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아파트에 방문했다가 앞 범퍼가 부서졌습니다.
주말쯤에 한번 뜯어서 손볼까 생각을 했는데 지인이 도와준다해서 바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밤늦은 시간, 세차장에서 분해를 해서 다시 붙여 넣었습니다.
순간접착제 신공과 대충 걸어두기만 한거여서 범퍼에 약한 충격에도 다시 내려 앉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1주일이 되지 않아 아파트 주차장에서 부수고 도망을 가버렸네요.
몇 달전에 이중주차한 차량을 세게 밀어서 다른 차량과 범퍼 접촉사고 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차량 밀어 버린 사람 찾는다고 아파트 cctv 확인하는데 3일간 10시간 이상 걸려서 이번엔 포기했습니다.
명절이어서 오고간 차량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뜯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동네 공원 주차장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흡기구쪽 자바라가 뽑히는 바람에 이걸 제대로 장착하는데 1시간이 걸렸습니다.
토요일날 땡볕 아래 땀 빡빡 흘리고 나서야 작업을 마쳤습니다.
담부터는 그늘진 곳에서 해야지. 이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