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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어항들

category 물생활 2010. 1. 10. 22:48
이제야 한가해졌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여유를 가져보려 합니다.
소니 DSC-717 기종을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삼성 똑딱이도 같이 사용했습니다만 화질이 717보다 저조해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거실 2자 입니다. 한주사이에 유리면에 이끼가 많이 생겨나서 청소하고 물갈이 했습니다.


안시144이 한마리씩 떨어져 나가면서 지금은 전멸했습니다. 풀레드 구피도 한마리씩..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먹이로 시금치를 주는 것이 문제가 된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얼마전 치어 20마리 가량이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라미노즈 한마리와 카디널 테트라 한마리가 먹어 치운건지 물상태가 안좋아서 탈락한건지..
조만간 구피를 제외하고 라미노즈와 카디널을 빼야겠습니다.


바닥도 조금 청소해 주고 나니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트리밍을 해야하지만, 트리밍 한 수초들을 둘 곳이 없어서 일단 내벼두었습니다. 바닥재가 없다보니 수초 레이아웃이나 트리밍에는 어렵지 않게 쉽게 가능합니다.

나름 모스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불꽃모스도 수면쪽으로 곧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방안에 있는 2자 어항입니다.


아리스 대짜 여과기와 사용 어항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물이 줄면 바로 바닥이 파지면서 분진이 날립니다. 전경쪽의 하얀색 난석은 배면쪽에 여과기를 두었다가 앞쪽이 파지면서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다 왼편으로 여과기를 옮겼는데 이제는 오른편쪽에 난석이 노출됩니다.


수초는 그냥 던져둔 상태입니다. 분진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데 (여과기 교환) 그러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접기도 그렇다고 유지하기도 애매한 상태의 어항입니다. 그러다보니 좀 지저분한 어항입니다. 오늘은 그나마 유리쪽은 한번 청소해 주었습니다. 노출된 난석부분은 주워내도 계속 생겨나서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방안에 있는 오션프리2자 어항입니다. 위 어항 오른편이 아래 어항입니다.


실이끼 가득한 어항이었지만 2달전에 대대적으로 뽑아내면서 수초도 같이 정리가 되어 민둥산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불을 켜두면 실이끼가 늘어나서 불을 꺼두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항들 상태가 안 좋은데 이 어항도 한두마리씩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히터도 가동중입니다. 집에 있는 어항중 유일하게 히터 들어간 어항입니다. ^^; 히터로 인해 CRS가 활발하기는 한데 좀 불안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