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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통 3300원, 와이퍼암 각 3600원입니다.



와이퍼암 좌우입니다. 





품번 앞자리가 98301은 운전석, 98302는 조수석입니다. 




차량에 장착된 와이퍼암인데 군데군데 녹이 퍼져있고, 라카를 뿌린자국은 유광이어서 상태가 안좋아보입니다.




와이퍼암은 좌우는 12mm 너트 채결이 되어 있는데 운전석은 스패너로 탈착이 가능하지만, 조수석은 너트 바깥을 와이퍼가 싸고 있어서 스패너를 댈수가 없어 스패너로는 풀 수가 없습니다. 



와이퍼 암의 옆면이 ^ 모양으로 생긴 이유가 유리에 와이퍼가 밀착되게끔 스프링으로 밀착시키는데 이때문에 와이퍼암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ㅅ부위을 잘 보면 스프링이 있는 부위쪽 관절을 지그시 눌러야 와이퍼암이 걸리는 곳 없이 잘 빠지게 됩니다(위 사진에서 녹슨 부위쪽의 관절을 누르면 됩니다). 


탈부착은 5분이면 끝나고, 장착 후에 와이퍼암을 가동해서 높낮이(와이퍼 시작위치)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와이퍼 가동범위는 동일한데 시작이 높으면 와이퍼가 윈도우창을 넘기기도 합니다.  

와이퍼암을 분리하지 않고 너트만 풀어서 두어 번 위치조정해서 마무리했습니다. 




차량에 장착된 냉각수통입니다. 




색상이 조금 바랜 것말고는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물통 아랫쪽에 검정 찌거기가 가득합니다.







냉각수통의 물을 비워도 바닥에는 슬러지가 눌러 붙어 있습니다. 





냉각수통은 인근 분들의 요청으로 3개를 구매했서 보니 뚜껑이 흰색과 뚜껑이 검정색으로 2종류인데 둘다 품번은 동일합니다. 납품처가 다르거나 연식에 따라 달라진 건지는 알수 없지만 색상을 제외하고는 외형은 거의 동일합니다. 




새 냉각수통으로 교체했습니다. 냉각수통을 잡아주는 브라켓이 녹이 슬어 잘 빠지지 않긴 했는데 앞뒤로 좌우로 잘 흔들다보면 공구가 없어도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5분 정도면 교체가 가능하고 교체후에는 물통에 물을 Full 선까지 부어줘야 합니다. 



와셔액통은 앞쪽과 뒷쪽으로 물을 쏴 올리는 모터때문인지 가격이 비싸서(2만 몇천원) 교체를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