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라 와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전원 스위치가 포함된 부분을 분리합니다.

상단 검정색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뒷쪽은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습니다. 좌우에 홈이 있고, 아래쪽에 홈이 있습니다.

 

 

 

2. 상단쪽 나사 하나를 풀어야 합니다(별 렌치 T7 크기).

 

 

 

3. 흰색 외형은 아래로(전원선 꽂는 반대방향으로) 땡겨서 뽑아 냅니다. 

 

4. 좀전 상단과 반대쪽인 아래쪽에 나사를 추가로 분리합니다( 별 렌치 T7 크기).

 

5. 상단 오른쪽 1시 방향, 상단쪽 알루미늄 지지대 좌우에 나사를 제거합니다(별 렌치 T8 크기).

 

 

6. 투명 플라스틱 부분을 들어냅니다.

 

 좌우 각 2개씩 합 4개의 걸쇠를 벗겨야 하고 내부는 고무 실링으로 테두리를 감싸고 있어 많이 뻑뻑하니 조심해서 들어내야 합니다.

사진 투명 플라스틱 부분 참고

 

 

 

 

7. "기판과 배터리 몸체" 덩이를 분리합니다.

- 드라이버로 살살 제껴 내면 됩니다.

 

8.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제 꺼는 배터리 누액이 흘러 배터리 몸체가 지저분해서 솔로 청소를 해 줬습니다. 

원 배터리는 몸체에 충격 방지용(또는 유격 방지용) 고무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이것도 옮겨 주었습니다.

쉽게 분리가 가능하고 그대로 붙여주면 됩니다. 

 

 

 

9. 배터리 장착후 요기까지만 조립해서 충전 테스트를 해봅니다.

배터리 상태에 따라 충전 표시등이 켜지는데, 방전이 많이 된 배터리는 간혹 5분 이상 충전기에 올려놔야지만 LED가 동작하기도 합니다.

 

 

전원 스위치와 쿨택 기능 스위치 위치 참고(중간에 한번 흐트러져서 정확한건 아닌데 아래 사진이 맞지 싶네요)

 

 

 

 

사용한 별 렌치, 솔, 탈착한 배터리(고무 테이프 뗀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음)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쿨텍 배터리 교체 자료가 안 보여 정보 보전용으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종된 지 한참인 면도기인데 2대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정비를 하게 되었네요. 

 

난이도는 조금 번거로운 수준입니다. 투명 플라스틱 부분 분리할 때 플라스틱 걸쇠가 부러질까 해서 손톱을 많이 썼더니만 조금 통증이 있지만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대략 30분 가량 걸렸는데, 다시 한다면 10분이 안 걸릴듯 합니다.

 

배터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만원대에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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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 3116 앰프

 TA(Texas Instruments)사에서 만든 TPA3116 칩 앰프입니다. 액정TV 같은 전자기기의 앰프 칩으로 설계가 된 모델로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다만 중국제이다보니 내부 부품이 썩 훌륭하지는 않아서 부품 교체를 통해 음질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나름 음질이 괜찮은 앰프이다보니 많은 변종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의 앰프는 초기에 나온 모델들입니다. 그나마 집적화가 덜 되어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많습니다. 이후에 나온 모델들은 집적화 되어 부품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도착한 3116 변종입니다. 출력, 블루투스 유무, 입력 유무 등으로 조금씩 다른 변종이 있는데 이 모델은 제일 상위 모델입니다. 블루투스, 100W 2ch, 3.5 입력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나름 괜찮긴 한데 케이스 대용으로 기판으로 부품을 덮게 되어 있는데 콘덴서를 바꾸고 나면 뚜껑을 못 닫게 되서 순정 상태에서 듣고 있는데 조만간 콘덴서를 바꿔 주려 합니다. 

 

블루투스 변종 3116 앰프

 

 

아래 사진의 상단 제품도 3116 칩을 사용한 변종입니다. 

 

 나중에 나온 3116 모델이고 소리가 좋다고 추천해서 하나 구매한 모델입니다. 아직 소리는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기존 작업하던 모델의 테스트가 끝나면 장착해 볼까 합니다. 

