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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 워셔노즐 교체

category 자동차 2017. 4. 14. 20:21

워셔노즐의 바킹 고무가 노화되어 교체를 했습니다. 




일부 플라스틱 부위가 삭아 노즐에 유격이 있고 고무바킹 부위가 삭아서 비가 많이 오면 본넷 안으로 물이 스며듭니다.






잘 빠지지 않아서 부품을 잘라서 분해했습니다. 

순정은 2구에 호스 연결부위가 'ㄱ'자로 꺾여 있는데 장착된 노즐은 위 사진처럼 3구에 1자형입니다. 







현대 차량 YF 소나타용 워셔노즐을 구했습니다. 막상 장착하려고 보니 굵기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현대 차량용 워셔 노즐의 굵기가 커서 아카디아에 장착하려면 장착 부위의 철판을 2-3mm를 갈아내야 합니다.


또다른 문제로는 연결되는 호스가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연결되는데 노즐의 입수구가 조수석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호스가 노화되어 일부 잘라내고 연결해야 하는데 길이가 도저히 안 맞아서 탈착한 노즐을 들고 현대부품점에서 제일 비슷한 걸 골랐습니다.





다시 구매를 한 건 NF 소나타용 워셔노즐입니다. 굵기가 YF보다는 가늘지만 1자형입니다. 기존에 장착된 것과 비슷해 보여서 이걸로 장착했습니다.





장착하고 나니 새거여서 깔끔합니다. 노즐 입수구 부위가 기억자로 꺾여 있어야 덮개에 호스가 덜 꺾이는데 그전에도 1자로 된 형태를 써와서 별 차이는 없습니다. 노즐과 닿는 본넷 속 커버의 인근 부위가 너덜너덜해져서 안 꺾입니다.


본넷 속 커버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키가 다 부러져서 이거 채우는 데 더 애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