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그랜저xg L30

category 자동차 2016. 6. 22. 11:18



4년째 운행중인 그랜저xg L30입니다. 이달까지 내야하는 자동차세가 밀린 것까지 8개여서 차량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xg 차량은 시세가 원체 많이 떨어져서, 며칠 전 수리비용에 30-40만원을 덧붙이면 판매가격이 되어서 정리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스포츠세단도 잠깐은 좋을지 몰라도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대형차량의 옵션질에 편안함을 느껴 큰 차를 선호하고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량을 찾다보니 엔터프라이즈나 다이너스티, 뉴그랜저로 선택지가 좁혀졌습니다. 


이 차량들은 아직 인연이 닿지 못했습니다. 매번 상황이 안되더군요. 연식이 있는 대형차량은 수리비 폭탄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분해서 쉬이 가져올만한 차량이 아닙니다. 그나마 무난한게 뉴그랜저나 다이너스티가 됩니다(엔터프라이즈는 전기적인 결함이 고질병입니다). 봐놓은 차량이 있긴 한데 이번에도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요즘은 차를 보러 다니는 게 그리 즐겁지 않습니다. 매번 인터넷에서 보여진 사진과 설명과는 동떨어진, 차주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차를 보러가서 확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얘기하지 않은 치명적인 하자들이 너무 많아서 지쳤습니다. 


차량에 담배냄새뿐 아니라 하수도 냄새에 여기저기 찢어진 시트와 도어트림을 보면서 괜찮은 차량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차주를 보면 도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한바탕 쏘아붙일려다, 그냥 생각한거하고 많이 다르네요하고 돌아왔습니다.


차량을 선택하는데 있어 스스로 감당할기 어려운 수준의 하자라면, 시간과 비용의 지출, 그리고 스트레스를 떠올리며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젤 중요한 게 엔진과 미션, 외형입니다. 특히나 외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순정으로의 외형복원만 해도 차값을 넘어서는 일이 비일비재하지요. 


다이너스티 가스차량정도면 편하게 탈수 있는 차량으로 딱이지 싶은데, 제대로 된 차량이 잘 보이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