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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 연일 사고 났습니다.

category 자동차 2013. 11. 27. 22:59
화요일, 수요일 날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화요일은 퇴근길에 트로틀바디 수리 마친 그랜저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정체 구간에서 차선 번경중에 난 접촉사고인데 제가 뒤에서 박았습니다. 
범퍼 새거로 교환해 주고도, 상대 운전자때문에 기분이 얹잖은게 별로 였을뿐입니다. 
사고 많았던 범퍼를 교환하면서도 뭐가 그리 투덜거리면서 짜증을 내는지... 



다음날 출근길에 난 사고입니다. 


제 오른편에 있던 레미콘 트럭이 좌회전하면서 제 차를 반대편 차선 끝으로 끌고간 사고입니다.




앞 범퍼와 범퍼 안 구조물(다행이 휠하우스까지는 사고나지 않았습니다) 교환, 휠 얼라이먼트, 조수석 앞 휠 , 조수석 앞 타이어, 조수석 문짝 판금, 차를 빼면서 다시 뒷 휀다, 뒷 타이어, 조수석 뒷 휠까지 주욱 갈아서 기스를 만들었습니다. 




차량 중고시세보다 더 많은 사고 비용으로 인해 일주일이나 시간이 흐른 오늘에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레미콘 기사 아저씨가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제가 손해를 감수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아카디아와 잘 사귈수 있을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