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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미놀타 MF는 같은 마운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놀타 수동용 렌즈(MC, MD, Auto Rokkor)는 서로 호환사용되어집니다(주. 미놀타 AF나 알파 렌즈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미놀타 (로커) 7.5mm F4.0 Fish Eye : 70-100만원
미놀타 (로커) 16mm F2.8 Fish Eye : 50-6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0mm F2.8 : 30-40만원
미놀타 (로커) 24mm F2.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8mm F2.0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5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28mm F2.8 : 10-15만원
미놀타 (로커) 35mm F1.8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mm F2.8 SHIFT : 부르는 값 ^^ 보통 70-100만원정도..
미놀타 (로커) 45mm F2.0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2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1.4 : 5-7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1.7 : 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mm F2.0 : 4-5만원
미놀타 (로커) 50mm F3.5 Macro : 15-20만원, 1:1튜브 : 5만원정도 추가
미놀타 (로커) 55mm F1.7 : 3-8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2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58mm F1.4 : 5-1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1.7 : 25-50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0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85mm F2.8 Varisoft : 부르는 게 값... ㅠ.ㅠ 보통 40-50만원선에 거래됨.
미놀타 (로커) 100mm F2.5 : 20-25만원
미놀타 (로커) 100mm F4.0 Auto Bellows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mm F4.0 Macro : 35-40만원
미놀타 (로커) 135mm F2.8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35mm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2.8 : 5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3.5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0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00mm F4.5 : 10만원 미만
미놀타 (로커) 300mm F4.5 : 25-30만원
미놀타 (로커) 300mm F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0mm F8 RF : 20-30만원
미놀타 (로커) 800mm F8 RF : 60-70만원
미놀타 (로커) 1600mm F11 : 부르는게 값.. 보통 1000$ 이상 거래됨.

미놀타 (로커) 24-35 F3.5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24-50 F4.0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70 F3.5~4.8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28-8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105 F3.5~4.5 Macro : 15-25만원
미놀타 (로커) 35-135 F3.5~4.5 Macro : 2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 Macro : 15-20만원
미놀타 (로커) 35-70 F3.5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35-70 F3.5-4.8 Macro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50-135 F3.5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 MACRO : 2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70-210 F4.5-5.6 : 15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200 F5.6 : 10만원 전후
미놀타 (로커) 100-300 F5.6 : 20-30만원

삼성 50mm F1.4 : 3-5만원
삼성 35-135mm F3.5~4.5 : 7-8만원
삼성 80-200mm F4.0~5.6 : 6-8만원
삼성 70-210mm F4 : 6-8만원
삼성 70-210mm F3.5~4.5 :

폴라 28 F2.8 : 중고 5만원 전후, 신품 8만원
폴라 18-28 F4.0~4.5  : 중고 5-10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28-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2만원 
폴라 35-70 F3.5~4.5  : 중고 5-10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28-105 F3.5~4.5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80-200mm F4.0~5.6 : 중고 5-8만원
폴라 70-210 F4.0~5.6 : 중고 5-8만원, 신품 13만원 
폴라 75-300 F4.5~5.6 : 중고 7-12만원, 신품 15만원
폴라 650-1300 F8~16 : 중고 15-20만원, 신품 39만원
폴라 500mm F8 반사 : 중고 7-8만원, 신품 11만원
폴라 500mm F8 프리셋 : 중고 10만원 전후, 신품 17만원

비비타 28-80 F3.5~5.6  : 신품 15만원
비비타 28-105 F2.8~3.8 : 신품 32만원
비비타 28-210 F3.5~5.6 : 신품 25만원
비비타 100-300 F5.6~6.7 : 신품 17만원
비비타 70-210 F4.5~5.6 :  신품 15만원

탐론 28-70 F3.5~4.5 : 신품 30만원
탐론 70-210 F4~5.6 : 신품 36만원

토키나 75-300 F4.5~5.6 : 신품 22만원

(가격 부분은 2006년 자료여서 이 가격보다 더 하락되었음!!)



올림푸스 E 시스템(포서드 마운트)에서 로커 렌즈를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 실정에서 주류인 캐논이나 니콘이 아닌, 마이너 회사의 렌즈를, 그것도 단종된지 오래된 수동 로커 렌즈를 구해서 쓰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로커 렌즈의 국내 매물과 수요는 별로 없습니다. 또한 변환 어댑터를 이용한 사용에서도 변환 어댑터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올림푸스 바디용의 변환 어댑터는 평균가격이 3 만원대인데 비해 로커 변환 어댑터는 6 만원대입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 수동 렌즈를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되어 버립니다. 

가격대를 이야기하자면 기본적으로는 로커렌즈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좋고 유명한 경우에는 가격이 엄청납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타 메이커에서도 유명한 MF 렌즈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밖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킨다이 변환 어댑터를 착한 가격에 구하지 않았다면 로커 렌즈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로커 렌즈들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저평가 되는 이유는  

첫째, 플랜지백이 짧아서 타사 바디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장착을 했을 경우 무한대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아서 사용 불가입니다. 자사의 AF 마운트(MF와 플랜지백 1mm 차이)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고 사실상 버림받은 상태입니다. 

