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렌즈 조리개링에다 WD-40 뿌려둔 게 아쉬워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렌즈 조리개링이나 초점링에다 WD-40을 뿌리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WD-40이 대중화 되면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쓰지 말아야 할 곳도 많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박카스 하나로 모든 병을 치료하듯한 제품이 WD-40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D-40의 여러기능들은 딱히 어느하나 제대로 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렌즈에 사용하기에는 렌즈 알의 코팅을 녹일수도 있고, 스프레이 제품이어서 뿌리면서 렌즈 내부로 
원치않는 부분까지 입자가 날려서 접점의 피막이나 코팅, 방진 등에서 기능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WD-40은 기존의 조리개링의 구리스와는 상극입니다. 구리스를 녹여냅니다. 
 
렌즈 바깥에서 열심히 WD-40을 뿌려서 묵직한 조리개링을 손볼수 없습니다. 
침투성이 뛰어난 WD-40이지만 공간을 뛰어넘어 침투할 수는 없습니다. 
조리개링의 뻑뻑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분해해야 합니다.  
 
 
 
렌즈 버릴 각오로 분해는 했고 윤활제라고는 없고 더구나 새벽이라 윤활제 구하러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종이로 테핑해서 막을 부분은 막고 휴지로 뭉쳐난 후에 WD-40을 조금씩 나눠 뿌리면서 기존의 구리스를 
제거하고 부지런히 면봉으로 닦아내는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일단 WD-40 성분이 넉넉하면 조리개링이 아주 부드럽게 훨훨 날아다닙니다. 
적당한 손맛(!)이 될때까지 조리개링의 스크류 부분을 면봉으로 조금씩 닦아 내었습니다. 
많이 닦아내면 그만큼 묵직해 집니다. 
 
 
WD-40을 렌즈 조리개링이나 초점링에 쓰게 되면 윤활 성분의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도 최소 몇주는 문제없이 잘 동작할거로 믿습니다. 잘하면 더 오래도록 버틸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내구성 저하는 문제가 됩니다.  뭐.. 그때 또 뿌려준다는 각오로 쓰긴 했습니다만. 
날 밝으면 제대로 된 윤활제를 사용하겠다고 맘 먹은 지 열흘이 지나서야 겨우 장만했습니다.
 
 
 
 
제목은 "수퍼루브"입니다. 미국산 제품입니다. 
 
렌즈 수리나 청소하는 업체 대부분이 이 제품을 쓴다고 누군가 호언장담을 하더군요. 
윤활 작용, 내열성, 내구성도 좋다고 하네요. 판매처도 렌즈에 쓰기에 좋을거라 추천하더군요
 
 
 
왼쪽은 스프레이형이고 오른쪽은 일반적인 구리스형입니다(참고로 구리스형의 용량은 100g 입니다). 
스프레이형은 침투력이 높은 대신 구리스형 보다 내구성이 좀 떨어집니다. 둘다 구매했습니다. 
 
특성을 파악해야 될 듯 해서 질러봤습니다. 다시 사러 나오기엔 구매처가 너무 멀어서...
구매한지 10년이 넘은 WD-40을 아직 쓰는 걸로 봐서 오늘 구매한 수퍼루브는 한 20년은 쓸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_-;
 
 
 
지금 사용하는 렌즈중 딱 하나가 조리개링이 묵직해서 조만간 사용해 봐야 하는 데 
아직은 조리개링의 불편함보다 렌즈 말아먹을 각오가 부족해서 저지르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며칠 전 사야지 맘 먹고 오늘 구매했습니다. 
 
 
 
 
 
당부 드리고 픈 말은
 
 
렌즈를 분해하면 1mm 전후의 베어링이 스르륵 흘러 나오는데 이걸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고 조립하면 초점링 기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국 렌즈 수리 전문점으로 후송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분해해서 렌즈를 후송보낼시 조립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렌즈마다 분해와 조립의 난이도가 다른데 뜯어서 좋은 꼴 볼 확률이 낮습니다. 
해서 렌즈 하나 버릴 각오가 없다면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이글의 요약...
 
1. 렌즈 조리개링 부드럽게 한다고 WD-40을 쓰면 문제가 될수 있다.
 
2. 그냥 함 사봤다. 윤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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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달동안 참 많이 질렀습니다. 주로 MF 렌즈를 많이 영입했습니다.  

지른 금액이 한달 가게 생활비를 넘어섰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공과금이나 잡다한 요금이 나가면서 잔고가 바닥에 닿고 나서야 지름이 멈쳐섰습니다.  

"가격대성능비"를 이유로 지른 MF렌즈는 10개를 넘어서니 어떤 렌즈인지 왜 구했는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장터에 기웃거리는 게 생활화 되다보니 잠깐 장터 안가는 것도 입이 마르고, 손이 심심해지는 증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2. 지지난주에 지른 50마는 지난주 길가다 사람하고 부딪혀서 AS갔습니다. 

