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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사용하는 에디터 프로그램

category 짜투리 메모 2006. 2. 16. 01:19
사용하는 에디터로는

Source Insight, UltraEdit / UEStudio, EditPlus 2, AcroEdit

가 있다.


메모장 프로그램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져서 다른 대처 에디터를 찾다가
하나씩 장단점을 알게 되어서 여러개를 인스톨을 해서 쓰고 있다.

이중에 UltraEdit는 UltraEdit를 기반으로 작성한 UEStdio(주: 울트라에디터 스튜디오 정도로 해석)로 자리를 내어 주어서 5개를 사용하다 현재는 4개를 사용중에 있다.

에디터가 늘게 된 이유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나름대로 편집해서 사용하다가 참조를 한 원본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자, 새로운 버젼에 편집한 부분을 적용시키기 위해 하나의 에디터로는 부족한게 그 원인이 되었다.

구 버젼의 편집 부분을 일일히 찾아서 그 수정부분을 신 버젼의 소스에 반영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했었는데, 당시에는 하나의 에디터에서 두개 이상의 소스를 읽어 들이면 프로그램 안에서 탭 형태로 제공되어져 두개의 소스를 한 화면에 보면서 작업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프로그램 소스파일을 비교하는 유틸리티가 많아서 별문제가 될게 없다.

그래서 서로 다른 에디터 프로그램 두개를 사용해서 일일히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에디터 프로그램을 여러 개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은 소스 파일을 비교해서 차이점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유틸리티가 많이 존재한다. 처음에 즐겨 사용하던 프로그램으로는 UltraEdit 와 AcroEditer였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소스 파일 비교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자는 인터페이스도 불편하고 오동작이 많았고(그냥 나랑 안 맞았다고 보는 편이... 아직도 모르는 기능이 무수히 많다. -_-;) 후자는 비교만 가능하고 비교한 후 이를 수정하는 기능이 없었다. 단순히 보는 형태로만 사용이 가능했다(지금은 업그레이드 되어서 아주 편하게 쓴다.)

그땐 정말 무식하단 생각이 들 정도로(간혹 "이 짓을 왜 하지?"라고 고민을 하기도 했다) 작업 시간이 길어졌는데 평균 하루 5시간, 일주일 가량을 작업해야 수정부분을 반영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이 고생을 좀더 줄여 보고자 좋다는 에디터는 하나씩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아직도 이렇게 여러 개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 사용한 에디터가 AcroEditer여서 이 프로그램의 화면 배색이 제일 익숙하다. EditPlus 의 경우엔 스타일(특정문법 구문이나 태그에서 색상이 다르게 표식되는 기능)의 색상이 원색의 붉은 색깔이 조금 자극적(?)으로 느껴졌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별문제가 없이 잘 쓴다.

간혹 소스 에디터 프로그램이 너무 많지 않나 해서(비주얼스튜디오에 에드온 하는 것도 좀 된다.-_-;) 줄여보려 했는데 몇몇기능들이 부족하거나 최근 업그레이드에서 기능이 보완되어져서 지금은 필요에 따라 마우스 오른버튼으로 골라서 사용한다.

FTP로 접속해서 편집하는 기능은 EditPlus와 UltraEdit를 선호하고(AcroEditer는 최근에 버그가 패치되어서 사용에 문제가 없다) 파일 비교해서 편집하는 기능은 AcroEdit가 사용하기가 좋다.

에디터 프로그램들이 최근엔 전부 상향 평균화 되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좀 특이한 형태로 에디터가 Source Insight인데 추천하는 사람 모두가 프로그램 소스 분석에는 탁월한 기능을 자랑한다. 탁월한 서치 기능이 정말 프로그램을 짜기 쉽게 해준다. 젤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변수나 함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인데 예를 들자면 메인창에서 어떤 변수나 함수를 마우스 클릭하면 컨텍스트 윈도우(메인창 아래에 나타나는 창, 보통 AcroEditer나 EditPlus의 실행결과가 표시되는 결과창)에 변수를 선언한 부분을 보여주거나 함수 몸체 부분의 소스를 보여준다. 일일히 함수를 따라 다니면서 서치할 필요없이 바로바로 참조가 가능하고 컨트롤키와 함께 변수를 마우스 클릭하면 그 부분으로 이동한다. 이 기능이 정말 막강하고 편하다. 매번 그게 어느 파일이더라 .. 면서 이 파일 열었다가 저 파일 열었다고 하는 수고를 줄여준다.

Source Insight가 다른 에디터들에 비해 절대우위를 점할수 있는 기능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아직 Sourc Insight 는 사용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스 분석을 위한 프로그래머를 위한 에디터임엔 틀림없다.(이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다.)

Source Insight는 함수의 선언, 정의를 찾아 보여주는 서치 기능이 특화된 프로그램이라 할수가 있다. 물론 최근 에디터들이 지원하는 당연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도 한다.(한글 문제는 심각하다. 쌍자음('ㅆ'같은 철자)은 이상하게 출력되는데 이는 입력된 첫부분에 문자를 하나 지워주면 된다.)




최근에 나온 에디터는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아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는데 그게 너무 많아서 뭐가뭐가 있는 지를 모를지경이다.

UltraEdit의 경우에도 최근에야 알게된 astyle 유틸리티 같은게 그중에 하나다. 이 기능은 에디터를 쓰다가 알게 된게 아니라 유틸리티를 먼저 알게 되었고 사용기를 검색하다가 UltraEdit에 포함된 걸 알게 되었다.

HTML 편집으로 나모에디터도 간혹 사용하는데 이 에디터의 기능중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기능이 소스 자동 정렬이다.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소스를 단락나누기(identation)를 하는데 이게 정말 맘에 안드는 기능이다.

자신이 짠 소스를 자신이 못알아보는 사태를 발생시키는 주범이기때문이다. 해서 정렬을 하는 프로그램을 짜보기에 앞서서 비슷한 기능을 하는 유틸리티를 찾는 과정에서 나온 프로그램이다. (나중에 소개하는 글을 하나 올려야겠다.)

여러방식으로 정렬이 가능한데 여러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주 다양한 정렬방식을 제공하는데 자신의 스타일대로 정렬할 수 있으니 이거하나면 소스 정렬은 끝일듯 싶다.


헐.. 나중에 또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