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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항모과 육상 전함

category 짜투리 메모 2009. 1. 19. 23:29


독일의 공중항모와 스탈린의 지시로 만들었다는 소련의 육상 전함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에 뜬 사진이 있어 블로깅 해봅니다. 

차라리 지브리 스튜디오의 '라퓨타'나 '라우시카'의 느낌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비행선 위에 비행기 활주로가 붙어있는 비행항모입니다. 실효성은 좀 의문시 됩니다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전투시엔 레이더 성능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먼저 보고 먼저 쏘는 쪽이 무조건 이길수 밖에 없겠네요. 스텔스 능력이 없다면, 덩치가 커서 멀리서 미사일 공격만으로 고철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사진은 캐터필드가 달린 몸체 하나에 주렁주렁 달린 포탑이 인상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실효성은.. 좀.. 
긴 몸체가 현대 전투의 속도전에는 좀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중세시대처럼 화력으로 쏟아붓고 둔중한 몸체로 버티는 정도라면 아주 좋은 선택이겠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좋은 포격 타켓정도로 만족해야겠지요.  산악지역에서는 쥐약일테고 사막이라면 좀 달라질려나..

하여간 재미있는 플라모델이어서 포스팅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