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p (리눅스, 아파치, 마이에스큐엘, php) + tomcat 설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꼬박 4일이 걸렸습니다. 리눅스에 apm 설치 작업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이번 일은 어쩔수 없이 작업하게 되었는 데 다음 배포판에서는 이 작업을 안하길 바랍니다. 이번이야 어떻게 문서 만든 걸로 버틸수는 있겠지만 담번엔 또 어떻게 바뀌어서 애를 먹일지 알수가 없네요.
apm + tomcat 설치는 인터넷에 설치 방법이 나와 있지만, 리눅스 환경이나 소스의 버젼에 따라 달라져서 쉽게 적용이 된 적이 없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을 직접해서 설치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패키지 설치가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면 이런 수고를 하지 않을건데 apm + tomcat 연동은 잘 쓰지 않는 조합인가 봅니다.
한글 사용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인진 모르지만 최근에는 tomcat 이 아닌 상용 프로그램으로 jsp를 구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기존 패키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처리했기 때문에 작업이 더 더디였습니다. 아파치와 마이에스큐엘은 배포판을 쓰고 나머지만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tomcat, connect 등을 모두 바이너리 실행 파일로 처리했습니다. 업그레이드 작업시 쉽게 환경을 꾸미기 위해서입니다만 과연 작업 부하가 줄어들지는 닥쳐봐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
이 작업 탓인지는 몰라도 몸무게도 2kg 줄었습니다. 다행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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