렌즈 구동을 위한 레일이 휘었다고 견적 16만원이 나왔습니다. 10컷도 못 찍었는데...

고칠거냐고 묻던데 안 고치면 방법 있냐고 물었습니다. 

답변이 "그냥 보내주는 방법이 있다"라고 합니다. -_-;




3. 모 아빠님의 뽐뿌로 코닥 가볼까해서 지른 니콘 35-70 F2.8D와 80-200 F2.8D 렌즈는 

올림푸스에서 수동으로 찍다가, 니콘 1pro로 찍다가 방출대상 1순위로 올랐습니다. 

80-200 렌즈를 하루동안 파커 주머니에 넣어 데리고 다녔는데 좋은 렌즈임엔 분명하지만 

올림푸스 AF렌즈로도 충분하겠더군요. 코닥을 영입하고 유지할 인내심이 점차 가시더니 

결국 장터로 올려졌습니다. "일괄"도 없고 "직거래"도 없는, 택배로 각개하자는 문자만 쌓이네요.   






4. 520 지른 것도 몇 번 못 찍어 봤습니다.  메뉴얼 정독 1번 그리고 반 정도 다시 읽어본 게 끝입니다.  

구바디와는 확연히 색감이 달라 익숙한 색감으로 맞추기 위한 시간과 경험이 누적되어야 하는 데, 매번 새로운 렌즈가 

들어오니 새로 구매한 바디보다 영입된 렌즈를 살펴보기 위해 구바디에 머무는 시간만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라이브뷰"와 "손떨방"은 수동렌즈에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이지만 색감의 차이는 아직 먼길을 가야 할듯 합니다. 

구바디에 라이브뷰나 손떨방 기능 추가가 더 와 닿던데, 차마 e-330과 파나소닉14-50은 못 질렀습니다.






5. 올림 구바디들은 쓸수록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겹치는 구바디를 방출하고픈데 정리가 안됩니다. 

구바디들의 색감 부분은 "차이는 있지만 (빛이 쨍한 야외말고는)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차라리 동일 바디, 동일 셋팅으로 "화밸"이나 "노출" 차이로 인한 결과물이 바디간의 차이점보다 

더 큰 차이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색감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내공을 키워낸다면 어떤 바디이든, 손에 뭘 쥐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거라고 여겨집니다.   

결국 내공이 딸리면 한넘만 죽자고 패야겠습니다.   





6. 뭔 말인지 정리가 안됩니다만 결론은 "구바디가 좋다" 입니다.  -_-;

돌 던지지만 말아주세요. 

넓쭉~~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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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마운트중 50mm 렌즈중에서 가격대성능비가 상위에 속하는 칼자이스 판콜라 50.8 입니다. 
지브라 버젼까지는 토룸렌즈일 가능성이 높은 렌즈이긴 하지만 짠하니 잘 나오는 렌즈입니다. 

가볍고 조리개링과 초점링이 모양새 톡특한 얼룩말처럼 보입니다(지브라 버젼). 









딱히 보니 테사 50 2.8 (지브라 버젼) 렌즈와 외관이 동일합니다.  

수동초점 맞추다 보면 칼자이스 50.4 느낌이 떠오릅니다. 

수동초점 난이도는 하 입니다. 올림푸스의 좁은 뷰파인더로 보기에 좀 어렵습니다. 
타 마운트 사용자중에는 이 렌즈를 사용해서 잘 찍으시는 분도 많으시니 제 기준에서는 수동초점 맞추기가 어려운 렌즈입니다. 물론 올림푸스 520 바디를 사용해서 라이브뷰에 배율 확대를 하면 초점 잡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아직 520 카메라로는 열 댓장 찍어본게 다입니다. 색감이 기존 구기종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사용중인 구기종(이원, 삼백이)중 하나를 정리하려고 열심히 이 녀석들만 사용하다 보니 오이공 사용이 미비하네요. 물론 좋은 바디입니다만 익숙해진 삼백이 만큼 되려면 아직도 시간이 많이 지나야 가능하겠지요.


색감은 바깥으로 나가야 확연히 드러날 듯 합니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른 사진과 어떻게 다른지 구분이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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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ya/sekor AUTO 35mm F2.8 렌즈입니다. 

역시나 아파트 베란다입니다. 날씨가 춥고 근처에는 마땅히 찍을만한 게 없네요. 



무보정 포토웍스 샤픈만 주었습니다. 






