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서 묵혀만 두었던 외부입력(aux)와 mp3플레이어 기기를 장착했습니다.
대쉬보드의 수납박스를 분해해서(유튜브를 통해서 분해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작업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구멍을 어디에 뚫을 건지에 대한 건 사람마다 다른데 전 이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드릴로 대충 구멍을 뚫고 구멍사이는 릿퍼로 잘라내고 마무리는 칼로 다듬었습니다.
CD수납장 상단 위쪽에 네모랗게 뚫린 구멍이 보입니다. 저 구멍으로 연결 케이블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USB 연결단자로 인해 구멍의 크기가 정해졌습니다. 둥굴게 뚫는 것보다는 네모랗게가 더 깔끔해 보여서 네모로 뚫었습니다.
작업의 가장 큰 난점은 CD수납장을 분해해서 꺼집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동영상대로 나사 풀어줬는데 CD수납장은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서 손이 조금 까지고 나서야 분해가 되었습니다. 분해팁은 수납장을 닫아야 분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열려있으면 수납장 뚜껑에 걸려서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연결선이 이렇게 나옵니다. 연결선은 40cm이상을 더 뽑아도 되게끔 여유있게 해 두어서 필요하면 당기면 주욱 풀려나옵니다.
동작은 아주 잘됩니다. usb메모리를 연결해도 스마트폰으로 연결해도 음질도 괜찮게 동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