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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군 1호기, 2주만에 방출되다.

category 짜투리 메모 2009. 10. 10. 23:34
우째우째 구한 자전거군 1호기.
자전거로 '동네 마실갈까' 부터 '출퇴근을 해볼까나'까지 상상하다, 입고 2주도 되기전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자전거의 안장을 끝까지 빼놔도 몸사이즈에 맞지 않아서 오르막에서 페달 밟는게 힘들어서 방출결정을 내렸습니다. 
장터에 5만원에 내놨더니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가져 가더군요. 수리비가 4만원이 넘은걸로 기억을 합니다. 

쩝~ 이거 방출하고 자동차에 기름 한번 넣고 나니 남는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