 

 

작업한 앰프입니다. 

 

  볼륨 교체, 입력 입피던스 수정(저항 교체), 커플링 콘덴서 교체 등은 이번에는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품중에 뒷줄에 길게 뻗은 콘덴서 4개와 코일 4개만 교체 했습니다. 순정보다는 소리가 찌그러지지 않게 나오고 저음이 많이 풍부해졌습니다. 차량에 장착할 앰프인데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균형있게 소리를 내어주는 쪽보다는 저음이 과장된 형태가 제 취향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교체한 콘덴서는 니치콘 kz 1000uF 콘덴서입니다. 다음 앰프는 니치콘 fg 1000uF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잠깐 들어보긴 했지만 좋은 느낌이 납니다.  크기가 커서 앰프 케이스를 닫진 못하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작업이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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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제품의 흰 색처럼 따뜻한 느낌의 흰색이 아니고 미세하게 어두운 기운이 있는 흰색입니다. 

고급 재질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평범한 느낌입니다.

 

최저가 2780원 나무 캐릭터로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재고가 없어 3500원짜리 곰돌이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로켓배송이어서 배송비는 없습니다. 

 

쓸만하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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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벽 브라켓 작업은 한번 해 보고픈 작업이었는데 미루다가 이번에 물건 주문해서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LG 제품 브라켓을 하나 주워 놓은 게 있는데 LG TV 벽 브라켓은 LG 제품에만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어서 범용적으로 사용가능한 모델로 주문했습니다. 

TV 벽브라켓은 만원 미만부터 수십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는데 제가 고려한 부분은 튼튼하게 네모랗게 된 형태로 장착되는 형태이고 좌우 회전(팬)과 상하 회전(틸트)가 약간만이라도 되는 제품 중에 저가의 제품이었습니다. 

 

 

물건은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제품은 구성품이 조립이 되어 있는 형태이고 벽에 볼트구멍 내서 브라켓 몸체를 붙이고 TV쪽 마운트 부위만 TV에 장착해서 걸어주면 끝입니다. 

 

 

브라켓을 벽에 붙일 볼트와 칼블럭입니다(W-A, W-B, W-C). 10mm 굵기의 칼블럭이어서 뚫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보니 10mm 말고 6mm 구멍을 내서 작은 칼블럭(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을 사용하더군요. 대신 8개나 12개의 구멍을 뚫어 장착을 합니다. 

 

 

브라켓 자체 무게도 가볍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아무래도 10mm가 더 깊게 뚫어야해서 그냥 10mm로 뚫었습니다.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뚫다보니 철근에 걸려서 들어가지도 않는 부위도 있고 해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철근으로 인해 드릴 비트 3개 해먹고 비트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물론 철근에 걸린 구멍은 그 옆에 다시 뚫어야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브라켓을 벽에 장착했습니다. 

 

 

 

 

TV쪽 브라켓 부품도 높낮이에 맞춰 장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장착을 했습니다.

최대 하중 35Kg까지는 버틴다는 데 TV는 (대충 손대중으로) 12-14Kg 수준인데도 브라켓 암이 조금 처집니다.

 

좌우 45도와 상하 2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는데 잘 움직입니다. 

 

최종 확인후 TV 바닥 받침대는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문제는 제조상 하자가 발생한 부위가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같은 부위의 연결대 하나가 수평 방향으로 되어야 하는데 대각선 부위로 잘못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판매처에 문의하고 하자 사진을 보내서 다음날 새로 부품을 받았습니다.

1:1 교환 해준다는 데 다시 볼트 풀어서 장착하기 힘드니 그냥 하자 부품만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볼트 머리가 빠가난 게 있어 여분 볼트도 같이 부탁 드렸습니다. 

 

TV로 인해 멀티탭이 보이지 않아서 깔끔해 졌습니다. 

인터넷 공유기도 멀티탭 측면에 양면 테입과 케이블타이로 고정해놔서 TV 주위가 깔끔해졌습니다. 

