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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트립컴 교체와 붙박이 스마트폰 장착

category 자동차 2015. 8. 23. 11:28

차량용 붙박이 프라다 스마트폰입니다. 오디오 AUX 단자를 이용해서 동영상과 Mp3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거치대를 사용했었는데 고정이 잘 안되고-앞 유리에 올리면 선이 지저분하고, 센터페시아 조수석쪽에 붙이면 조수석 동승자가 건드려서 잘 떨어집니다- 해서 그냥 사제 수납장 앞에다 붙였습니다. 










양면테이프(내열성 있는)로 붙여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동영상이나 Mp3 교체시엔 겉커버를 벗기고-배터리 탈착을 위해 하듯- 컴퓨터로 연결해 컨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트립컴는 신형에서 구형으로 바꿔서 장착했습니다. 신형 트립컴을 쓰면 액정이 좀더 깔끔하긴 한데 기름 주유값에 조금 오차가 있고 무엇보다 한글 출력이 시인성이 더 좋더군요. 


트립컴 뜯으면 꼭 한번씩은 부수네요. 작년과 올해까지 액정 3개.. 액정과 직접 연결된 케이블 1개.. 만큼 부셨습니다. 연식이 가까울수록 나사가 풀리지 않는데 조금만 힘을 가하면 액정이 부서지거나 나사가 뭉개져 버립니다. 해서 왠만해서는 - 부셔먹기 때문에 - 안 엽니다.


스마트폰 아래에 있는 공조기 조작은 원활히 잘 됩니다. 스마트폰에 연결된 선이 조금 눈에 띄는데 서랍장을 쓸려니 내부매립을 할 수 없어 그냥 이렇게 쓰기로 했습니다. 안쓰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동영상 플레이어와 mp3 플레이어 앱을 설치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착했던 신형 트립컴입니다. 현재 주유로 이동가능한 거리가 대략 100km정도 플러스가 됩니다. 







트립컴 뒤에서 전구를 고정하는 브라켓입니다. 구조를 말끔히 없애야 액정에 음영이 생기지 않습니다. 신형에 비해 구형의 단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