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후미등은 플라스틱 커버가 깨끗한데 오른쪽 후미등은 후미등이 탁합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좌우 후미등의 차이가 표시 안 납니다만 탈착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아래쪽 빨강 부위가 습기가 차서 먼지가 달라 붙어서인지 많이 탁하게 보입니다.
인근 계신 모 회원분이 매번 지적을 해서 이번에 교환을 하게 되었는데 뒷 베란다를 싹 치우고 나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탈착은 피스 2개만 풀면 쉽게 풀립니다. 전구 3개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빼면 됩니다.
근데 안들어 갑니다. ㅜ.ㅜ
맨 윗쪽 등 소켓의 홈이 2개(바꿀 것)와 3개(기존 꺼)로 인한 차이입니다.
닛퍼로 아래처럼 홈을 만들고 대충 짤라내고 울퉁불퉁한 부위는 줄로 갈아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요렇게 장착을 완료했습니다.
불빛이 투명하게 잘 나옵니다.
끝.
덧) 탁한 후미등 커버를 분리하려고 뜯어 봤는데, 피스는 풀어도 이음새 부위가 본드로 밀봉되어 있어 그냥 뜯어 내다간 커버 플라스틱이 잘 부서지니 그냥 교체가 나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