 

 

 

누워서 보면 멀티탭이 보이는데 전원 플러그 꽂기 편하게 하기 위해 브라켓의 높이를 조정해서 딱 요높이로 맞췄습니다.

 

TV 높낮이는 사람의 눈높이와 TV 정중앙에 맞게 맞췄고 TV 좌우는 거실 벽면의 중앙으로 맞췄습니다.

거실에 쇼파가 없어 딱 요높이가 적정선입니다. 누워서 보기 편하게 액정화면을 바닥을 향해 조금 낮춰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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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청소기에다 먼지따로 부속만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먼지따로 청소기가 나온지 10년도 되었는데 첨 나왔을때 삼성AS점에서 부품 주문넣고 장착했습니다. 

 

총 3세트(개당 3만원 대)를 샀는데 1개는 다른 집으로 분양갔고, 1대는 사용중, 1대는 아직도 포장 안 뜯은채 보관중입니다.

 

 

LG 사이킹 청소기는 재활용창고에서 주워다가 LG에서 AS 받고 사용한 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

요즘은 청소기 가격이 원체 싸져서 그냥 청소기 하나 사는 게 낫습니다. 

 

주워서 쓴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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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동기  

200ml 1+1 구매하고 구매후기 검색하다 200ml 1+1+1로 판매되는 게 있어서(1+1을 사용중이어서 반품못하고) 1+1+1을 추가구매했습니다.

 

 

 

 

☻ 제품 외형 

코코도르 디퓨저를 보면 병에 부착된 라벨 스티커가 다른 것도 있는데 이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향에 따라 다른 건가 했는데 그냥 행사에 따라 라벨을 다르게 붙이는 것 같습니다. 

포장 용기나 제품 라벨 스티커는 그냥 디자인이 끝입니다. 라벨 스티커에 따라 발향 차이나 종류가 다른가 해서 몇시간 뒤져봤는데..

 

 

☻ 사용 방법 

블랙체리향을 욕실에서 사용하는데 만족합니다. 달달한게 욕실에 잘 어울리네요.

리프레싱에어, 에이프릴 프레쉬, 블랙체리 향을 사용해 봤는데 전부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향은 아닙니다.

 

리드스틱은 처음에는 2개 꽂았다가 향을 느낄수 없어 총 3개를 꽂고 하루 지나니 은은하게 향이 납니다. 

진하게 풍겨나는 향이 아니어서 리드스틱 갯수로 조금 조절해서 쓰면 발향 볼륨을 조절할 수 있을듯 합니다.

3가지 향만 사용해봐서 전체를 얘기하기엔 어렵겠지만 코코도르는 은은한 발향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추가 구성품 

 

 

 

 

프리저브드는 생화에 플라스틱 가지를 붙인 것 같습니다. 꽃이파리가 몇개 떨어져 있긴 합니다만 무난합니다. 

생화를 물들이면서 플라스틱 가지에서인가 색이 묻어 번집니다. 

 

 

 

원래는 디퓨저 액체는 무색인데.. 프리저브드로 인해 붉은색으로 변하네요. 

품질은 괜찮지만 번져나오는 건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디퓨저 액을 전부 물들여 버리니...

 

 

 

 

 

 

 

 

몬스테라 나뭇잎은 그냥 철사대에 비닐같은 재질입니다. 발향과는 관련없는 장식용입니다. 

품질은 그냥 그래요. 계절에 따라 눈요기꺼리 행사용품으로 생각됩니다.

 

 

라테나무모양 리드스틱은 2개가 1세트입니다. 90도 방향으로 끼워서 하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별로 힘이 없어 내구성이 그다지 입니다. 그냥 장식용정도인데.. 길이가 코코도르 병에 맞춰져 있어 다른 용기에는 길이가 안맞습니다.

 

 

 

차량용우드볼은 그냥 흔히 볼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코코도르 200ml가 생각보다 커서 집안에서 쓰기엔 좋은데 차량에 쓰기엔 많이 커보입니다. 

