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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일기 16 : 간만에 한컷

category 물생활 2012. 3. 20. 12:42

한동안 현상유지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수초 뜯으러 온다고 요청와서 유목에 감긴 수초 뜯어주고 남은거 그냥 쌓아둔 상태입니다. 




원래는 유목에서 우러나온 국물(?)로 인해 노란색이었는데 어항 물 갈면서 바닥 찌꺼기 걸러주고 한컷입니다.
물색깔이 물갈이 전과 후가 너무 차이가 나서 유목을 몇 개 빼거나 물갈이를 좀더 자주해볼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라스보라와 인근 하천에서 데려온 피라미, 안시, 스터바이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