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카를 시승한 지인이 좀 털털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바로 블스원샷 한병 먹였습니다.
블스원샷은 가격이 헐한데(상대적으로), 기름통 연료량의 2/3를 채우거나 만땅 채우고 블스원샷을 한병 넣어주라는
애매한 문구를 이해하질 못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사용량이 안 나오네요.
차량마다 기름통 크기가 다른데, 기름 만땅 채우고 한병 넣거나, 2/3를 채우고 1병 넣으란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 경차는 어떻게 넣으란 얘기인지...
예전에는 기름 엔꼬에서 3만원 넣고 1병 넣은 적도 있었고, 기름 반틈 넣고 블스원샷 반만 넣은적도 있었지만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넣으면 좋은가 보다 정도이지요.
몇년간 신뢰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만 19년이 넘은) 구형 차량이어서 좀 달라질까 해서 기름 10만원과 함께 넣어봤습니다.
5만원 넣고 인터넷 검색해도 답변이 명확치 않아, 다시 5만원 더 넣었습니다.
대충 한달동안 세컨카에 바른 돈이 150을 넘어 200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이상 돈 안들일려는데 자꾸 욕심 부리는게 문제네요.
세상은 넓고 지를건 많습니다.
덧) 이젠 차가 털털거리거나 덜렁 거려도 그냥 타고 다니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