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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나름 바빴습니다.

category 자동차 2013. 9. 2. 09:45
토요일, 나름 바빴습니다.

오디오쪽 업글하려고 상담하고, 도색쪽으로 상담하고, 단골이 된(일주일에 3번이상 가니깐) 카센터에 가서 최근에 작업한 것 정산했습니다. 이번 주에만 휠 교체 4회, 브레이크 오일 교환, 휠발란스 정비까지 입니다. 휠 교체는 결국 원래 달린대로 되돌아 왔네요. 

BBS 15인치 휠을 구해서, 장착했는데 이젠 15인치 휠이 xg에 안어울리네요.
xg에는 스포츠한 휠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 시행착오의 결론이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차 2대분량으로 넉넉하게 3리터 구매했는데 1대만 달랑 1리터 쓰고 끝났습니다.
교환하려던 1대는 오일이 깨끗하니 안갈아도 되겠다여서...

휠발란스 본 곳은 다른 카센터인데, 오랜만에 왔다고 그냥 봐주네요. 
담번에 음료수라도 하나 사들고 가야겠습니다. 



XG경산님과 저녁 10시쯤부터 세차 시작해서 새벽 3시 넘어 마쳤습니다. 
XG경산님 집에서 세차하러 가서 5시간이 넘었는데 어디 가서 노냐고 연락 왔네요. ㅜ.ㅜ

전 승용차 2대, 가죽시트 크리너로 닦고 콘디셔너 발라 줬습니다. 
가죽(으로 보이는) 시트가 말랑말랑해지고 빤질빤질해졌습니다. 

세차하면 차량 외부에는 카샴프로 씻어주는 정도로 끝나는데, 이번에는 유리에 발수제도 뿌려줬습니다.
플로워 시트(카매트 아래쪽 바닥 부분)쪽에 얼룩 PB 뿌리고 물걸레로 닦아주니 어느정도 얼룩이 가시네요.

그전까지는 비오면 세차 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비 맞으면서 세차하면 '시원해서 나쁘지 않네'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카페에 계신 분중 몇 분은 조만간 세차용품 업자로 전업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