렇다. 오른쪽에 보이는 책상이 이번에 새로 입고된 책상인데 이 녀석 들어오면서 '식탁' 틱한 녀석은 방출되고(이넘은 거실에서 식탁용도로 재단장했다.) 책상다리를 접을 수 있는 튼튼한 플라스틱 상판의 책상으로 바뀌었다. 그덕에 안하던 인테리어 작업을 해야했었는데 지금은 답보상태다. 바닥이 들고 일어나서 조만간 교체를 할 예정인데 그걸 염두해 두고 책상 아래에는 아무것도 집어 넣지 않는 원칙으로 치우다 보니 저렇게 되어 버렸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에 애들은 여기 못들어와서 안달들이다. 심심하면 드라이버로 이리저리 찔러대는 통에 망가진게 가끔은 나온다.(그전에 쨉싸게 빼앗는다.) 베란다 쪽은 아예 뭘 어떻게 하질 못한다. 발 딛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정리정돈 한지 일주일을 채우는 중이고, 더이상 물건 넣을 자리가 없어 의자랑 스피커 몇짝은 거실에 나와 있다. 큰애 녀석이 하는 얘기가 "아빠는 자기껀 안치우면서 내껀 맨날 치우라 한다"라고 해서 좀 당혹스런 감도 있어 빨리 치워야 하는데 도체 더 들어갈 자리가 없다. 베란다 쪽 양옆으로 1인용 컴퓨터 책상이 하나씩 마주보고 있는데 여기 아래쪽도 컴퓨터 본체와 케이스로 가득차서 삐져나온 상태여서 난감하다.

베란다 왼쪽 편 사진이다. 키보드 수납대가 달린 고급형인데 이렇게 되어버렸다. 칼라박스를 층층이 쌓아 두었는데 아래 쪽은 각종 배선과 케이블 선으로 윗쪽은 공구들을 풀어헤쳐놔서 찾기 편하고 쥐기 편하게 해둔건데 수납공간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 연장통만 크기별로 3개인데 연장통보다 그냥 칼라박스에 물건 던져두고 꺼내는게 더 편해서 어렇게 해 두었다.


베란다 오른쪽편 사진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케이스랑 키보드가 나딩군다. 일반 부품상자와 컴퓨터 관련 박스, 컴퓨터 부품 등이 정리 안된채 저렇게 있다.

문 입구쪽 그러니깐 왼쪽 책상쪽이다. 아직도 남은 컴퓨터 케이스가 있다. 대충 본체 모양새로 생긴 것이 15개가 넘는다. (집에 남은건 팬3급이 대부분이다. 쓸만한 것이나 전기 많이 먹는 덩치 큰 녀석들은 다 외부로 나가서 전용선으로 FTP나 웹서버, 게임서버,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래쪽에 보이는건 프로젝터의 일종인데 투명한 부분에다 OHP필름을 올려두고 쓰는건데 DIY용으로 내벼둔 기기다.

왼쪽편 책상 사진이다(모니터에 얼굴이 보인다. -_-;) 미니 보드에 10인처 액정모니터(뒷면이 보이는 시꺼먼 것)를 연결해서 차에 한번 설치해 볼까나 하는데 usb 키보드 사용으로 인해(키보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없다) 지금 사흘 넘게 대기중이다.


주력으로 쓰는 오른쪽 책상 윗부분이다. 비닐로 쌓인 건 미놀타 카메라인데 방수가 안되는 관계로 메인보드를 갈아야 하는 중대사고(최소 견적 38만원으로 2번 서울갔다가 그냥 내려왔다. 정식 대리점과 용산 비공식 수리점을 거쳤지만 답 없다.)로 인해 택배 받은 상태 그대로 던져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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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주워온 '화분1번'군과 '화분2번'군은 얼마전 자리를 잡고 식물키우기에 여념이 없다.

귀가길에 길가에 있는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화분3번'군을 바로 데려왔다. 원래는 덩쿨식물인가 본데 그넘이 바짝 마르자 같이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화분은 결국 '화분3번'으로 명명하고 데려왔다. 물론 화분외 것들은 그냥 두고 화분과 흙만(꽤 실해보여서..) 데려왔다.
오늘 데려온 화분3군


화분 옆에 보이는 돌덩이가 지난주말에 데려온 이끼와 같이 허락없이 데려온 '돌맹이'군들이다. 안본 사이에 저렇게 쌓였다. 군집생활을 하는 녀석들인가.. -_-;

이번 주말에도 역시나 가까운 산에 올라가서 이름모를 녀석들을 데려와야 할까 아니면 아직 분갈이 하지 못한 딸기 녀석들을 옮겨 둘까? 좀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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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공구로 구매했다. 운송장 번호 알려주고 택배회사 어디인지 알려주지 않은 센스로 인해 전화를 해서 확인하니 2통화 끝에 대한통운이라고 알려준다. 대기시간 5분가량... 통화중에 자기네들은 배송관련쪽은 상관없다고 답변한다. 최소한 구매자 집까지 들어오기전엔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라고 얘기하니 그제서야 수긍한다.

