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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00 50.4] 미놀타 AF 35-70

category 사진 2008. 2. 22. 00:43

언젠가는 써볼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미놀타 카메라 렌즈입니다.

미놀타 카메라는 특이한 점이 기존 수동 slr 카메라의 렌즈가 dslr 카메라에서도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해서, AF(오토포커스)가 되는 렌즈를 구하면 바로 알파미놀타의 a700 기종에 물려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타회사의 경우 변환 어댑터를 장착하거나 또는 AF용 칩을 별도로 달아야 함과는 다릅니다.

이 렌즈는 유명한 라이카에서 설계를 하고 미놀타에서 생산을 한 렌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놀타를 수동으로 쓰는 기자들의 필수 렌즈라고 불리는 렌즈입니다. 그 구조를 AF 렌즈로 바꾼 렌즈입니다.
바로 AF 35-70 F4 입니다.

경통이 짧아 AF가 빠르며 선예도와 샤프함은 G 렌즈와 비슷하다는 ...
(물론.. 현재 가격은 5만원 선 전후입니다만 장터에 잘 안 나옵니다. 다들 판매보다 보관을 선호해서.. 팔아도 별 돈이 안되는 것도 한몫합니다. ^^*)

35mm, 50mm, 70mm 렌즈 3개를 합쳐두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좋은 렌즈입니다.
AF 35-70 중에는 F3.5-4.5의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내구성이 떨어져서 선호하질 않습니다.
다른 평가로는 35-70mm의 화각이 애매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1:1 바디가 나오면 인기가 올라갈 듯 예상됩니다.
미놀타는 수채화적인 색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자금 여유가 된다면 한번 바디를 구매하고픈 메이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놀타..

아주 맘에 드는 메이커임엔 틀림없습니다. 올림푸스보다 미놀타가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계 최초로 AF 렌즈를 만든 회사입니다. 초기에 나온 렌즈들을 20년이 지난 아직도 쓰고 있다는 ..

미놀타는 타 메이커에 비해 저가입니다. 타사에 비하면 무척이나 값쌉니다.
국내에서 비인기 메이커인게 한몫 하기도 했죠.



제가 아무래도 지름신이 오는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