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수철입니다...^^

한달이후라...어느정도의 유경초들은 이미 뿌리를 내리고 키가 커가는 시기입니다.
이때 저면 비료나 액비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이산화탄소를 주입한다면 유경초의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만큼 잘 자라게 됩니다...
지속적인 물갈이를 병행해 나가야겠죠...
어느정도 물은 잡혔지만 아직 완전히 잡힌 상태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그저 물이 맑은 것과 물이 잡힌것과는 차이가 있거든요...물이 맑은 것은 이물질이 많이 않거나 가라앉아 있는 거고요, 물이 잡혔다는것은 생물학적으로 물고기나 수초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다는 뜻일겁니다...^^

저면비료는 일반적으로 어항 세팅 초기에 시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이후에 추비한다고 나쁠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초기에는 우러나오는 비료의 양만큼 물갈이를 자주해줘야하는 단점이 있고, 컨트롤하기에는 쉽지가 않으며, 비료를 넣는만큼의 이득을 볼수가 없죠...하지만 쉽습니다...나중에 추가로 비료를 넣는것 보다말이죠....^^

반면에 나중에 추비를 하게되면 수초가 필요할 때 비료를 넣어주게 되니 비료가 낭비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요, 이끼의 발생도 최대한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가 않죠???
핀셋으로 하나하나 꼽아나가면 그렇게 생각보다 어렵지만도 않지만 좀 귀찮은 면이 있죠...첨에는 그냥 쭈욱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비료를 아끼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니셜스틱을 주로 사용합니다...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상비료의 하나일꺼라고 생각해보고요...사용법도 간단하게 걍 꽂아주기만하면 되니 걱정이 없고, 유효기간도 유경초처럼 많은 비료발을 요하는 수초의 경우라도 2-3개월정도는 버텨주니 괜찮죠....^^

그리고 이시기가 되면 액비의 사용도 검토해봐야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저상비료보다 나중에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초의 성장을 봐가면서 조금씩 가감을 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스터그로우를 사용하는데요, 규정량보다 3배정도를 주고 답니다...^^ 아무래도 수초의 양이 많다보니 많이 줘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액비의 경우는 보통 일주일이나 물갈이시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일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먹이 주면서 비료를 같이 줍니다...^^
왜냐하면 매일 주게되면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큼 수초가 사용하게 되지만 한꺼번에 많이 사용하면 수초가 한번에 받아들이는 양은 정해져 있는데 비료의 양이 많기 때문에 이끼가 나머지를 소화해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쑈투....^^
보통은 자작, 아님 고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요, 때로는 저압이나 일회용을 사용하기도 하며 정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작만 사용해봤기 때문에 뭐라 딱히 말씀드릴만한 것은 없지만 어떤 경우라도 넣어주는 것이 안넣어주는 것보다 훨씬 수초에게 좋다는 것입니다...^^
고압이 좀 부담스럽다면 일단은 자작으로 느낌을 익히시고 나중에 고압으로 가는 것도 괜찮고요, 걍 자작을 계속 사용하더라도 2-3자 정도의 어항에서는 크게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한 일년 키워봤지만 리시아를 수없이 많은 공기방울이 맺히게 키워보기도 했고요, 헤어그라스가 빽빽히 자라 뒤가 안보이게끔 키워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있는데요...^^
빛과 쑈투 그리고 비료...이 세가지는 저울과도 같습니다...
서로 삼각의 저울이라서 어느 하나만 부족해도 상대 쪽으로 기울어져 균형이 깨져버리게 되죠...^^
그럼 그 틈을 타고 이끼나 녹조...등이 침범을 하게 됩니다...

어렵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수초들이 상탤르 잘 나타내주고 있기 때문에 수초의 상태를 봐가면서...그때그때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테스터들을 가지고 철분이나 칼륨, PH, 아질산등을 체크하면서 데이터를 기록해나가는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수초들을 잘 키울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서서히 레이아웃을 생각해야하는 때입니다...^^
유경초가 자리잡히면 그냥 밀림으로 변해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유경초는 양을 늘리기보다는 아랫쪽을 커트해서 키만 줄이는 방향으로 트리밍해야하고요, 레이아웃을 위한 포인트 수초나 유목, 목화석, 돌등을 배치해가면서 좋아하는 레이아웃을 구성해 나가면 좋을 것입니다.
어항은 레이아웃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변해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고요, 그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 될것입니다...^^