마미야/세콜 오토 35mm 2.8 렌즈 스팩은 22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m 입니다. 
대략 1970년 전후에 나온 렌즈입니다. 40년 정도 된 렌즈치고는 깨끗합니다. 
그리고보니 이번에 같이 들어온 렌드들은 대부분 같은 나이대이네요. 

우선 렌즈 몸체가 아주 맘에 듭니다. 공돌이 타입이긴 하지만 차분하게 만든 수제품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단순하게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몸체 모양새만으로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렌즈입니다. 





실제로 보면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올림푸스 e-300과도 잘 어울립니다. 300도 첨 사진으로 봤을땐 와닿지 않다가 실물을 보니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e-1이나 e-500, e-330 보다 바디 만듬새는 저한테 딱이다 싶었습니다. 

다만 수동초점 맞추기 난이도가 조금 어렵습니다. 아주 어려운건 아니지만 10장 찍어서 5-6장 정도 초점 맞는 사진정도입니다. 참고로 요즘 잘 붙이고 다니는 S-M-C 타쿠마 55.8의 경우 8.5/10 정도 됩니다. 얼마전 정리한 칼자이스 테사 50 F2.8 (M42마운트)는 8/10 입니다.  


솔직히 초점 못 맞추기 어려운 렌즈들은 방출 대상이긴 합니다만 이 렌즈는 당분간은 보류입니다. 아직 딱히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이기도 합니다만 바디 만듬새가 맘에 들어서 이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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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렌즈 증명사진입니다.


Nikon AF NIKKOR 35-70mm F2.8 D





Nikon AF NIKKOR 80-200mm F2.8 D




산업용 만듬새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손맛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도장 재질이 틀려서 35-70의 경우 반질반질한 유광인데 비해 80-200은 에폭시 피막이 씌여진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피막이 두꺼운 80-200 쪽이 기스에 강해 보입니다. 

80-200 렌즈는 무게가 1kg가 넘어서 들고 나가서 찍기에 참으로 벅찹니다. 렌즈는 무겁고 바디는 가볍다 보니 카메라를 쥘때 좀 애매합니다. 최근에는 올림푸스 바디에 수동으로 사용했습니다. 무게 문제만 좀 해결이 되면 MF로 올림푸스 바디에 쓰기에 최적일듯 합니다. 

현재 니콘 바디가 없다보니(후지 1pro 임대해서 사용중) 손이 더욱 안가는 렌즈이기도 합니다. 원래 니콘 SLR용 렌즈인데  DSLR 시대가 오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다른 니콘 렌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물이 없다시피 합니다. 니콘 바디를 가진 이에게는 최적 렌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래는 니콘 바디보다는 코닥 기종을 염두해 두고 구입한 렌즈인데 코닥 바디의 성능을 감싸 안기에 부담이 되어서 지금은 먼지만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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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입한 렌즈, 탐론 35-105mm F2.8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우선 수동 초점 잡기 편합니다(전 수동 초점 잡기 쉬운 렌즈가 영입 우선 순위입니다).
뷰파인더에서 초점 확인이 쉽습니다. 또한 고정 F2.8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 찍는데 유리합니다. 
포서드에서 대부분 심도가 깊은 특징이 있는데 이 렌즈로 얇은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얼굴중에서 코 끝만 베어가는 심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삼아 10장 찍으면서 조리개값 F4 와 F5.6을 사용했는데 아래 사진은 대부분 F4입니다. 
빛에 따라 색감이 다르지만 부드럽게 나왔습니다.












맨 아래 사진에서 왼편의 시든 꽃을 보면 심도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동 초점 난이도는 8-9/10 점입니다(10장 찍어 초점 맞는 사진의 비율).
높은 편이고 충분히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렌즈입니다. 

잘못 찍은 것수도 있는데 좀 소프트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이는 좀더 써봐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
조금 부드럽고 채도가 낮은 수채화같은 빛바랜 느낌을 받았습니다. 



e-300, iso 100, WB 4500K, 채도0, 콘트라스트0, 샤픈+2 
포토웍스(리사이즈, 샤픈+3)



(탐론 28mm 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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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데려온 M42 렌즈입니다. 대구 반대편쪽 지인에게 구매했습니다. 



mamiya/sekor AUTO 2.8/35 - 22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m, 

AUTO SEARS 2.8/105 - ?? 1960 후반에서 1970 초에 생산

Super-Multi_Coated TAKUMAR 1.8/55 - 215g, 필터 49mm, 5군 6매, 최소거리 0.45m, 1971~1972년 생산

Super-Takumar 2.5/135 - 444g, 필터 49mm, 4군5매, 최소거리 1.5m, 1968~1971년 생산








SEARS와 mamiya 렌즈는 흔치않은 레어 렌즈입니다. 렌즈 사양에 대한 자료도 흔하지 않습니다. 

