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찍은 거실 2자 어항입니다.

지난 주에 알지이터를 분양하면서 어항 내의 유목과 돌들을 싹 비워야 했습니다. 날바닥의 장점으로 쉽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레이아웃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유목과 유목에 감긴 수초가 많은 상태인데 아직도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1/3 이상은 빼내야지만 보기 좋은 어항이 될듯 합니다. 



이번에 이원이로 찍은 사진은 바디와 렌즈가 모두 무거워서인지 아니면 못 맞추는 탓인지 이삼백에 비해 촛점이 대부분 안 맞습니다. 

역시 50마 렌즈가 밝기가 더 밝습니다.  이원은 1454나 50마가 아주 좋은 조합으로 생각이 됩니다. 




윗쪽 사진은 칼자이스 2885 렌즈입니다. F 4.0 





올림푸스 E-1과 E-300 바디와 수동렌즈들을 혼용해서 찍었습니다. 노출을 -0.7과 -1.0에다 맞추고 포커스는 4, 4.5 전후에서 찍었습니다. 결론은 기분 탓인지는 모르지만 이삼백과 수동렌즈 조합이 이원과 수동렌즈 조합보다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렌즈, 바디, 추가배터리 무게로 인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1454 렌즈가 전천후 렌즈라는 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수동렌즈와 이삼백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촛점이 미세하게 어긋나는 사진도 꽤 되다 보니 라이브뷰에 10배 줌으로 보는 기능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네요. 

바디 하나를 정리하고 라이브뷰 기능의 바디로 영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거실 2자어항은 거실에 덩그러니 있는 어항입니다. 이 어항 정리하고 3자 크기의 어항으로 바꿀까도 생각합니다만 지금도 잘 굴러가는 어항이다보니 딱히 필요성을 바로 바꿀 생각을 못 하고 있습니다. 3자 빈어항이 몇달째 방치중인데도 말입니다.  

지난 주 받침대에 든 PVC 여과기를 분해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그동안 입수구에 수도꼭지를 바로 연결해서 청소하는 걸로는 부족했는지 출수량이 현저히 줄어서 어쩔수 없이 분해를 했습니다. 자작 여과기 분해하면 항상 고생이어서 분해를 안했으면 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두어번 조립과 분해를 하고 나서야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포기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관중인 에하임 여과기들을 정리해야 겠습니다. 지금도 에하임 여과기를 여러대 사용하고 보관하기도 합니다만 에하임 여과기의 장점이 크게 와 닿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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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물갈이(페인트1통/주)를 자주 합니다. 

사실 물갈이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데, 어느 것도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고수분들도 의견의 호불호가 다르고, 같은 방법이로더 사람에 따라 결과가 제각기 다릅니다.  한주에 한번이든, 물보충만 해주든, 각자의 방법을 정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그냥 기분 나면 하는 경우입니다. 시간나면 하고 바쁘면 못해주고 그렇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생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초 어항 50% 물갈이/주 를 하는 블로그를 보고 최근 몇달은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


오늘은 쥬르 100(자작 PVC 여과기) 출수가 거의 막혀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어항에서 빼내어 출수쪽 호스에 수도꼭지를 바로 연결해서 한동안 찌꺼기를 뽑아준 게 다입니다. 수돗물을 직접 여과기에 넣으면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출수가 막힌 상태가 오래되었고, 외부여과기 청소하다 고장내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자작 여과기는 더 심합니다- 그냥 바로 꽂아 물을 역류시켜 찌꺼기만 빼내었습니다.  더블탭으로 만든 여과기가 아니어서 어항 뒤로 여과기 호스를 연결하는 작업이 고생만발할 걸로 예상했습니다만 쉽게 간단히 처리 되었습니다. 연결부위에 조금 누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600-450-450 어항입니다.


여과기가 문제가 있었지만 이끼는 거의 끼지 않습니다. 백패널에 들어간 여과기로만으로 잘 운영이 된듯 합니다. 물고기도 건강하고 수초는 광합성 잘하고 땟갈도 좋습니다. 다만 오른편 돌에 낀 붉으스름한 부분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시아노 같기도 한데 여과기 출수구에서 물이 바로 닿는 부분입니다. 화산석이 조금씩 붉은 색으로 덮히는데 최근에는 번지지 않던 데 여과기가 막혀서 물순환이 잘 안되고 일수도 있겠네요. 일단 물고기나 수초가 다들 건강해서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해서 그냥 두었습니다. 칫솔로 문질러도 코팅이 된 수준이어서 없어지질 않습니다.


