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00, 50.4] 책상 오른편 스탠드 앞
2월달 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채 지나갑니다. 바깥출입이라곤 출퇴근 외엔.. 거의 없어서 카메라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기분 전환 삼아 책상 옆 스탠드쪽을 찍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e-400, 칼자이스 50mm, F1.4, 리사이즈와 샤픈 +2 정도 주었고, 기본 화이트발란스에서 -0.3정도 했습니다. 새벽에 일하다가 찍은 겁니다. 화이트 발란스를 형광등으로 맞춰 첨 찍어본건데 색감이 나쁘지 않네요. 영화는 보지 못했고, 공포영화 출연자라고만 들었습니다. 한때 관심있어했던 (영화가 아닙니다) 장르이기도 했습니다. 하루 지나서 그장소, 그시간에 찍은겁니다. 밤샘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일이 그렇게 흘러가질 않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