'마미야 세콜' 브랜드 대신 '시어즈' 란 브랜드로 판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엠보싱 무늬의 특이한 렌즈 캡과 (렌즈 회사별로 모델별로 다 제각기 다른) 나사의 갯수와 위치가 같습니다. 'AUTO' 란 이름으로 출시되는 것도 그러하네요.

마미야 세콜은 크게 두 가지 렌즈군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제가 가진 렌즈는 처음 번 렌즈군입니다. 두번째 렌즈군은 'SX'라는 이름이 추가 되었는데 최소한 렌즈의 외향만은 처음 모델이 더 좋습니다. 렌즈 몸체가 굉장히 이쁩니다. 단순하면서도 고전적인 형태입니다. 

마미야나 시어즈나 둘다 코팅이 황금색과 파란색 투톤입니다. 렌즈 앞쪽과 뒷쪽의 렌즈의 색상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수동렌즈의 조리개링이 많이 돌아가면서 수동 초점 맞추기 좋은 렌즈를 선호합니다. 일단 마미야 35mm는 거의 350도 가량을 회전할수 있습니다. 렌즈 실물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렌즈를 더 구하고 싶지만 마미야 중형 카메라는 그나마 흔하지만 이베이에서도 몇 안되는 렌즈더군요. 



렌즈의 색감을 참고할 사진은 다음 사진입니다.





E-300 + Mamiya sekor SX 21mm, ISO 100, F8 인걸로 기억, 1/15s, 삼각대

제가 어항 찍는 설정이네요(E-300, ISO 100, 1/15, 어항 사진으로는 조리개 값은 5.6을 사용합니다) .

화각도 다르고 나중에 나온 SX 모델이지만 제가 애용하는 E-300로 찍은 사진이어서 나름 기대해 봅니다. 
위 사진도 보정 논란이 있었지만 E-300 기본 설정에 샤픈만 +1 한게 다입니다. 

수동초점 난이도는 좀더 찍어봐야 하겠지만 두어장 찍어본 걸로는 좀 어려운 쪽인듯 합니다. 렌즈 모양새가 좋아서 수동초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시어즈 렌즈는 정보가 없습니다. 엄청 레어한 렌즈입니다. 
mamiya sekor, Rikenon, sears, Vivitar - T4, Soligor - T4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연식도 비슷하고.
이번에 구한 렌즈들이 전부 연식이 비슷하네요. 갑장인 녀석들도 있을 법 합니다. 이렇게 구하기도 어렵지 싶은데 말이죠. ㅎㅎ

모양새만 마미야 렌즈처럼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베이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제까지 경험에 의하면 망원 135 mm 급은 초점 맞추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샷만으로는 105 mm 이지만 초점 맞추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타쿠마 렌즈는 '방사능 렌즈'의 명성의 선입견으로 인해 인수 품목에서 제외한 렌즈입니다. 
이번에 깨끗한 상태에 반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연식이 40년이 넘은 렌즈임에도 최근에 나온 렌즈마냥 깨끗합니다. 방사능 누출은 렌즈마다 다른 데 타쿠마 특유의 호박색 코팅 색상과 구분이 잘 안됩니다. 동일 렌즈 모델도 누출 차이가 있어 확인이 어렵습니다. 방사능 측정기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55mm 렌즈는 초점 맞추기가 좋습니다. 방사능 렌즈로의 확신이 높은 녀석입니다. 135mm 렌즈는 이제껏 모든 모델 통틀어서 135mm 렌즈군에서는 사례가 없습니다. 105mm 까지는 드물게 있습니다만.

S-M-C Takumar 55mm(Super Multi Coated 를 S-M-C로 표기하더군요, SMC Takumar 와는 다른 모델입니다)는 칼자이스 테사 50mm 2.8만큼이나 조리개 맞추기가 쉽습니다. 작은 모양새와 가벼움, 그리고 탄탄하고 고급스러운 개성이 엿보입니다. 

이 렌즈로 인해 OM 50.4 렌즈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모양새와 무게가 비슷해서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super Takumar 135mm 2.8는 Takumar 모델중에서도 가장 초기의 모델 명칭입니다. 하지만 영입한 렌즈중에서는 가장 깨끗한 상태입니다. 135mm 화각이어서 실내에서는 어렵고 데리고 나가지 못했나 봅니다. 

아직 한장도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꼭 찍을려면 거실 어항을 대상으로 베란다 창문까지 가야 가능한데.. 이건 좀 어렵습니다. 주말쯤에 야외로 가서 찍어 봐야겠습니다. 판매한 지인 얘기로는 135mm 중에서 2.5가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타 메이커에서도 135/2.5가 흔치 않은 모델입니다. 