로커 바디가 아닐 경우 코니카 AR이나 캐논 R/FL/FD에서 사용은 가능하지만 구태여 렌즈 개조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서까지의 이점이 없습니다. 디지털 바디에서는 유일하게 올림푸스 포서드 시스템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가격이 싼 중국산 변환 어댑터조차도 수요가 미비한 상태입니다. 

둘째, 렌즈의 생김새가 이쁜 구석이 없습니다. 좋게봐도 평범한 정도랄까? 미놀타 구형 AF렌즈나 펜탁스의 구형 AF 렌즈같은 느낌이 없습니다. 공돌이 작품답게 그냥 '렌즈이구나' 정도의 느낌이 끝입니다. 

셋째, 매물로 나오는 렌즈가 28mm F2.8, 35mm F2.8, 45mm F2, 50mm F1.4 1.7, 135mm F2.8 같은 일반적인 화각과 초점거리뿐입니다. 로커 렌즈의 감성(!)을 염두하지 않고 렌즈 수치로만 봐서는 딱히 매력적인 구석이 없습니다. 

종합하자면 디지털 시스템에서는 포서드 마운트를 제외하고는 아예 관심이 없다보니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매물의 대부분이 10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대의 렌즈는 로커 바디를 가진 사용자가 아니라면 판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캐논이나 니콘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


로커 렌즈의 특징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혹자는 색바랜 느낌)과 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데,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환하고 쨍한 결과물을 강조하고 있어, 때로는 로커 렌즈의 감성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라이카와의 기술 제휴로 동일한 설계의 렌즈들이 출시되었는데 라이카 렌즈와는 다르지만 그 기술의 영향을 받아 결과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디의 경우 미놀타 XE, XE-1 바디를 분해해서 라이카 R3 바디를 수리하기도 합니다. 부품값 하나 가격보다 미놀타 바디 가격보다 비쌉니다. 

라이카의 엘마릿R 렌즈와 같은 렌즈가 미놀타에도 있습니다. 100% 동일한 렌즈는 분명 아니지만(서로 독자적인 코팅기술을 가졌으며 이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도 있습니다) 비롯한 느낌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라이카 느낌이 나는 로커 렌즈의 가격은 라이카에 비해 상당한 가격대 성능비의 우위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 렌즈에는 '라이카의 네임밸류가 유독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나?'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 렌즈 회사들중에서도 유독 라이카 (구형) 렌즈의 가격이 높은 것은 성능과는 별개의 거품이 포함되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세계 3대 렌즈에 라이카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예술적인 바디에 비해 렌즈는 좀 격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일례로 비슷한 유명세를 가지는 칼자이스 (콘탁스) 렌즈들이 최근에는 비교적 손에 닿을수 있는(!) 가격입니다만 라이카에서는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놀타의 AF 렌즈는 MF 렌즈와는 별개로 완전히 다른 형태의 마운트 구조입니다. 기존의 MF 렌즈의 구조로는 AF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플랜지백의 길이가 확보되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다른) 구조의 마운트 구조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를 '알파 마운트'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MF 렌즈는 AF에 호환되지 않습니다. 타사의 경우 어댑터의 사용으로 MF/AF 호환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로커 렌즈의 경우 플랜지백 거리 문제로 인해 미놀타 자체 내에서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태입니다(1mm 차이를 극복못하고 버려졌습니다).

급기야 사용자들이 렌즈 자체를 개조하거나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되었으나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Haoda에서 나온 MD/AF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짧은 플랜지백 거리를 줄이기 위해 어댑터 내부에 보정 렌즈를 사용해서 태생적으로 화질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니콘(F 마운트)이나 펜탁스(K 마운트) 렌즈의 경우 AF와 MF 렌즈의 마운트 호환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니콘이나 펜탁스 렌즈는 구형 렌즈라도 엄청난 가격의 렌즈들이 즐비합니다(c/y 기종의 칼자이스 렌즈들이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 니콘이나 펜탁스의 렌즈들은 수요층이 풍부해서 나름 가격 방어가 되고 있습니다).

펜탁스 렌즈의 경우 매물이 많은 타쿠마 시리즈가 유명한데 방사능 토룸 렌즈로 인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체에 미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제게는 방사능 방출을 감싸 안을 만큼의 매력을 가진 렌즈는 아닙니다(이로 인해 가격하락이 많이 되었습니다).  관련 링크

또한 최근에는 (펜탁스 렌즈의 특성인) 진득한 색감보다는 수채화 같은(색깔바랜) 색감이 좀더 가슴에 닿아 있습니다. 로커 렌즈가 포서드 마운터에서만 어댑터 장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이 착한 점을 높이 평가해서, 렌즈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철수하겠지만, 당분간이라도 로커 렌즈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라이카와 미놀타가 서로 기술교류 또는 설계를 주고 받은 렌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35-70mm F3.5
70-210mm F4.0
24mm F2.8





처음 구한 로커 렌즈입니다. 삼양 렌즈로 추측되어지는데 정확한 스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기 위해 아주 헐값이어서 업어온 렌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