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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윈도우 XP로 버티다 오늘 윈도우 8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쓰던 1 TB 하드 디스크(2개의 파티션으로 운영체제와 데이터로 나눠 사용함)를 그대로 두고, 백업용으로 쓰던 500 GB 하드 디스크를 우선적으로 부팅되게 해서 설치를 했니다. 기존에 쓰던 부팅 하드의 두 번째 파티션인 D: 드라이브를 윈도우8 에서도 드라이브 명을 D:가 되게 드라이브 명을 수정하여 애용하던 포터블 프로그램을 그냥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 아직도 윈도우 XP에 비해 윈도우 7이 불편합니다. 윈도우 XP로도 충분하지만 단하나 불편한 점은 메모리를 2.5 G까지만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상 정리하다가 나온 DDR1 메모리 스물 댓개와 저용량 하드 디스크를 3 개와 윗돈을 인터넷 매입 업자에게 주고 나서 DDR2 메모리 2 GB 3개를 얻게 되었습니다. 4 G 메모리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두어 달이 지난 이제서야) 윈도우 8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7에 비해 군더더기가 떨어져 나간 느낌이 듭니다. 다만 메트로 UI가 조금 익숙치 않아서인지 불편하지만 장점에 비하면 사소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