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동안 대전에서 살다가 이젠 대구에서 지내게 된지도 한달이 되었슴다. 그동안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한 일 외에는 크게 기억나는 일이 없네요. 지난 주부터는 물생활 장비를 보충하고 있었슴다. 여기저기서 주문을 넣고 있는데 지금(새벽3시반), 철천지 사이트에서 잡다한 용품들을 주문했슴다. 처음에는 '초보자를 위한 목재 샘플 신청' 주문을 한게 발단이 되었다가, 어제 재고 소진으로 구매 못한 '모서리 다듬기 대패'를 신청하고(에스닷, 다이소, 동네 철물점에서 못 삼), 어제 구매한 '수은전지' 모델이 틀려서 다시 주문(이건 다이소에서 싸게 파는 걸 산건데 잘못 샀습니다), 어제 베란다에서 수반 청소하다 호스가 자주 빠져 고생한게 기억나서 '호스 유니온' 신청(바지가 반이상 젖어서), 지난 주 화장실 '변기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