얼마전 설치한 55W PL2등으로 쿠바펄도 나름 잘 자랍니다. 원래 생각한 광량이 120w이었는 데 지금의 110w으로 마무리를 지어야겠습니다. 이젠 자작 등기구를 안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열문제도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닐듯 합니다. 이 어항에서 2년이 넘게 광량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해서 결론은 600-450-450에 전경수초 쿠바펄에서 PL등 100-120w 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어항마다 크기나 물상태에 따라 제각기 다르겠지만 얼마전 자작 등기구 전 해수용 고출력 6등 보다 PL등이 좀더 광합성을 잘 합니다. 고출력 푸른색 2등이 수초와는 썩 궁합이 안맞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전경 수초인 쿠바펄헤어글래스입니다. 이 어항에서 둘중 하나를 전경으로 레이아웃 하다 실패하고 다른 수초를 전경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왼편 수초들로 전경을 가득 채우다가 결국 다시 되돌아가서 왼편에는 헤어글래스, 오른편은 쿠바펄을 심어 둘중 먼저 되는 걸 전경으로 사용하려 했는데 테스트만 하다 지금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백업용으로 왼편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녹색 점이끼는 간혹 생기긴 합니다만 한달이나 한달 반정도에 한번 청소해주면 됩니다.
모스볼 짜른지 3달이 지났습니다만 자른 조각 상태에서 공모양으로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참 더디게 진행이 되네요. 



보통 낮시간엔 보기 힘든 안시입니다. 2 마리입니다. 첨부터 3 마리였는지 2 마리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우리집에서는 안시나 코리 류들은 알아서 잘 큽니다. 아예 밥을 주고 않고도 2 달이 지나도 알아서 생존을 합니다. 밥을 줘도 방안이 어두워져야 나옵니다 .간혹 나왔다가 놀라서 숨어지내는 녀석입니다.  


수초 레이아웃 중 팁 하나는 돌을 바닥에 두고 그위에 조각 유목을 사용해서 음성수초를 감아두면 나중에 레이아웃 바꿀때 편하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레이아웃을 바꿀수 있고 크게 분진도 날리지 않습니다. 

돌은 이쁜돌이 아니어도 됩니다. 어짜피 가려지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선호하는 돌은 제주석 같은 류입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돌보다 유목을 두기가 편해서 입니다. 어짜피 수초가 자라면 유목이나 돌을 가리게 하거나 아니면 보이게 해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실은 음성수초의 경우 좀 많이 자라서 유목 가지가 안 보입니다. 이러면 별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가지 유목은 유목이 보여야 보기가 좋습니다. 저처럼 자라서 안보이게 되면 잘라 주거나 분리해서 감아줘야 합니다. 둘곳이 없어서. 그냥 내벼둡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넘도.. 아직 그냥 던져둔 채 몇 달째 살고 있습니다



 다른 2자 어항입니다. 예전에 미니헤어와 함께 가득하던 실이끼를 거의 걷어내고 중앙 부위만 조금 남기고 옆 어항에서 플라잉폭스 2마리, 외부에서 3마리 공수해서 2주가 지난 상태입니다(그새 한마리는 새우깡이 되어 고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실이끼로 인해 미니헤어를 많이 걷어내기 바빴습니다만 지금은 플라잉폭스 녀석들이 실이끼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실이끼가 제거 되었습니다. 다만 플라잉폭스들이 미니헤어를 뽑아서 거덜내는 양도 만만치 않아서 수초가 불어날 틈을 주질 않네요. 덕분에 제가 이틀에 한번 씩은 다시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중앙부분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그나마 좀 덜합니다. 


청소를 해도 다시 생기는 녹점 이끼로 인해 유리 면만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이제는 실이끼는 완전 가셨습니다). 최근에 녹점이끼로 인해 2-3 주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덧붙임 :) 
플라잉폭스중 제일 덩치가 큰 녀석입니다 다른 녀석들을 조금 못 살게 굴기도 합니다. 빼내긴 해야 하는데 둘곳이 없어 그냥 내벼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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