원래 수동렌즈는 표준 화각대의 렌즈들은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해서 칼자이스 렌즈들을 몇 정리하고 다른 렌즈들도 정리하는 와중에 더 영입을 하게 되었네요. 잠깐 테스트샷 정도만 찍어 본게 다지만 기존 사용하던 렌즈와는 또다릅니다. 

렌즈는 회사마다, 모델마다, 화각마다 조리개링과 초점링을 조절하는 느낌이 다르고 수동초점의 난이도도 달라집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콘탁스 칼자이스 플라나 50/1.4는 이중 어려운 쪽이었고 M42 칼자이스 테사 50/2.8는 쉬운 쪽이었습니다. 

일단 렌즈들은 만족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렌즈 화각대였지만(28이나 35mm 광각이나 200mm 이상의 망원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타쿠마 시리즈도 괜찮아 보입니다. 방사능 부분만 뺀다면 가격도 좋고 모양새도 좋고 화질도 좋네요.


간이형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싼건 한 5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타쿠마 렌즈를 앞으로 계속 영업할 거라면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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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렌즈들을 정리하면서 남은 렌즈중 하나가 테사 50mm F2.8 이다. 이넘은 한달전에 렌즈 청소를 해서 내부에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넘인데 조리개링이 뻑뻑한 이유로 남았다. 
 
렌즈 청소를 한 보고사(서울)에 다시 올려보내고(택배비), 수리비가 추가 지출될 가능성이 간과할 수 없어서 자체적으로 조리개링을 수리하기 위해 분해를 했다. 
 
렌즈 하나 버릴 각오로 시작해서 대략 3시간 가량 시행착오 끝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분해시 조심해야 할 부분이 나사를 풀면서 스프링이나 볼 베이링이 흘러 나올수 있으니 조심조심 작업해야 한다. 
 
 
 
원래는 재봉틀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데, 재봉틀 기름을 구할 수 없어(철물점에 판다고는 하던데...) 만능 세척제 WD40을 사용했다. WD40은 재질을 녹이기도 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렌즈 표면의 코팅이나 렌즈 플라스틱 외피를 녹일수도 있다(이또한 각오한 부분이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흘러 내려서 여기저기 지저분할 수 있고 렌즈 알쪽으로 가면 아무래도 좋지는 않다. 이를 위해 반드시 WD40 분사구에 빨간색 빨대를 꽂아서 사용해야 한다. 최대한 약하게 분사하되 다른 곳에 뿌려질수 있으니 중요 부위는 가리고 작업하면 더 좋겠다. 
 
WD40은 렌즈에 사용하기에는 좋지는 않다. 윤활제이긴 하지만 구리스와는 상극으로 구리스를 녹여버린다. 또한 녹 이나 기름때 제거에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딱히 렌즈 청소나 수리에 대해 준비된 것이 없고 사용에 문제가 될수 있는 렌즈 알 부위만 주의하면 될거란 무대포로 진행을 했다. 
 
WD40을 다 닦아내거나 마른 후에 구리스를 사용하면 되는 데 언제 마를진 모른다. WD40 자체가 열에 약하니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냥 자연 건조 되면 다시 뿌려주거나, 구리스를 구해 사용할 거라고 생각하고 저질러 봤다("슈퍼루브" 제품이 렌즈에 제일 적합하다고 한다).
 
 
렌즈 청소에 최소가격이 3만원 부터 시작되는 이유가 있었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숙련되면 시간이 줄긴 하겠지만 제대로 하려면 반복해서 세척을 해줘야 한다. WD40을 뿌리고 조리개링 몇번 돌려주고 면봉과 휴지로 닦아내고, 다시 뿌리고 조리개링 돌려주고 다시 면봉과 휴지로 닦아내고.. 주욱 이 작업만 했다. 
 
 
 
사진의 먹물처럼 보이는 까만 부분이 닦아낸 흔적들이다. 기존 수리업체에서 청소를 하면서 구리스 재질이 사용되어 있었는데 WD40을 뿌리면서 다 닦아 냈다. 검정 먹물 부분이 쇳가루 부스래기인지는 확인이 안된다. 그렇다고 찍어 먹어볼수도 없는 형편이고.
 
세척제는 조리개 부분의 12시, 5시, 8시에 먼저 뿌리고 렌즈 옆면이 발아래로 향하게 해서 열심히 조리개링을 열고 닫되 세척액 가루가 날리거나 중력 방향으로 아랫쪽에 고일수 있어서 필히 휴지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대물 렌즈가 약간 위로 올라가게 해서 렌즈 뒷면으로 고이게 하면 더 좋다. 
 
 
면봉 10개 정도, 휴지 한 1.5미터 가량 정도가 청소에 동원되었다. 면봉 사용시 양쪽 모두 사용하다 보니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묻는건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그 손가락과 손바닥이 다시 렌즈 본체를 잡다보니 렌즈 알에 묻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조심해서 작업하면 된다. 렌즈 앞쪽엔 허접 필터 하나 달고 뒷면엔 작업이 불편해 그냥 내벼두었는데 세척액 가루가 조금 날렸다. 
 
