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에 구형 에쿠스 실내 손잡이를 장착했습니다. 카스타의 볼트의 간격과 에쿠스와 동일합니다.
다만 구형 에쿠스 차량의 실내 손잡이는 나사 간격이 다른 모델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카스타 순정과 동일한 모양의 에쿠스 손잡이는 볼트 간격이 더 길어서 카스타에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거의 동일한 모양이어서 바꿀 이유가 없으니 사진과 같은 손잡이를 찾으면 됩니다.
사진의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기된 부분처럼 마무리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볼트를 끝까지 잠구어도 천장의 구조가 달라서 틈이 생겨납니다.
볼트 구멍 인근의 플라스틱 구조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이걸 갈아내면 두께는 맞출수 있겠지만 그 부위가 힘을 받는 부위여서 갈아내면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져서 그냥 두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천장 작업을 하게 된다면 그때나 벌어진 부위와 틈을 메워야겠지요.
그리고 조수석쪽 손잡이는 햇빛 가리게와 일부 겹쳐지기도 합니다.
볼트 커버만 벗기면 바로 분해가 가능합니다.
작업은 아주 쉬운데, 바꾸고 나서 모양새가 그리 깔끔해지지 않는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에쿠스 1대 분량이래봐야 3개가 다인데, 카스타는 5개가 있어야 모두 바꿀수 있습니다.
다이너스티 손잡이로도 가능하다는데 다이너스티 손잡이가 좀더 깔끔하게 이식되지 싶은데 매물이 잘 안보인다는 점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