수초어항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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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서 살아가는 물고기와 수초들은 항상 그 상태를 최상으로 하기위해서 가장 좋은 물상태를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어항도 하나의 작은 자연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이클이 맞물려 돌아가게 되는데요, 평소 잘 유지되는 어항이면 모르겠지만 처음 세팅하는 어항의 경우는 그 사이클이 맞춰질때까지 조절을 해줘야 합니다...^^

어항을 처음 세팅한 한달간만 잘 하게 되면 나머지 어항을 뒤집기 전까지 편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물잡는 시간입니다...^^
물잡기란 물이 자기가 스스로 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수조에 물고기가 들어가게 되면 먹이를 주게되고 고기는 배설물을 내어놓습니다. 그 배설물에는 물고기에게 치명적인 암모니아(NH3)가 발생하게 되는데...계속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없애주지 않으면 물고기는 금방 죽어버리게 됩니다. 이 암모니아가 아질산염(NO2)으로 그리고 아질산염을 질산염(NO3)으로 바꿔주는 과정을 질소 사이클이라고 부릅니다...^^
처음 어항에 물고기가 들어가게 되면 어항안에서 암모니아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암모니아를 분해해주는 박테리아가 생겨나게 되고요, 이 박테리아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변화시킵니다...그 다음은 어항안에서 암모니아의 수치가 낮아지면서 반대로 아질산염의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이번엔 아질산염을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아질산염을 질산염으로 변화시킵니다...^^ 그럼 어항에서는 아질산염의 수치는 낮아지고 질산염의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질산염은 물고기나 수초에게 많이 해롭지는 않습니다...물론 수치를 초과하게 되면 해롭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기전에 부분물갈이를 통해서 수치를 낮출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1달간의 일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말 그대로 일반적인 것이고요, 정해진 공식도 없으며 모두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단지 참고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1. 처음 일주일...^^
처음 어항과 여러가지 기구들을 준비하면 깨끗하게 앃어서 세팅을 하게 됩니다.
여과기도 설치하고 모래도 앃어서 넣고 물을 받아서 여과기도 돌립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수초도 물고기도 넣지 않습니다...^^
수초를 넣으면 수초가 녹아버릴것이고, 물고기를 넣으면 물이 망가질지도 모릅니다...^^;;
이기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모래나 어항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혹시 모를 나쁜 것들을 우려내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매일 반 정도의 물을 교체해 주면서 일주일을 보내는 것입니다...^^(물론 물을 갈으실때 수돗물로 하신다면 염소중화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고요, 가능하시다면 1-2일 정도 받아둔 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더 좋습니다...^^)
좀 허전한 감이 있으면, 나중에 사용할 유목이나 돌등을 넣어두셔도 됩니다...그래도 허전하다면...리시아 같은 부상수초를 물위에 뛰워 두셔도 되고요...^^
3일이 지난후에 한마리나 두마리 정도의 아주 작고 끈질긴 물고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제브라 다니오나 백운산같은 고기가 투입이 되는데요...이는 일단 고기값이 싸고 튼튼해서 어항의 환경이 나뻐도 잘 살아주는 고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물은 채우고 고기를 넣은 후 3-4일 후가 암모니아 수치가 최고조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그 기간이 되기전에 물을 갈아줘야하는데요...이것은 여과 사이클이 잡히기 전에 물리적으로 암모니아가 없는 물을 섞어줌으로써 희석을 시키는 것입니다...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초기에 많은 물고기를 잃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2. 다음 일주일...^^
오히려 이제부터는 쉽습니다...2일에 한번씩 물을 3분의 1이나 4분의 1씩 갈아주시면 됩니다...^^
물론 물을 갈때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염소가 중화된 물을 사용하셔야하며, 물고기의 움직임이나 상태를 유심히 살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 시기가 되면 생이를 투입합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갈색이끼와 미관상으로 좋기 때문에 생이를 넣습니다...
그리고 한마리나 두마리를 넣은 물잡이용 고기들을 위해서 너무 많은 먹이를 투입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겨우 먹고 살 정도만 먹이를 주셔야하고요...그 먹이가 남으면 바로 썩기 때문에 절대로 많이 주시면 안됩니다. 그저 먹이를 줬을때 떨어뜨리자마자 바로 먹을정도만...-_-(넘 잔인한가???)