마지막으로 볼 베어링과 스프링은 난 코스인데 책상위에서 작업하다 볼과 스프링이 튈까 염려해서 바닥에서 작업했다. 쉽게 작업 하는 방법은 스카치 테이프에 종이 조각을 잘라 붙이고 그 부분이 볼 베어링과 스프링을 잡아주고 살짝 고정이 되면 테이프를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스프링과 볼 베어링을 집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롱노우즈가 꼭 필요하다. 주의점은 역시나 볼 베어링과 스프링이 튀면 잊어버릴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을 걸로 생각된다. 
 
손가락과 손바닥이 얼룩이 많이 묻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못했다. 중요한건 잊어버리지만 않고 힘으로 작업하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봐도 무방하다. 
 
렌즈에 따라서는 세척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겠지만 이건 경험치를 꾸준히 높여야 할 부분이고 이제 남은 것은 곰팡이 처리 노하우만 습득하면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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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수동 렌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용중인 올림푸스 e 시스템에서 다양한 수동 렌즈를 물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 회사에서도 수동 렌즈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랜지백이라 불리우는 대물렌즈 반대편 렌즈의 끝부분과 실제 촬상소자가 있어 영상이 찍히는 촬상면 사이의 거리가 중요합니다. 
 
다음의 표에서 마지막 수치가 플랜지백의 거리(mm)입니다. 플랜지백 거리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플랜지백 거리가 짧은 기종이 상대적으로 플랜지백 거리가 긴 기종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단에 있는 녀석은 하단에 있는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연결 어댑터의 두께가 있어 어댑터 두께만큼의 거리가 더 필요합니다. 
 
 
-- 마운트 이름           -- 마운트 방식                             -- 플랜지백(mm)

소니 nex                                                                          18
삼성 nx                                                                            25.5
Leica M mount             bayonet                                         27.80
Leica M39                                                                        28.8 
Olympus Pen F mount  bayonet                                          29.30(28.95 ?)
Olympus E-System      bayonet                                          38.67
Konica AR                   bayonet                                          40.70
Canon R/FL/FD           breech or bayonet                            42.00
minolta mD                  bayonet                                          43.50
Canon EF(EOS)           bayonet                                          44.00
Sigma SA                    bayonet                                          44.00
minolta AF, SONY a      bayonet                                          44.50
Rolleiflex SL35              bayonet                                          44.60
Exakta/Topcon             bayonet                                          44.70
Contax/Yashica            bayonet                                          45.50
Pentax/Practica            m42x1 thread                                  45.46 
K-mount                       bayonet                                         45.46
Olympus Om                bayonet                                          46.00
Nikon F                        bayonet                                          46.50
Leica R                        bayonet                                          47.00
Contax N                      bayonet                                          48.00
T2 mount                      m42x0.75                                        55.00
Topcon IC1                   bayonet                                          55.00 
 
 
 
bayonet : 총앞에 단검을 붙이는 방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지방이름, 현재 회사마다 사용하는 기본 마운트 방식
 
 
니콘의 F 마운트의 경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렌즈류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사용하려면 보정 렌즈가 변환어댑터에 포함되어야 해서 화질 저하가 발생합니다. 보정 렌즈 자체가 렌즈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오므로 근본적인 화질에서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펜탁스의 K 마운트는 중간보다는 조금 아래이지만 딱히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원래 사용하던 M42 마운트나 콘탁스 N 마운트, 니콘 마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 마운트의 경우 디지털 AF 렌즈이므로 딱히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캐논 정도가 올림푸스를 제외하고는 타 회사의 MF 렌즈를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니콘의 경우 컨펌칩이 없어도 촛점 인디케이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비해 올핌푸스나 캐논의 경우 컨펌칩이 내장된 변환어댑터를 사용해야만 촛점 인디케이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니콘은 한자리수 바디를 제외하고는 노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기능상의 제약을 걸어 두었지요. 
 
 
 
 
 
플랜지백 거리를 무시하고서 변환어댑터를 사용해서 타사의 MF 렌즈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플랜지백 길이의 차이로 인해 무한대 부분의 촛점을 맞출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인 어댑터 두께는 8mm 정도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풍경 사진은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략 한 10m를 전후해서 넘어서게 되면 촛점을 맞출수 없습니다. 
 