대한통운에 전화를 4군데 거쳐서 담당자에게 전화하니 그런택배 없다고 한다. 다시 베타뉴스에 전화해서 얘길하니 또 확인해 주겠단다. 기다리라고 한다. 전화 여기저기 또 하는게 싫어서 택배기사 아저씨 전화번호 알아서 알려달라고 했다. 잠시 후에 옐로캡이라고 전화를 해준다. 해서 그쪽으로 담당자 전화번호를 받았다.

전화하니 오후 5시는 넘어야 배달가능하다고 한다. 가볍게 몇 시간 기다려서 물건 도착했다. 사용하던 모니터 빼고 모니터와 연결했다. 전원이 안들어온다. 설명서 뒤져도 전원켜는 방법을 찾질 못하겠다. 종이 한장 달랑인데 거기에 전원 켜는 방법에 대한 얘기는 아무리 찾아도 없다. 매뉴얼이 빠졌나? 다시 박스를 뒤져봤지만 전원 켜는 법에 대한 설명은 없다.

스위치를 못찾은 건가? 모니터를 다뒤져도 똑딱이 스위치는 없다. 화면 오른쪽 사이드쪽에 마킹된 그림들이 터치버튼인가 해서 차례대로 눌러봤지만 반응이 없다. 스위치없는 모델인가? 아니면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모델인가? 알수가 없다. 왜 설명서에 전원켜는 법이 없을까나?

비티씨 홈피에도 가고 다나와에서도 설명을 읽고 해서 오른쪽 사이드 부분에 누름되는 듯 해 열심히 다시 눌렀다.터치스크린이라고 가정하고 사이드부분에 의심됨직한 것들 다 한번씩 눌러보고, 두번씩 눌러보고, 5초간 눌러 보고했다. 연속해서 더블클릭, 동시클릭, 세손가락 클릭, 손바닥 문지르기 등의 별짓을 다해봤다. 역시 안된다.

음.. 내가 못찾은 버튼이 있나 해서 다시 또 뒤지고 또뒤졌다. 컴터 껐다가 켜고 다른 컴터 연결해보고 케이블 바꿔보고 케이블 연결부위 몇번이고 다시 뺐다 꽂았다. 그래도 안된다. 전자제품 안산지 오래되어서 내가 모르는 첨단기능으로 켜는건가? 혹시 리모콘으로 켜는건가.. 광센서로 동작하나?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했다. 일단은 홈피로 가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다. 고객센터 전화하니 6시(6시5분) 넘었다고 메시지 남기든 전화번호 남기라고 하던데.. 기다렸다 남길려는데 안내 메시지가 없다. 그냥 마냥 전화기 들고 있다가 말이 없어 끊었다.

베타뉴스에 전화했다. 판매만 담당해서 자긴 모른다고 우길려는데 어제 오늘 전화질 많이한 성깔 더른 아저씨란걸 눈치채 버렸다. 다른 연락처를 알려준다. 다시 연결에 하니 또 다른 번호로 다시 연결에 또 다른 번호, 전화번호만을 확인해서 계속 전화했다. 최종적으로 비티씨정보통신 영업 담당하시는 분과 통화했다.

열심히 눌러 보라는 대로 다해봤는데 소득이 없다. 장황한 전화통화끝에 얻은 거라곤 결국 고객센터에서만 AS처리 가능하다는 것과 날 저물어서 암것도 못한다는 것이다.
일요일 인터넷 검색해서 모델찍고, 월요일에 입금하고, 화요일에 택배 발송, 수요일에 택배받고, 목요일에 as신청하고, 그러면 금요일. 이날 못받으면 다시 다음주 월요일이겠구나. 금요일 날까진 받을수 있을까?

살다 보면 그럴수 있는 일이지만 왜 한번의 거래에 이러한 '살다보면 있을수 있는 일'이 반복해서 겪어야 하고 여기저기 전화 수십통을 해야하나? 일단은 택배거래 하나만 따져서 이렇다. 월요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거래가 택배 덩어리만 6개인데 이 중에 3군데에서 이와같은 일을 겪고 있다. 사는게 어려운건지 아니면 멍청하게 사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제발 제대로만 처리해 주길 바란다. 누가 내 시간 보상해 주나..? 설레는 마음은 달나라에 가버린지 오래고 이짓을 왜 시작했나라는 생각만 간절하다.

내 시간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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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21개의 키보드.

사진에 나오지 않은 키보드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선 키보드이다.
무선 키보드 모두는 수신부분이 없다. 따라서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고 산것들이다.

한마디로 전부다 사용불가능한 고물일수도 있다는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름신을 영접했나보다.

모두 로지텍 회사 제품(로지텍 OEM 포함)으로 반정도는 단종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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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표준안 4항은 다음과 같다.

제 4 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발음에 신경쓰지 않고 읽었는데 틀린 부분이 많다. 반성을 해야 할듯... 매번 한글 자모 순서에 대해서 모르면 구박한 적이 많았는데, 정말 반성해야겠다.

몇해전에 태극기 못그리고 한글 자모 순서대로 잘 못쓴다는 기사를 읽고 부리나케 다시 한번 익혔는데 발음 문제도 신경을 써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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