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 본넷 청소

자동차

제 차량의 카울 부위는 허옇게 떠서 상태가 매우 안 좋습니다. 

이 부분을 손보려는데 아는 방법이 토치로 굽는 방법과 레자왁스(또는 uv 차단기능이 있는 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지난 주말에 토치로 구었고 이번엔 레자왁스를 발라줬습니다. 작업 전과 작업 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토치는 많이 사용하는 건 부탄가스용 제품입니다.





이런 류의 제품입니다. 위의 제품은 싼(3,4천원대) 대신 라이터가 필요하고 아래 제품은 비싼 대신(만원대) 라이터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부탄가스는 마트에서 싼걸로 사면 개당 천원정도(4개 묶음이란게 함정입니다만).. 코비아 마크 달린 겨울에도 사용이 원할하다는 제품은 비용이 높으니 이 경우에는 비추입니다. 







토치로 살짝살짝 굽으면 허옅게 된 플라스틱에서 검정 색상이 올라옵니다. 너무 많이 구우면 탄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 좌우로 움직이면서 하면 됩니다. 한 자리에 너무 오래 달구지 않는다만 지키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하게 하다 오히려 못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 검정톤으로 색상만 맞추고 마무리 합니다(유리의 유막도 토치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레자왁스는 기본적으로 바르고 나면 니스를 바른 것처럼 유분기가 가지게 됩니다. 물수건으로 열심히 닦지 않는 이상은 두어 달은 반질거리는 광택을 보여줍니다. 데시보드의 경우 반질거리면 눈이 부시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플라스틱이 낡아서 허옇게 푸석푸석한 느낌이라면 한번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문질러 주면 됩니다. 문지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첫번째 사진 카울의 격자 무늬속에 뻔질뻔질하게 비치는게 레자왁스를 제대로 안 닦아 줘서입니다. 


samsung | SM-G925S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1.9 | 0.00 EV | 4.3mm | ISO-80 | 2017:11:17 16:26:35




플라스틱이 완전 새거처럼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만족할 결과는 보여줍니다. 레자왁스를 먼저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본넷 청소는 올초 추울때 1번 한적이 있는데 그사이에 다시 상태가 안좋아졌습니다.


청소 방법은 먼지를 먼저 불어내고(페인트 붓이나 솔 같은걸로 털어내도 됩니다) 피비를 두어번 분사하고 솔질을 하고, 수돗물이 든 분무기로 다시 뿌리면서 솔질하고 레자왁스 뿌리고 걸레로 닦아주면 됩니다. 


samsung | SM-G925S | 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1.9 | 0.00 EV | 4.3mm | ISO-80 | 2017:11:17 16:25:36



노화된 차량의 배선은 어느 부위에 균열이 있을지 모르고 커넥터 부위도 방수는 되어 있지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이 부위에는 물을 덜 뿌리는 게 좋습니다. 찝찝하다 생각되면 마지막에 에어건으로 본넷 내부를 싹 다 불어줘도 됩니다. 


배터리 +도 잘못하면 쇼트가 날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피비를 뿌릴 때는 검정물이 많이 나오는 곳을 좀더 많이 문질러 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릴 때는 솔질해서 세제 성분이 안나오면 됩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부위나 고무 부위는 노화로 인해 허옅게 되는데 레자 왁스를 뿌리고 걸레로 닦아주면 됩니다. 전 걸레를 1/3정도 물에 적셔서 짜고 나서 쓰는 편입니다. 


레자 왁스는 고무(호스)나 플라스틱 재질에만 뿌리면 됩니다. 다른 부위는 뿌려도 크게 표가 나지 않습니다.

위 사진에서 주로 검정색으로 된 엔진오일 뚜껑, 냉각수통 뚜껑, 와셔액 뚜껑, 쇼바 마운트 윗쪽 고무부위, 왼쪽 릴레이 박스 쪽이 사용후 표시가 확연히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라지에터에 연결된 검정색 굵은 관, 흡기구 플라스틱 관, 흡기구 보조탱크(?) 쪽이 색이 진하게 바뀌었고 빤질빤찔 해졌습니다.

릴레이박스와 흡기필터통도 쬐금 색상이 돌아왔습니다. 


보통 노화된 차량의 플라스틱 재질의 부품들은 교환을 하면 제일 깨끗한데 검정색으로 보이는 건 닦아주기만해도 괜찮게 보입니다. 투명하거나 흰색의 플라스틱은 노화로 변색이 된 후에는 닦아도 깔끔한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와셔액통은 2만2천원정도였나.. 해서 못 바꿨고 냉각수 통은 3천원이어서 바꿨습니다.


samsung | SM-G925S | Normal program | Spot | 1/174sec | F/1.9 | 0.00 EV | 4.3mm | ISO-40 | 2017:11:17 15:51:52



바꾼지 하루 되었고 그사이 30km 운행을 했는데 냉각수통 바닥엔 찌꺼기가 다시 많아졌습니다. 냉각수 청소를 한번해야 할거 같네요..


마찬가지로 타이어쪽도 휠바깥 테두리에 레자왁스를 뿌려주면 허옇게 된 오래된 타이어 느낌이 그래도 많이 가라앉습니다. 이곳은 걸레로 닦아주거나 안닦아주거나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아서 빈곳만 없게 뿌리고 끝입니다.


차량 관리를 잘하시는 분은 많으신데, 겨우 따라 간게 이정도입니다. 


청소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정도인데, 넉넉하게 작업한다해도 40-50분이면 끝납니다.

카울 5분, 본넷 솔로 먼지 털기 5분, 피비 작업 10-15분, 물 분무기 작업 10-15분, 레자왁스뿌리고 닦기 10분 입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