양면 테이프로 고정한다 해도 사고시 용기가 날아다니면 흉기가 될수 있어서 사용보류중입니다.

크기가 좀더 작은 용기를 구해 소분해 쓰려했는데... 역시나 용기와 우드볼의 길이와 크기(병목 지름)가 안맞어서 계속 보류중입니다.

 

 

리드시틱은 나무재질이 아닌 섬유재질이라고 들었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나무재질보다는 좀더 휘어집니다.  

 

 

☻ 사용 후기 

가성비가 좋고 향도 좋습니다. 제품 마무리나 전체 적인 수준도 좋습니다. 

같은 제품을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하니 여기저기 검색해서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쇼핑몰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시즌별로 용기포장도 바꾸고, 다양한 이벤트나 추가 구성품으로 묶어서 판매를 유도하는 것도 신선하네요. 

이번엔 가을 분위기 제품 라벨과 포장으로 나왔네요. 

다음번 제품으로는 화병에 꽃을 꽂아둔 형태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디퓨저 병 용기가 나쁘진 않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완전히 변신하면 새로운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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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이곳저곳 뒤져보다 하나 장만했습니다.

주말에 조립하고 포름알데이드 냄새가 좀 나는듯 해서 베란다에서 숙성하고 있습니다.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조립했으며 PB(파티클보드)여서 조금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괜찮은듯 합니다.

MALM Chest of 3 drawers, birch veneer 101.582.26 무료배송으로 13만1천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냥이에 대한 관심보다 가족들에게도 좀더 노력하기위해 지른 물건이 되시겠습니다. 

자릴 잡으면 다시 사진을 올릴까 합니다. 지금은 베란다에서 냄새 빠지길 기다리고 있어서.

지금 한 이틀 되었는데 냄새가 많이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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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핸드스트랩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올림푸스 e-330 에, 하나는 Contax N1에 끼웠습니다. 
사용감은 없는 것보다는 나은데 착용감(?) 썩 훌륭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따라 착용감이 다르긴 하겠지만 꽉 조이면 셔터 누르기도 버겁네요. 
줄을 조금 풀어서 헐렁하게 하면 괜찮습니다. 
 
 
카메라를 보통 책상위에 올려두는 데, 저는 넥스트랩이 길게 늘어 뜨려진게 손에 걸려 50마를 수리 보낸적이 있습니다. 
수리비용이 중고시세보다 더 비쌌던...  해서 넥스트랩은 없이 사용하다 장만했는데
싼맛에 그냥 쓰려합니다(2개 8천원주고 구입).
중국산 치고는 완성도는 있습니다만 핸드스트랩은 첨이어서 좋은 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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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콘크리트 벽에 못을 박기 위해 시작한 공상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집을 바꿀까?'까지 갔다가 최종 선택된 드릴입니다. 
 
"아에게 630R 임팩 드릴"과 "보쉬 10.8v GSR LI 드릴"입니다.
한동안 뒤져서 11만(오프라인.현금), 10.4만(온라인,카드결재)에 구매했습니다. 
 
아에게 드릴은 최근 중국으로 공장이전, 품질 저하,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해 퇴출당하는 분위기입니다. 작년까진 7-8만원대에 구매할수 있던 물건이었습니다. 지금도 유로화 가격이 뛰어서 12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앞쪽 드릴 비트(드릴에 물리는 날)를 물리는 드릴척이 독일산 키레스척(keyless chuck)으로 전동드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냥 쥐고 드릴 돌리면 비트가 물립니다. 키척(비트를 물리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을 사용하는 방식의 드릴척보다는 편합니다.  햄머기능이 약하다고 평가받지만 임팩기능으로 인해 가정용 콘크리트 못박기에는 별문제 없다는 사용기를 확인하고 구매했습니다. 
 
방아쇠 부분에 A부터 E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드릴 모드와 임팩드릴 모드(햄머드릴)가 있어 선택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평가는 내구성 좋고 쥐기 편하고, 가격까지 착한 제품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가격부분만은 예외가 됩니다. 
 
