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거실2자
오랜만에 찍은 거실 2자 어항입니다. 지난 주에 알지이터를 분양하면서 어항 내의 유목과 돌들을 싹 비워야 했습니다. 날바닥의 장점으로 쉽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레이아웃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유목과 유목에 감긴 수초가 많은 상태인데 아직도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1/3 이상은 빼내야지만 보기 좋은 어항이 될듯 합니다. 이번에 이원이로 찍은 사진은 바디와 렌즈가 모두 무거워서인지 아니면 못 맞추는 탓인지 이삼백에 비해 촛점이 대부분 안 맞습니다. 역시 50마 렌즈가 밝기가 더 밝습니다. 이원은 1454나 50마가 아주 좋은 조합으로 생각이 됩니다. 윗쪽 사진은 칼자이스 2885 렌즈입니다. F 4.0 올림푸스 E-1과 E-300 바디와 수동렌즈들을 혼용해서 찍었습니다. 노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