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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 범퍼 이식 작업

category 자동차 2016. 5. 10. 22:37

옆 동네 사는 지인의 알티마 차량의 뒷범퍼가 부서져서 K9 범퍼로 이식했습니다. 




위 사진이 이 차량의 원래 뒷 범퍼이고 아래 사진이 K9 범퍼로 바꾼 차량입니다.





제 눈에는 느낌이 좋아 보여서 원래 K9 차량을 찾아봤습니다. 






제 눈에는 원래 K9 뒷태 분위기와 이식된 알티마의 뒷태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K9는 트렁크의 세로 라인이 수직에 가까워서 같은 차량인 아반떼와 비슷합니다. 


얼마 전 XG 차량에 카스타 앞 범퍼를 이식한 차량에서 처럼 기존의 XG 범퍼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범퍼를 보고 딱히 카스타를 특징지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원래 순정 차량의 범퍼인 것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이제까지 범퍼이식은 과한 느낌이 많았었는데 최근에 본 차량들은 그러하질 않더군요. XG 차량 앞범퍼는 카스타 껄로 뒷범퍼는 K9 껄로 조합하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요즘 분위기가 과한 튜닝보다는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의 튜닝쪽이 보기가 더 좋네요. 투명화장이 유행하니 튜닝도 한듯 안한듯한 순정스러운 형태로 바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