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 바닥매트에 코일매트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순정 베이지 바닥매트를 대고 자르되 1cm 가량 더 크게 잘랐습니다.
꼭지점 부위를 제외하고는 바로 맞췄습니다.
사용한 코일매트는 작년에 에쿠스에 장착한 매트인데 에쿠스가 폐차 들어가면서 챙겨온 겁니다.
그땐 순정매트가 없어서 대보고 자르고 대보고 자르고 하다가 2시간 가량 걸렸는데.. 경험해보니 쉬워진 것도 있지만 원본을 대고 자르니 간단하네요.
맨 아래는 순정 바닥매트, 그위에 코일매트, 그위에 코일매트 순으로 쌓아올렸습니다.
순정 바닥매트는 본을 뜨기 위해, 코일매트는 깨끗해 보여서, 벌집매트는 이물질 수거용입니다.
보기 좋은 건 코일 매트가 나은 대신 바닥 매트치고는 많이 무겁습니다. 청소도 쉽게 되진 않습니다.
청소는 벌집매트가 좋지만 허옇게 먼지가 묻는 게 지저분해 보이고 비가 오면 잘 미끌립니다.
미끌림을 수정한, 벌집 매트에 돌기가 붙어 나온 제품도 있는데 이건 더더욱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