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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만 해도 더워서 땀을 흘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추워서 몸에 한기가 들 정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샤워하고 머리 안 말린 게 특효했는지 저녁내내 머리가 지끈지끈해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길더니 결국 가을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귀가 후 뜨거운 물로 머리를 찌져줬지만 그래도 두통이 가시질 않네요.

약 한알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일찍이래봐야 새벽 1시/쯤이지만... 올해는 날씨가 무더운 날이 많아서 겨울이 있었는지도 까마득하게 느껴지던데 결국 겨울이 오기는 하나 봅니다.

긴팔에 잠바라도 하나 입고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