3. 다음 일주일...^^
이제 수초를 심어보도록 하겠습니다...처음 심는 수초는 유경초를 중심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가격이 무지하게 싸고, 쉽게 키울수 있으며, 이쁜 수초도 많고, 성장이 대단히 빨라서 어항내의 이끼보다 활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끼 예방에서도 좋습니다...그리고 결정적으로 물이 빨리 잡힐수 있게끔 보조적인 역활도 하게됩니다...^^
하이그로필라 종이나 암브리아, 루드위지아 마츠모 등등...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수초들을 조금의 미적감각을 발휘하여 꾹꾹 꽂아주시면 됩니다...^^
물은 상태를 봐가면서 2일이나 3일에 한번씩 갈아주시면 되고요...이때부터는 어느정도 어항이 자리를 잡아간다는 느낌이 들겁니다...^^
유경수초는 빨리 자리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신경쓰시지는 않는것이 좋고요...첨부터 고가의 수초나 잘 자라지 않는 수초를 심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바로 녹아내릴수도 있거든요...^^
수초를 심으면서 바닥비료를 시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이대 물갈이를 확실하게 해서 비료분이 물에 넘쳐나는 것은 예방해야하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적정량의 3분의 1정도를 핀셋으로 수초 심을 자리에 꾹꾹 박아줬었답니다...그리고 비료를 투입하고 수초를 심기전에 바로 물갈이를 해서 혹시나 물에 녹아있을 비료분을 빼주는것이 좋습니다...^^

4. 네째 일주일...^^
사실 세째주까지 잘 되셨다면 마지막 일주일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이제 심어둔 유경수초는 자리를 잡고 하루에 1-2센치씩 자라날거고요...괴기도 잘 살고 있을겁니다...이젠 어항에 적응해서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다니겠죠... 사실 이정도까지 되면 거의 모두 성공했다고 생각해도 되는데요...중요한 것은 물고기를 이제부터 추가시켜야하는 시점인데요...한번에 많은 고기들을 넣으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즉 암모니아의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여과 사이클이 깨져 버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에 한두마리씩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넣으시면 될것입니다...물론 물의 양이나 고기의 크기에 따라서 한번에 열마리 정도를 넣어도 되는 것에서 부터 한마리에서 끝나야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5. 그 다음...^^
이젠 서서히 레이아웃을 생각해도 될 때가 됐습니다...^^ 각종 유목과 돌들을 잘 배치하고 전경초와 중경초 후경초를 구분해서 각 구조에 따라 어항을 세팅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초기에는 전경에 리시아나 헤어그라스 등의 수초로 세팅을 했었고요...후경에는 하이그로필라와 루드위지아등의 물잡이용 수초로 사용하던 것들을 그대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후경 중앙에 유목을 배치하고 윌로모스로 감아서 세팅을 했었지요...^^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동호인에게서 분양받는 수초의 양이 많아지고 이것저것 심다보니...어항이 점점 정글이 되어가더라고요...-_-;; 레이아웃의 개념이 사라지는 시점이 된것이지요...^^
그래서 수초어항의 경우에는 한 1년에 한번정도씩 완전히 뒤집는 방법을 사용하여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모래속의 부유물들이 많아지고 추비되는 바닥비료들도 바닥이 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수초와 고기들 모두 빼고 모래부터 세척을 다시해서 세팅을 새로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때에 새로운 레이아웃을 새로운 어항을 세팅해볼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겠죠...^^



간단하게 한달의 시간을 제 나름대로 구성해봤습니다...물론 위의 내용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요, 걍 물 넣고 고기넣고 수초 찔러넣어서 키울수도 있습니다...물론 고기도 죽어나가겠고, 녹조를 비롯해 신수조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할 것이며, 이끼도 오겠고...하겠죠...
그래도 그대로 수초와 고기를 키울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어차피 하루 이틀에 접을 취미도 아니고 한번 세팅하면 최소 1년은 두고 봐야할텐데...한달을 조금씩 준비해 나간다면 훨씬 쉬운 취미 생활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고기가 죽어나가거나 수초가 녹아없어지거나 말라서 죽는 것을 보는 것만큼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도 드문것이니가요...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처리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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