 
 
요약하면, 
 
플랜지백 거리가 짧아지면 근거리에서 핀이 안 잡히고
 
플랜지백 거리가 길어지면 무한대에서 핀이 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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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미놀타 MF는 같은 마운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놀타 수동용 렌즈(MC, MD, Auto Rokkor)는 서로 호환사용되어집니다(주. 미놀타 AF나 알파 렌즈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미놀타 (로커) 7.5mm F4.0 Fish Eye : 70-100만원
미놀타 (로커) 16mm F2.8 Fish Eye : 50-6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4mm F2.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8mm F2.0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5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8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35mm F1.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SHIFT : 부르는 값 ^^ 보통 70-100만원정도..
미놀타 (로커) 45mm F2.0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2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4 : 5-7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1.7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2.0 : 4-5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3.5 Macro : 15-20만원, 1:1튜브 : 5만원정도 추가
미놀타 (로커) 55mm F1.7 : 3-8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2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4 : 5-1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1.7 : 25-5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0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8 Varisoft : 부르는 게 값... ㅠ.ㅠ 보통 40-50만원선에 거래됨.
미놀타 (로커) 100mm F2.5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100mm F4.0 Auto Bellows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mm F4.0 Macro : 35-40만원
미놀타 (로커) 135mm F2.8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35mm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2.8 : 5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3.5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0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5 : 10만원 미만
미놀타 (로커) 300mm F4.5 : 25-30만원
미놀타 (로커) 300mm F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0mm F8 RF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800mm F8 RF : 60-70만원
미놀타 (로커) 1600mm F11 : 부르는게 값.. 보통 1000$ 이상 거래됨.
 
미놀타 (로커) 24-35 F3.5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4-50 F4.0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70 F3.5~4.8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8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105 F3.5~4.5 Macro : 15-25만원
미놀타 (로커) 35-13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35-70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4.8 Macro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135 F3.5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 MACRO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5-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200 F5.6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300 F5.6 : 20-30만원
 
삼성 50mm F1.4 : 3-5만원
삼성 35-135mm F3.5~4.5 : 7-8만원
삼성 80-200mm F4.0~5.6 : 6-8만원
삼성 70-210mm F4 : 6-8만원
삼성 70-210mm F3.5~4.5 :
 
폴라 28 F2.8 : 중고 5만원 전후, 신품 8만원
폴라 18-28 F4.0~4.5  : 중고 5-10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28-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2만원 
폴라 35-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28-105 F3.5~4.5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80-200mm F4.0~5.6 : 중고 5-8만원
폴라 70-210 F4.0~5.6 : 중고 5-8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75-300 F4.5~5.6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650-1300 F8~16 : 중고 15-20만원, 신품 39만원
폴라 500mm F8 반사 : 중고 7-8만원, 신품 11만원
폴라 500mm F8 프리셋 : 중고 10만원 전후, 신품 17만원
 
비비타 28-80 F3.5~5.6  : 신품 15만원
비비타 28-105 F2.8~3.8 : 신품 32만원
비비타 28-210 F3.5~5.6 : 신품 25만원
비비타 100-300 F5.6~6.7 : 신품 17만원
비비타 70-210 F4.5~5.6 :  신품 15만원
 
탐론 28-70 F3.5~4.5 : 신품 30만원
탐론 70-210 F4~5.6 : 신품 36만원
 
토키나 75-300 F4.5~5.6 : 신품 22만원
 
(가격 부분은 2006년 자료여서 이 가격보다 더 하락되었음!!)
 
 
 
올림푸스 E 시스템(포서드 마운트)에서 로커 렌즈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 실정에서 주류인 캐논이나 니콘이 아닌, 마이너 회사의 렌즈를, 그것도 단종된지 오래된 수동 로커 렌즈를 구해서 쓰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로커 렌즈의 국내 매물과 수요는 별로 없습니다. 또한 변환 어댑터를 이용한 사용에서도 변환 어댑터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올림푸스 바디용의 변환 어댑터는 평균가격이 3 만원대인데 비해 로커 변환 어댑터는 6 만원대입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 수동 렌즈를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되어 버립니다. 
 
가격대를 이야기하자면 기본적으로는 로커렌즈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좋고 유명한 경우에는 가격이 엄청납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타 메이커에서도 유명한 MF 렌즈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밖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킨다이 변환 어댑터를 착한 가격에 구하지 않았다면 로커 렌즈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로커 렌즈들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저평가 되는 이유는  
 
첫째, 플랜지백이 짧아서 타사 바디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장착을 했을 경우 무한대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아서 사용 불가입니다. 자사의 AF 마운트(MF와 플랜지백 1mm 차이)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고 사실상 버림받은 상태입니다. 
 
로커 바디가 아닐 경우 코니카 AR이나 캐논 R/FL/FD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구태여 렌즈 개조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서까지의 이점이 없습니다. 디지털 바디에서는 유일하게 올림푸스 포서드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가격이 싼 중국산 변환 어댑터조차도 수요가 미비한 상태입니다. 