 
보쉬 전동드릴은 배터리 메모리 효과가 없어서 각광받는게 리튬이온 배터리인데 제조사말로는 400% 가량 수명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30분 급속충전이긴 한데 너무 오래 충전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사용기도 있더군요.
 
10.8v 리튬이온 제품군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콤보 모델(코너 드라이버, 랜턴, GSR이나 코너 드라이버, 랜턴, GDR)이나 토크가 더 센 임팩드라이버, 척이 제공되는 GDR모델을 고려해 봤지만 결국 구한건 가장 기본형 제품이었습니다. 
 
필요성을 예상하고 구매하는 것보다 현재 필요에 맞게 구매하면 비용절감이 될수 있습니다. 햄머기능 있는 전동드릴이 그렇지 않은 전동드릴에 비해 10만원이상 차이가 나고, 컴퓨터도 5% 성능 향상에 가격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목공 작업에는 무거운 2kg 제품(대신 고기능, 다기능)보다 1kg 제품로 선택하고 필요하면 다른 공구를 구매하는 걸로 계획을 세워서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필요하면 임팩전기드릴(630R), 일반적으로는 10.8v 보쉬드릴을 사용하려 합니다. 
 
아직까지는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좀더 다뤄봐야 확실하겠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전동드릴은 사용여부와는 상관없이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어야 하는 필수 공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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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신판매로 구매한 소니 DSC-F717을 받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 만남입니다.

2002년 국내 출시전 구매, 2005년쯤 한번, 그리고 2009년 오늘입니다. 첫 만남때만 해도 '130 만원'이 넘는 거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그 금액의 10% 넘는 금액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에선 아주 '순수한' 외형을 뽐냈지만 이번에는 '나름 상처를 간직한' 상태의 녀석입니다.

잠깐 출시 당시의 717의 전문가의 평가를 살펴보면,

소니 DSC-F717은 소니사의 최고급형 디지털 카메라 제품으로서 기존 소니사 샤이버샷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인 회전식 렌즈의 편리성과 그립감 그리고 뛰어난 조작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이러한 소니 DSC-F717제품은 524만화소 2/3인치 CCD와 밝고 선명한 칼짜이즈 바리오 소나 광학5배줌 렌즈를 탑재하여 동급 최고의 화질을 보장하고 있으며 손에 딱 달라붙은 안정적인 그립감과 뛰어난 조작성을 보여주어 촬영자로 하여금 보다 나은 사진 촬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소니 DSC-F717제품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화질을 보여주는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을 보다 전문적으로 촬영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이 제품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이처럼 출시될 시절에는 무척 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니가 만들면 뭐든 가전 제품화된다', '카메라가 카메라다운 느낌을 줘야 하는데 너무나도 가전제품처럼 변해버렸다.' 라는 사용자들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이를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글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누가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지만 반대로 누가 찍어도 비슷한(717 특유의) 사진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717 기종은 '가전제품'으로써의 강력함과 '사이버틱한' 색감으로 인해 논쟁의 불씨로써 훌륭한 땔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예전의 땔감은 하얗게 타버린 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장터의 가격에서 관심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DSLR조차도 10 만원대에 매물이 나오는 상황에 똑딱이 717은 설 곳은 없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제게는 처음 구매한 고가의 카메라여서인지 지금도 예전을 되새겨 구매하게 된 기종이기도 하지요. "카메라는 감성"이라고 하는 표현을 떠올리게 만든 기종이라고 봅니다. 

