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일기 14 : 2자 직관등 자작 등기구
첨 만들기 시작한건 2년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바깥만 접착제로 붙여두고 먼지만 쌓아 두었습니다. 지지난주에 길이가 맞지 않는 반사각쪽 포맥스를 다시 재단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안정기를 고정하고 케이블 타이로 묶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양 고출력 안정기 수리때문에 작업이 지연되었습니다. 딱 요기까지가 지난주까지 작업분입니다. 방수소켓을 잔뜩 사놓고 없어도 될거 같아 그냥 일반 소켓을 사용했습니다. 대신 반사각 포맥스 재단시 옆판은 두고 높이를 좀 줄였습니다. 해서 옆판을 양 옆을 보면 2개의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작업과는 별도로 알음알음 얼굴로 미는 서비스 작업이어서 치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로로 자른건 기계지만 세로로 자른 건 손으로 잘라서 치수가 좀 삐뚤삐뚤합니다. 전경수초를 위해 직관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