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루에 많게는 오백 개가 넘는 스팸 트랙백을 지우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지우면서 설정에서 지원하는 'IP 필터링', '사이트 필터링', '이름 필터링'을 해도 매번 양은 그리 줄어드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스팸 트래픽을 삭제하면서 IP 필터링을 시키는 작업이 10분 이상 소비가 됩니다.

나중에는 이게 제대로 동작을 하기는 하는 건지 의심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다음에서 어려운 기술도 아닌데 왜 지원을 안해 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스팸 트랙백에 관련한 플로그인을 모두 사용해 봤지만 결론은 '도움이 안된다'입니다.

뭐. 사실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관리는 하지만 손놓다시피한 느낌이 매번 들어서 알아서 해결을 해야만 했습니다.


첨엔 영어 입력을 아예 막아버리는 방법을 쓰다가 근본 해결책이 아니어서 다시 풀어두고 그냥 매번 지우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관리자로 접속하면 일단 스팸 트랙백 지우는 게 첫번 째 업무(?)가 되었습니다. 



하두 고생을 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검색해봤습니다

(예전에 검색해서 사용해 봤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http://hackerc.tistory.com/700 와 http://nubiz.tistory.com/521 문서를 참고해서 작업했습니다.


대략 10월 말쯤인데, 결론은 오늘까지 단 한차례의 스팸 트랙백도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젠 매번 반복되는 스팸 트랙백 노가다를 잊고 살게 되었습니다.  우후후~~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