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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유기 넷기어 FR314에서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815V Pro+로 교체했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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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를 조금 패러디한 형태입니다. 모양새는 구리구리한데 CPU가 166Mhz ARM 9입니다. 초기에 나온 PDA 수준보다 높은 사양이지요. ^^*

이제까지 IP공유기는 넷기어 제품으로만 사용을 했었습니다.
유선제품은 항상 넷기어로 이제까지 4종류 가량 사용을 했습니다.  물론 무선 제품도 넷기어인건 아닙니다.

지금은 국산 제품이 IP공유기 시장에서는 최강이지만 처음 시장에 물건이 출시될때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해서 해외 메이커를 찾아 사용하게 된게 넷기어 제품이었고 지금껏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좋은 제품이 있었지만 사용하는데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계속 사용했습니다. 바뀐것이라고는 넷기어 회사의 제품의 모델이 바뀌긴 했지만요.

제일 처음 구매한 IP 공유기와 자매 모델입니다. 원모델은 너무 오래 되어서 사진 조차 찾을수가 없네요. 겨우 다나와에서 동일스팩에 4포트가 아닌 8포트 짜리 자매 모델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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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모델이어서 제게는 기록적으로 오래 사용한 가전제품이 되겠습니다.
모델명이 넷기어 FR314 인데 2000년 이전에 산 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엔 속도가 느려, 프린터 할때만(고정 IP로 된 네트웍 프린터기여서)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속도가 100 메가 지원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반도 나오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에 동생에게 NEXT-815V Pro+를 선물받았음에도 설치하지 않은건 게으름탓도 있지만, 매번 렌선을 바꿔주고 네트워크 설정을 바꿔 주는 수고가 익숙해져서 계속 그렇게 사용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 2년 가량을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예전만큼 컴퓨터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물생활로 취미를 옮겨가면서 컴퓨터는 취미에서 도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게 지금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드웨어로 할만한 것들은 왠만큼 겪어봐서 관심이 줄어들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새로 받은 IP 공유기를 1년이 다되어 가도록 포장하나 뜯지 않고 방치해 두었나 봅니다.  사용하던 넷기어 FR314 제품 자체가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디자인이어서 아직도 마음에 들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게으름 때문일지도..
(하지만 가전제품 사서 1년 넘게 방치하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건 아닌걸로 생각되네요.)

어찌되었건 IP 공유기를 교체하고 나니 좋네요.
이제 책상 위 컴퓨터 2대가 모두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공유기 설치전과 설치후가 약간의 속도 저하는 있지만 크게 문제인건 아니더군요.

오늘은 공유기 설치하는 날을 기념하고자 블로깅을 해 봅니다.  ^^*


한줄요약 // 공유기 바꾸고 기분 들떠서 블로깅 했다.