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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 마미야 세코르 35mm F2.8

category 사진 2010. 4. 8. 15:41

첨 영입샷 -> http://gudle.net/415

수정 버젼 1.3, 샘플 재촬영



화각 35mm를 광각렌즈라고 하는지...?   준광각 렌즈라고 호칭하기도 좀 어색합니다. 

디지털 바디에서는 예전 화각이 그대로가 아니고 표준렌즈 화각대라고 해야겠습니다...




이원 + Mamiya SEKOR 35mm F2.8(최대개방, 껌통화밸)






이원 + Mamiya SEKOR 35mm F2.8(F5.6, 껌통화밸)






마미야 35mm 렌즈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선예도를 가졌습니다. 약한 소프트 필터를 단 것처럼 말입니다. 

이로 인해 정확한 초점잡기가 어렵습니다. 애매한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는 렌즈입니다. 

하지만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바디를 바꾼다면, 

미세한 소프트 효과를 사용해서 인물 사진을 찍는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

해서 520 바디에서 라이브뷰 7배 확대와 함께 마마야 35mm를 찍어봤습니다. 
(520은 전체적으로 올림 구바디가 녹색끼가 조금 도는 것과는 다르게 적색끼가 미세하게 돕니다)


소프트효과(!)로 인해 조리개 값을 2.8과 5.6으로 찍었습니다. 


520(내추럴모드, 샤픈+1, 콘트+1, A0, G-2) + 마미야 35mm F2.8 (F5.6 사용)


초점은 한가운데로 해서 잡았습니다. 







초점은 꽃의 수술부분으로 잡았습니다. 





520(내추럴모드, 샤픈+1, 콘트+1, A0, G-2) + 마미야 35mm F2.8 (F2.8 사용)





다만 화사한 색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근거리에서의 조리개 2.8과 5.6에서의 소프트함은 그리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고운 색감을 보여줍니다. 

뷰파인더 수동초점 부분의 난이도만 빼면 우수한 렌즈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