제가 가진 올림푸스 e-300 기종도 '취미로' 카메라를 다루는 데는 충분한 DSLR 기종입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음을 충분히 숙지하고 구매해서 아직도 후회나 망설임이 없습니다. 가격 이상의 유용성을 충분히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카메라나 렌즈에 대해 갈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고가의 기종들이 사진을 더 잘 찍게 해주지는 않지만(고가의 기종으로 기변해도 사진의 질 자체가 가격만큼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피사체에 대해 좀더 자유롭고, 다양한 기회와 시간을 제공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간혹 특정 상황에서 고가의 기종으로 10-20분만에 끝날 일이 저가의 기종으로는 2-3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물론 후보정으로 처리할 수도 있지만 후보정 또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지요. 저의 카메라 생활은 취미이지 업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그 '언젠가' 구매하게 될 카메라 바디와 렌즈에 대해 장터에서 렌즈와 바디를 뒤져보는 것이 정기행사가 되어 가면서 '매력'으로 시작한 것들이 어느새 '집착'으로 변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717을 구매하고 정리하게 된 '이유'가 다시 반복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지름의 '원칙'은 "고가의 지름은 비용만큼의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면 지르지 말자" 입니다. 고가 제품을 구매하고 지속적으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지를 실제 경험하고 나면 좀더 단위가 큰 지름이 기다리고 있음이 알게 되었습니다. 

일시적인 만족감으로 지름이 지름을 낳는 상황이 지속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회사들의 이미지 마케팅에 쫒겨 다녀야 했습니다. 고가의 바디와 고가의 렌즈를 가져야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세뇌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제가 만족할 만한 결과는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717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큰 지출이었지만 충분한 만족감-카메라 자체에 대한 만족감 뿐 아니라 '소니'라는 회사에 대한 만족이 상당했습니다-을 얻었던 717 카메라가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지름을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메모리 가격 하나에 10만원이 훌쩍 넘었고, 광각 어댑터의 경우 100만원, 케이블 하나에 3-4만원이 드는 그런 제품이 소니였습니다. 어느 순간 판돈을 잃고 원금 생각을 하며 도박에 후회하는 기분에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717을 정리했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 717은 '착한' 가격과 함께, 올림푸스 e-300이 가진 (어두워지면 찍기가 힘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현재의 제 내공으로는 DSLR이나 똑딱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DSLR 카메라 바디와 렌즈 2개의 화각을 대신할 수 있는 '똑딱이'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좀더 717을 잘 다룰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바디는 잔상처가 많고 렌즈에도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알갱이 모양의 코팅의 벗겨짐으로 보이는 얼룩이 있습니다. 아주 신동급의 바디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똑딱이의 성능을 보자면 500만 화소라는 점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구닥다리 장비입니다. 어떻게 보면 더이상은 디지털 바디로서의 생명은 다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렌즈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500만 화소라는 것도 감수하고 안고 가려합니다. 가격이 착한 점도 이유가 되지만 예전과는 다른 '옵션'이 붙어 있어서입니다.


첫 출시때 가격이 100만원 홋가하던 알루미늄 재질의 광각컨버터 VCL-HGD0758(0.7배)와 망원컨버터 VCL-HGD1758(1.7배)입니다. 이로써 올림푸스 DSLR이 가지지 못한 화각을 717로 보충하게 되었습니다. 
 
 
컨버터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물이 아주 귀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상태 깨끗'이란 장점이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지금이야 상대적으로 무거운 DSLR 카메라로 인해 '가벼운' 무게이지만 출시때만 해도 717 본체가 무겁다는 이야기가 곧잘 나왔습니다. 컨버터들의 무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컨버터로 인해 717 카메라 시세보다는 더 지출했지만-카메라 가격보다는 비쌉니다- 20 만원대에 해결을 봤습니다. 

접사 부분도 해결이 되고(717 접사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화각도 충분히 맞춰졌습니다(35mm 환산 38~190mm, 컨버터 사용시 24.5~323mm), 어두운 곳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F2.0~2.4). 메모리는 2기가로 아주 충분합니다(첫 구매시엔 128메가로도 불편함 없었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717을 택배로 받고, 귀가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잠깐의 717의 사용에서 기기의 장점으로는 밝은 렌즈값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이 잘 찍힌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올림푸스 색감에 익숙해 있어 낯설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칼자이스의 평판에 맞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좋은 느낌이 계속 되길 기대해 봅니다.





717 매뉴얼






















DSC-F717 과 DSC-F707의 외관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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