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30분에 출발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모래도 곱고 날씨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해변가여서 눈이 많이 부시네요. 벌써 한여름이 기대가 됩니다. 봄 날씨처럼 따뜻한 날씨여서 사람들도 많이들 광합성(!)하고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조금 벗어난 곳입니다. 딱히 어딘진 잘 모릅니다. 광한리쪽인것 같기도 한데... 깨끗한 물속을 투명하게 볼 수 있어 나들이가 헛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촌동네 사는 녀석이어서 그런지 도로는 아직도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부산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건 도시가 계속 발전하고 있네요.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담주말에도 나들이를 가볼까라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