둘째, 렌즈의 생김새가 이쁜 구석이 없습니다. 좋게봐도 평범한 정도랄까? 미놀타 구형 AF렌즈나 펜탁스의 구형 AF 렌즈같은 느낌이 없습니다. 공돌이 작품답게 그냥 '렌즈이구나' 정도의 느낌이 끝입니다. 
 
셋째, 매물로 나오는 렌즈가 28mm F2.8, 35mm F2.8, 45mm F2, 50mm F1.4 1.7, 135mm F2.8 같은 일반적인 화각과 초점거리뿐입니다. 로커 렌즈의 감성(!)을 염두하지 않고 렌즈 수치로만 봐서는 딱히 매력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종합하자면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포서드 마운트를 제외하고는 아예 관심이 없다보니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매물의 대부분이 10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대의 렌즈는 로커 바디를 가진 사용자가 아니라면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캐논이나 니콘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
 
 
 
로커 렌즈의 특징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혹자는 색바랜 느낌)과 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데,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환하고 쨍한 결과물을 강조하고 있어, 때로는 로커 렌즈의 감성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라이카와의 기술 제휴로 동일한 설계의 렌즈들이 출시되었는데 라이카 렌즈와는 다르지만 그 기술의 영향을 받아 결과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디의 경우 미놀타 XE, XE-1 바디를 분해해서 라이카 R3 바디를 수리하기도 합니다. 부품값 하나 가격보다 미놀타 바디 가격보다 비쌉니다. 
 
라이카의 엘마릿R 렌즈와 같은 렌즈가 미놀타에도 있습니다. 100% 동일한 렌즈는 분명 아니지만(서로 독자적인 코팅기술을 가졌으며 이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도 있습니다) 비롯한 느낌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라이카 느낌이 나는 로커 렌즈의 가격은 라이카에 비해 상당한 가격대 성능비의 우위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 렌즈에는 '라이카의 네임밸류가 유독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나?'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 렌즈 회사들중에서도 유독 라이카 (구형) 렌즈의 가격이 높은 것은 성능과는 별개의 거품이 포함되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세계 3대 렌즈에 라이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예술적인 바디에 비해 렌즈는 좀 격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일례로 비슷한 유명세를 가지는 칼자이스 (콘탁스) 렌즈들이 최근에는 비교적 손에 닿을수 있는(!) 가격입니다만 라이카에서는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놀타의 AF 렌즈는 MF 렌즈와는 별개로 완전히 다른 형태의 마운트 구조입니다. 기존의 MF 렌즈의 구조로는 AF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플랜지백의 길이가 확보되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다른) 구조의 마운트 구조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를 '알파 마운트'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MF 렌즈는 AF에 호환되지 않습니다. 타사의 경우 어댑터의 사용으로 MF/AF 호환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로커 렌즈의 경우 플랜지백 거리 문제로 인해 미놀타 자체 내에서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태입니다(1mm 차이를 극복못하고 버려졌습니다).
 
급기야 사용자들이 렌즈 자체를 개조하거나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되었으나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Haoda에서 나온 MD/AF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짧은 플랜지백 거리를 줄이기 위해 어댑터 내부에 보정 렌즈를 사용해서 태생적으로 화질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니콘(F 마운트)이나 펜탁스(K 마운트) 렌즈의 경우 AF와 MF 렌즈의 마운트 호환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니콘이나 펜탁스 렌즈는 구형 렌즈라도 엄청난 가격의 렌즈들이 즐비합니다(c/y 기종의 칼자이스 렌즈들이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니콘이나 펜탁스의 렌즈들은 수요층이 풍부해서 나름 가격 방어가 되고 있습니다).
 
펜탁스 렌즈의 경우 매물이 많은 타쿠마 시리즈가 유명한데 방사능 토룸 렌즈로 인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체에 미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게는 방사능 방출을 감싸 안을 만큼의 매력을 가진 렌즈는 아닙니다(이로 인해 가격하락이 많이 되었습니다).  관련 링크
 
또한 최근에는 (펜탁스 렌즈의 특성인) 진득한 색감보다는 수채화 같은(색깔바랜) 색감이 좀더 가슴에 닿아 있습니다. 로커 렌즈가 포서드 마운터에서만 어댑터 장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이 착한 점을 높이 평가해서, 렌즈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철수하겠지만, 당분간이라도 로커 렌즈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라이카와 미놀타가 서로 기술교류 또는 설계를 주고 받은 렌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35-70mm F3.5
70-210mm F4.0
24mm F2.8
 
 
 
 
 
처음 구한 로커 렌즈입니다. 삼양 렌즈로 추측되어지는데 정확한 스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 아주 헐값이어서 업어온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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